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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마치고 퇴근하는 혜진을
길 건너편에서 동호가 쫓고 있음
그리고 사이렌을 단 경찰차가 급하게 혜진이 있었던 곳으로 가고
거기서 혜진의 행방을 물어보고 조금전 퇴근했다는 혜진을 찾고 있음
이모든걸 길 건너편에서 지켜보며 초조해진 동호
혜진은 아무것도 모른체 이어폰을 꽂고 길을 걷고 있고
동호는 경찰들보다 먼저 혜진을 만나기 위해 뛰기 시작
혜진은 지하철을 타기 위해 지하로 내려가고
그 바로 뒤를 경찰들이 쫓고 있음
급해진 동호도 건녀편 지하도로 급하게 내려가고
경찰들도
혜진을 찾고 뛰기 시작
(움짤임)
혜진은 걷던 도중 누군가의 팔에 이끌려 옆으로 끌어당겨짐
쉿.
귀에 꽂고 있던 이어폰을 빼는 혜진
-김혜진 변호사 5번 출구 앞에서 놓쳤습니다.
-잘들어 우선 남대문 한국은행 시청쪽 모든 출구 막아 우리는 청계천으로 간다.
-알립니다. 고동호 현재 위치 종로2가에서 발견 됐다고 합니다.
회색정장. 내림 머리 인상착의 다 확인해주세요.
고동호를 찾고 있는 경찰들
그리고 고동호를 찾고 있는 또 한사람 도재현.
종로는 지금 길거리 행사중
매의 눈으로 고동호를 찾는 형사
행사장 안으로 들어온 동호와 혜진
혜진- 지금 뭐하는거에요.
동호- 우선 앞만 보고 걸어.
그리고 혜진에게 뭔갈 건네는 동호
혜진이 뭔가 확인하니
사건이 있던 당일 회식자리에서 동호가 혜진에게 준 선물이자 도재현 집에서 발견한 서류임
- 어? 이거 어디서 났어요?
-도재현..
-그게 누군데요?
-연수를 죽인 범인
혜진- 그게 무슨말이에요. 저 이거 아주 한참전에 잊어 버렸는데..
-너 끝까지 거짓말 할래
-무슨 거짓말이요!! 아 생일날 뜯어 보라면서요!! 그 전에 없어졌다고요!!
동호- 니가 빼돌린게 아니고?
혜진- 제가 이걸 왜 빼돌려요!!! 이것도 없고 증인이 없어서 회사랑 합의 보고 끝냈는데!
동호- 그게 무슨 소리야
혜진- 태웅건설 불법노조 사찰건! 기억 안나요?
-선배가 준 자료에 이 사장이란 사람이 박세문이잖아. 이번에 노조 분신사건!!
동호- 박세..문? 어디서 들어봤지.. 박세문 박세문..박..세..문..
그리고 생각난듯 주머니에 명함 하나를 꺼내는 동호
도재현 집 주소를 적은 명함이 박세문 선거 명함이였음
혜진- 이거 혹시 원본 가지고 있어요? 그 동영상만 있으면 다시 재판 걸 수 있는데..
불연듯 생각나는 광현과 했던 대화
광현- 이게 태웅건설 사장이야 그리고 이게 사장이 노조애들 협박하는 사진이고
동호- 알겠으니 원본 우리집으로 보내~
이거때문이야..이거때문에 연수가 죽은거야..
-야 거기 고동호!!!!!!!
-청계천 방향이다 다들 막아!!!!!!!
동호- 죄송합니다. 꼭 가져다 드릴게요
하고 자전거를 뺏어서 타고 감
그리고 모든 현장 소리를 다 전해 듣고 있는 도재현
아빠를 만나러 가고 있는 경림
그리고 도망가다
차에 치인 동호
자전거를 버리고 그대로 일어나서 다시 도주중
그러다 결국 양 옆으로 경찰에 둘러 쌓인 동호는
다리위에서 뛰어 내림
다행히 행사중인 전시 모형위에 떨어졌지만
동호의 무게를 못이기고 모형이랑 동호 둘다 떨어짐
청계천에 빠지는 동호
그리고 전시된 작품들이 물에 빠지면서 전기 감전을 일으켜 정계천 부분 모든 시설이 정전이 됨
-아 이새끼 어딨는거야
정전된 틈을 타 도망가는 동호
그리고 이 모든 상황을 위에서 지켜보고
동호를 향해 가는 재현
경찰들은 동호를 찾다가
동호가 물에 빠트린 서류를 발견
-팀장님 이거 고동호꺼 같은데요
팀장- 그게 뭔데
- 좆까?
이게 뭔가 싶은 경찰들
물에서 나온 동호는
서류가 없어졌다는걸 알고
찾으러 가야 되나 고민하는 사이
앞에 경찰차를 보고 빠르게 길을 건너
골목안으로 들어가는데 그 모습을 딸 경림이 봄
무전기
"총기 발포 허가가 떨어졌습니다. 비상시 총기 발포를 허가합니다."
그리고 이때 동호 전화 벨 소리가 울림
수신자는 연수
"당신이야? 연수야!!!
연수- 당신 괜찮아? 전화가 안되서 걱정했었어
-아까 통화한 경찰.. 그사람이 범인이야 여보..
-나도 알아 당신 지금 어디야?
연수- 병원에 있어.. 나 이제 어떡해야돼?
-연수야 이제부터 내가 하는말 잘들어야돼.
혹시 집으로 나한테 뭐 온거 없었어?
연수- 없었어...
동호- 잘생각해봐 연수야.. 지금 그게 우리한테 중요해
(움짤임)
연수와 통화를 하는 도중 도재현과 부딪힌 동호는 도재현에게 얼굴을 맞고 쓰러짐
-여보 무슨일이야 여보!
-고동호? 고동호 맞지?
- 너 우리집은 어떻게 알고 왔어? 깜짝놀랬네
그리고 도재현의 발길질에 또다시 쓰러지는 동호
그시간 경찰은
차안에 있던 경림이 사라진걸 알게 됨
-환장하겠네. 야 니들 소풍나왔냐? 빨리 안찾아?
동호는 언제 끊어질지 모르는 연수 전화를 받으려 하지만
도재현이 먼저 동호의 폰을 잡음
그리고 귀에 가져다 대니
연수- 왜그래 대체 무슨일이야. 여보! 대답 좀 해봐! 여보
-연수..씨?
범인에 목소리에 얼어 붙은 연수
-진짜 아줌마가 맞아?
-이게 말이 안되는건데...말이....되네?
-당신 도대체 뭐야....우리한테 왜이러는거야....
-이야 아줌마가 맞네~ 이게 얼마만이에요. 어떻게 로또 번호라도 알려 드릴까?
(움짤임)
그리고 다시는 동호가 전화를 받을 수 없게 폰을 짓밟아 부셔 버리는 재현
그리고 뒤를 돌아보니
자신을 향해 총을 겨누며
덜덜 떨고 있는 동호가 보임
-그만해 이 미친새끼야....연수는 왜 죽였어......
-야..
- 너 그거..
-나한테 쏠 수 있냐?
그리고 재현은 총을
자기 심장에 가져다 대며
-사람 죽이는거 아무나 하는거 아니다
그리고 총을 날려 버린후
동호를 주먹으로 과격하고
동호의 주머니를 뒤져 블랙박스를 꺼냄
-죽이려면 총을 먼저 장전을 했어야지
-그리고 니 마누라가 죽은건 그냥 집에 있어서야
-근데 니가 가져간 봉투는 어딨니?
동호의 목을 조르며
-봉투는 어딨냐고!!
소리를 치는데 뒤에서 들려오는
-자 이제 동작 그만
경찰- 야 모자 너 고동호한테 손 안떼?
-너는 대체 누구냐? 야 모자 빨리 손 떼
동호한테 손을 떼며
동호 귀에
-그러게 가만 있는 날 왜 들쑤셔
라고 말한뒤 튐
그리고 그뒤를 쫓는 경찰
아빠를 찾으러 골목에 들어온 딸 경림
망가진 핸드폰을 들고 절뚝절뚝 골목을 나가는
동호..
- 야 고동호 거기서!
-내가요...내가 연수 죽인거 아닙니다..
방금 봤잖아요.. 그.. 도재현이란 형산데..
-알아 나도 봤고 들었어 나는 너도 잡고 걔도 잡을거야
-여기...박세문이란 놈이 증거 찾으려고 아까 그새끼 시켜서 연수 죽인거에요..
-알았어 알았으니까 그 총 내려놔
-당신 지금...내 말....못 믿지...
경찰- 나는 너 잡는 사람이지. 니 말 믿는 사람 아니다. 나 경고 했다 후회하지 말고 총 버려.
동호- 나도 후회하기 싫어서 이러는거야
그리고 뒤돌아 가는데
등뒤로 들리는 공포탄 소리
경림도 그소리를 듣고 걸을 멈춤
-고동호 다시 한번 말한다. 원래 첫발은 공포탄이야. 근데 첫발만 공포탄이다. 알지
그래도 연수를 살리기 위해 무시하고 가려는 등뒤로 경찰이 진짜 총을 쏘려 함
그리고 그때 경림이 나타나서 앞을 막음
-아저씨 우리 아빠 쏘지 마요!
경찰- 너 혼난다. 비켜!
경림- 아저씨 제발요. 제가 죄송해요 우리아빠 한번만 봐주세요
경림- 우리아빠가 안했어요 진짜 범인은 따로 있다고 했어요 아저씨 제발요 제발요
경림을 보지 못하고 연수를 살리기 위해 뛰는 동호
경림은 그런 아빠를 펑펑울며 잘 도망가나 뒷모습이 사라질때까지 경찰이 못쫓아가게 막으면서 바라보고 있음
첫댓글 존잼이다...
진짜존잼 ㅠㅠㅠ 다음편 더줘요,,
헠헠 다음편 너무 궁금해 흥미진진
와 이런내용이엇다니 이영화가 ㅠㅠㅠ 정독햇다 ㅠㅠㅠ 너무재밋어!!!
최고다.... 개존잼이야😭😭😭😭
아어떡하냐ㅜㅜ
와이거이렇게존잼이었다고???????
이거진짜 존잼임 ㅠㅠ 영화로봐랴해
빨리 와줘요..... 이게 모야 존잼
여시기다렸어..와줘서 고마워 ㅠ
나 진짜 이거때문에 근무하면서도 계속 생각났어,,,
왜이걸영화로못봤을까
더줘...더줘...ㅠㅠ대존잼 일케 재미있는 영화인지 몰랐네!!!
존잼이야 더폰
아 무슨일이야 진짜...ㅠㅠ 세상에....
자전거 못돌려주겟네,,, 따흑 너무 존잼이야ㅠㅠㅠㅠㅠ 와씨ㅠㅠㅠㅠ
아아아아ㅠㅠ 나 애기가 총 맞을까봐 조마조마했어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