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만물을 지으시고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창조절 다섯째 주일을 맞아 하나님께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와 존귀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예배 가운데 성령님이 함께 하셔서 주님의 영광과 임재를 느끼는 거룩한 산제사 되게 하옵소서.
광야에 물이 흐르고 사막에 백합화가 피듯이 저희들 삶이 새롭게
주님의 생명으로 풍성하고 넘치는 은혜를 맛보길 원합니다.
한 주간도 새롭게 이 세상에서 살아갈 넉넉한 영혼의 양식을 얻게 하옵소서.
먼저 주님 앞에 우리 모습을 보게 하옵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강팍한 마음과 변화되지 못한 어리석음과 교만함으로
하나님 마음을 아프시게 하는 모든 죄와 허물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사랑하며 용서하고 치유하는 자 되어
서로서로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주님의 말씀을 이루는 자들 되게 하옵소서.
교회의 머리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가을의 풍성함을 따라
우리 영혼에서도 믿음의 주를 본받아 믿음과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어가길 원합니다.
우리 교회가 성령 안에서 온 성도가 하나 되게 하시고
각자 맡은 사명과 직분에 따라 주님 반석 위에 굳건히 세워지게 하옵소서.
제 3대 목사님 청빙을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한신교회를 새롭게 부흥과 성장으로 이끄실 주님 뜻에 합당한 목사님을 보내 주시옵소서.
양들을 주의 겸손과 사랑으로 섬기며
하나님 나라 이루어갈 선한 목자를 모실 수 있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하반기 사역 위에도 축복하시고 새신자교육, 성서대학, 어머니기도의 중보기도,
전교인 노방정도 등 모든 사역이 잘 진행되고
섬기는 계획자와 인도자들에게 성령 충만한 눈으로 함께 하옵소서.
이 시간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대한민국을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온 국민이 겸손히 하나님을 바라는 백성들 되게 하옵소서.
대립과 갈등이 만연한 사회 하나님의 평화가 임하길 원합니다.
물질만능과 왜곡된 가치관에 사로잡힌 세상 속에서도 진리를 분별하며
유혹과 거짓의 영에 흔들리지 않는 모든 크리스찬들이 되게 하옵소서.
북한 땅에서 고통 가운데 있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자유와 평화로
복음통일 되는 날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말씀 가운데 임하시는 하나님, 19년 넘게 한신목회 일정을 마치시고 은퇴하시는
강용규 목사님의 마지막 설교 말씀을 듣습니다.
그동안 늘 저희들 말씀의 꼴로 먹이시며 저희들 풍성한 은혜를 누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습니다.
평생을 하나님 말씀을 전하시며 주의 진리를 위해 사명 감당하신 목사님께
크신 위로와 평안과 축복을 내려주시옵소서.
오늘 주시는 말씀으로 저희들 심령에 또 큰 울림이 있게 하시고
하나님의 세밀하신 음성을 듣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목사님 영육에 강건함을 주시고 앞길에도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으로 함께 하옵소서.
수능을 앞둔 우리 수험생 자녀들을 축복하옵소서.
도우시고 굳세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지혜와 총명,
굳건한 믿음과 열심으로 잘 준비하여 하나님의 꿈을 품고 원하는 대학문을 열 수 있게 하옵소서.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질병과 연약함으로 고생하는 모든 한우들에게
치료의 광선을 발하심으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기쁨으로 치료의 은혜를 누리며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찬양을 기쁘시게 흠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온 맘과 정성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는 글로리아 찬양대와
더웨이 찬양팀의 찬양이 하늘 보좌에 울려 퍼지고
듣는 우리 모두에게도 영혼을 깨우는 은행의 감동이 찬양이 되게 하옵소서.
예배를 돕는 모든 손길들이 수고와 간구에도 귀 기울이시며
저들의 헌신이 하나님 축복이 함께 하옵소서.
우리의 구원 드시며 힘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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