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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쥔장에게는 일주일 중에서도 월요일, 금요일이 기대되는 날들이다.
방송을 통해 즐거움을 얻기가 쉽지 않지만 그래도 음악방송이라는 것이 있어서 그나마 위안을 얻고 받기는 한다.
하여 즐겨보는 방송 채널은 이곳 기준으로 채널 114 씨네뮤직과 채널 144 클래식 전용 티비 매체이다.
헌데 요즘 다시 한때 매료되어 빠졌던 팬텀싱어나 슈퍼밴드 혹은 슈퍼스타 K를 능가하는 프로그램이 생겨 눈과 귀가 즐겁다.
이름하여 JTBC "싱어게인"과 MNET의 "포커스"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내게 싱어게인은 지난 주 월요일로 주인공이 정해져 버렸다.
누가, 어떤 참가자 보컬리스트가 대중이나 심사위원의 잣대로 선택되어져
싱어게인 우승자가 되던 별 상관이 없어졌다는 말이다.
물론 매체를 통해 선택받는 싱어게인의 우승자도 중요하겠지만
인정받은 우승자로서의 승패여부를 떠나 이미 쥔장의 마음을 점령한 싱어들이 생긴고로
대중의 선택은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래도 또다른 매력을 가졌을지도 모를 참가자들을 위해 정해진 그 시간엔 당연히 티비 앞에 앉아
색다른 매력을 지녔을, 그리고 그 매력을 제대로 드러내줄 참가자 들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기는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예선전을 통해 개개인의 면모가 파악되었으며
시청을 통해 개인적으로 정해둔 우승자 대열 후보군들은
심사위원 잣대로 탈락이던 생존이던 상관없이
지난 12월 7일 월요일의 단체 미션을 통해 면면이 드러나졌다
쥔장 개인적인 취향에 의해 미리 손꼽았던 참가자들 중에서
어떤 식으로든 자신의 존재여부를 드러낸 사람들 중에서 결승 진출의 아웃과 인이 정해졌다는 말이다.
그와중에 오늘 12월 14일 방영분을 통해서도
진면목을 미처 보여주지 못한 참가자들의 실체와 역량이 드러내질 것으로 보이나
그런 것들과 상관 없이 개인적으로 선택은 이미 끝났다는 말이다.
그렇지만 혹시나 하고 기대하는 마음은 있기 마련이어서 확인사살 시청은 당연히 쥔장의 몫이다.
암튼
예선전에서 저장하였던 17호 가수...참으로 웃기는 것이 번호를 매긴들 무슨 소용있으랴 는 말을 전에도 하였지만
역시나 번호로 궁금증을 유발하여도 요즘이 어떤 시대인가?
벌써 하루가 지나기도 전에 출전 참가자들의 면면이 공개되거나 알려진다는 사실은 불변의 진리.
눈감고 아웅인 게지.
어쨋거나 예선을 통해 관심권에 들었던 싱어들을 나름대로 정리하여 걸러내고 보니
결국엔 17호, 20호, 26호, 30호, 37호, 63호가 남겨졌다.
당연히 개인적인 선호도를 떠나 대중에게 주목받거나 관심권 안에 들었던
혹은 앞으로의 방송을 통해 또다른 매력을 지닌 참가자들의 면모도 확연히 드러나겠지만
이미 예선을 통해 그들의 매력 한계선은 거기까지 라고 개인적으로 단정지은 바...
다시 한 번 눈여겨 보아 기회를 줄 마음이, 여력이 내게는 없다.
이미 순간의 선택이 절대적이었던 고로 감이 오는대로 정해버렸으니까 말이다.
여하튼
그렇게 거르고 걸러서 찾아진 17호, 30호...아이러니 하게도 그들의 실제 이름이 성만 다를 뿐 "승윤" 이란다.
이게 또 무슨 조화인가 싶긴한데 그 둘만의 매력은 색깔이 다른 듯 하여도 또 겹치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
가장 먼저 밴드 출신 보컬들이라는 것과 자작곡 노랫말 속에는 자신들이 전하고픈 메시지와
그들만의 분명한 노선과 정체성이 있다는 것이며 속내 속에 감춰진 자기만의 언어 방식과
세상에 하고픈 말이 동일하다는 것이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비슷하고 둘다 어쩔 수 없는 친근 매력 훈남.
그렇다고 하여도 화면을 통해 느꼈던 부분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자
이름값 싱어게인만큼이나 중요할 단서, 그들의 과거 찾기에 골몰해 보았다.
그리하여 어릴적 축구선수 출신에 작곡가 윤일상과 같은 소속사였던 한승윤 밴드 "루나플라이"
2012,13,14년까지는 윤, 테오, 샘 3인조 3인 3색 미색 훈남들 비주얼 보이 그룹으로
이미 해외 팬덤을 무수히 가진 팀으로서 18 개국 해외 공연과 홍대 버스킹과 방송 등 소소하지만 잦은 공연을 해내고 있었다.
2015년 KBS 탑밴드3에서는 4인조 밴드로 준결승까지 올랐던 팀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능력과 그의 물오른 보컬 실력과 탁월한 잘생김까지 겸비하여
완전 마력적인 매너를 보여주었던 팀었으나 아쉽게도 거기까지로 무대와 작별을 하였다.
쥔장 개인적으로 예전에 보았던 프로그램들 출신이라니... 역시나 싶었다.
그런고로 그가 싱어게인 첫 무대에서 왜 17호가 기타와 이별을 하였는지에 대한 사연의 궁금증이 풀렸다.
이미 그는 뮤지션으로서 온갖 무대의 희노애락을 감당하였고 연기자로서도 발을 내딛었던 고로
군 제대 후의 삶의 방향에 대해 엄청난 고민을 하였다는 말에 이해가 되고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사실 엄청난 인기를 온몸으로 느끼고 있었다가 잠시 방황의 길을 들었었다는 말일 터.
과연 이 시대에 음악으로의 생존법은 가능한가 혹은 음악을 과연 접을 수 있을까 에 대한 고민과
연기자의 길을 가거나 또다른 길을 모색해야 하나 등등 간절함의 차이와
무게감당에 대한 고민이 얼마나 많았을지가 이해되었다.
뿐만 아니라 그가 지닌 매력의 플러스 알파는 잘 생겼다 가 아니라 귀티가 흐르도록 잘생겼다 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으니 그 또한 수확이라면 수확일 터.
곧 품격있는 잘 생김이 그의 매력이요 그의 그런 보여지는 매력은
기타 연주를 왼쪽, 오른쪽을 모두 사용하는 양손잡이 기타리스트의 매력이 플러스 알파로 최대치요
보컬로서의 기본 능력치가 워낙 탄탄함에 더할 나위 없는 플러스 요인임에도 불구하고
잘생김만 부각되어 그의 보컬 마력이 가려진 상태였음으로 보아도 좋을 듯 하다....싱어게인 예선전에서는 말이다.
개인적으로는 굿굿굿으로 선택되어지는 한승윤 17호는 행운의 보컬이자 멋진 뮤지션이 되겠다.
그래서 계속 그에 관련된 "루나플라이" 동영상을 찾아보는 중이고 파악은 이미 끝난 상태이지만
찾아보는 플레이리스트마다 보여지는 모습이 또 색다른, 해외에서 더 유명한 17호의 매력을 전달받게 하므로
혹시 놓쳤거나 알지 못했던 공연 실황의 동영상이 있을까 싶어 하나도 남김 없이 들여다 보고 싶은 심정이다.
특히 2012년 동영상에서 들려지던 "얼마나 좋을까"를 들을 때는 눌러놓았던 마음을 열어서
그야말로 영원토록 사랑을 나누고 싶다 는 열망이 그대로 전달되는 세 훈남의 미색에 반할 정도요
"특별한 남자"는 멜로디도 흥겹고 정말 특별하다는 느낌이어서 눈도 황홀 지경이다.
그런 연유로 " 여우야" 라는 노래를 들으며 경쾌하고도 의미있고도 섹시한 느낌을 멜로디와 노랫말에서 가졌으므로
개인적으로는 그의 보컬과 음색을 마음 속에 저장 중이다.
그리고 "Fly to Love", "여우야"는 김이나 작사, 루나플라이 작곡이지만 심사위원 김이나는 기억을 못하는 듯.
하여 절대 포기하지 말고 혼자던 밴드던지 간에 계속 뮤지션의 길을 가는 것으로...고고고
*****그리고 매력폭발 , 마력향기 풀풀나는 보컬 30호이자 섹시미와 자유로운 영혼이 공존하는 마성의 소유자 이승윤,
순발력과 유연함과 재치와 센스, 입담 그리고 사람다운 기본격을 갖춘 보컬리스트이자 뮤지션 30호.
만능 엔터테이너 박진영이 가진 모든 것과 비견 됨이 무색할 만큼의 넘치는 끼와
메시지 있는 발랄함이 최고의 점수를 받기에 충분할 뿐만 아니라 차고 넘치는 보컬이다.
해서 또 30호 보컬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위해 온갖 사이트를 죄다 뒤졌더니만
그는 이미 2011년 MBC 대학 가요제 츨신으로 그때부터 메시지 있는 음악을 전해주고 있었던 색깔있는 보컬리스트였던 것.
오랫동안 "이승윤"이라는 이름으로 혼자 활동하다 사회적 상황, 아마도 세월호 사건이 아니었을까 짐작되는
그 시절을 못견뎌 하다가 어려운 시국에 음악을 계속 한다는 것이 의미 없다는 생각으로
잠시 음악 세계에 손을 놓았지만 다시 음악의 길로 들어선 뮤지션이기도 하다.
그의 노래는 위로와 힐링이 먼저이므로 다시 돌아오길 잘했다는 개인적인 생각.
별 의미는 없지만 후크송같은 반복어 느낌으로 밴드에 걸맞는 단어를 추출해낸 30호.
스스로는 무의미해 보이지만 의미있는 단어로 창조해낸 "알라리깡숑"이라는 밴드를 다시금 결성하여
공연과 시대적 메시지를 전달하기에도 열심이었던
그리하여 둘도 없는 멋진 보컬과 넘치는 끼로 무장되어진 채로 재탄생된 그런 참가자 이승윤.
그는 티비를 통해 보여지는 것이 전부가 아닌 사람인 듯하다.
찾아본 영상물을 보면 그는 진심을 담아 사회이건 사람들에게든 자신에게든
자작곡 가사나 멜로디를 통해 하고픈 말들을 전달하며 정말 진심을 담아 진정성 있게 노래부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까 그의 매력은 벌써부터 도처에서 나타날 뿐만 아니라 유연한 체스처나 저절로 발산되는 몸짓은
하루 아침에 인위적으로 형성된 것이 아닌 자동으로 발산되는 그의 끼와 음악적 흥으로 부터 온다는 것을 알. 겠. 다
또한 그가 전하는 음악적 요소에 의미있는 메시지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전달력조차 너무 자연스러워 참 멋지고 아름다운 청춘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 정도지만
표출하는 똘기, 자유로운 영혼 또한 충분히 그 자체임으로 여겨지니 신이 주신 모든 것을 흡수 체득하여 "이승윤화" 한,
음악에 미친 듯한 사람처럼 보이는, 센스와 재치를 지닌 그 또한 매력 덩어리의 표상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게다가 "달이 참 예쁘다" 라는 노래를 들을 땐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가사 때문에라도 가슴이 먹먹했다...
그의 속깊은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느낌...뭐라 말로 표현 할 수 없었다.
"뒤척이는 허울"에서는 부조리에 대한 상징성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하는
"구겨진 하루를"에서는 정말 범접할 수 없는 그의 정체성을 읽을 수 있다.
"오늘도" 라는 노래는 발표시점은 물론 지금의 상황에서는 더할 나위가 없는 실제적 위로 노래이기도 하다.
그런고로 이승윤의 노래는 아무리 듣고 또 들어도 질리기는커녕 더욱 매력으로 다가와
그의 본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고로 노랫말의 농도가 옅어지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시어같은 노랫말들은 또 얼마나 색과 결이 다르던지....절로 감동이 일고도 남는다.
웬만한 싯귀들보다 깊이와 넒이의 폭이 다르다는 생각에 30호에 대한 덕질이 스스로 뿌듯하다.
더구나 기타 연주, 거의 무아지경의 연주 실력과 뛰어놀며 휘젓는 무대 매너는
억지로 되는 것이 아닌 자동으로 몸이 반응하는 것 일 터.
그러다보니 심사위원에게 스스로 "30호 본인이 장르"라 장담하던 말이 실감나더라는
어쨋거나 이름이 같은 두명의 "승윤"에게 흠뻑 빠졌다.
그들이 도대체 뭘 고민하고 무슨 방향으로, 왜 음악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개인적은 해답은 얻었는고로
앞으로도 계속 쭈욱 응원의 끈은 놓지 않을 것임은 물론 이미 매니아가 되어 덕질 중이긴 하다.
게다가 그들의 노래를 잘 들어보면 그들의 밑바닥에 담겨져있는 동심, 순수함이 숨겨져 있음을
듣는 귀를 가진 사람들이라면 누구라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당연히 나머지 싱어게인 참가자들도 눈여겨 볼 터이지만
한 번의 이슈로 끝나거나 시대적 흐름으로 재탄생되거나 하여도
아쉽지만 여기까지 일 참가자들에게도 애정어린 박수를 보내지만
이미 개인적으로는 17호 30호 승윤들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대중의 잣대나 심사위원들의 선정과 상관 없이 말이다.
그러나 끝까지 시청을 하다보면 결국에 살아남는 사람들은 뻔하고
그중에서도 개인적인 사심이 사심이 아니었음을 증명해줄,
웃는 모습이 예쁘고 진심을 담아 노래하는 17호, 30호가
본인들 스스로가 자신들이 가진 능력을 시청자나 심사위원 모두에게 아낌없이 자신있게 드러내고 나면
결과론 적으로도 우승길이 보이지 않을까 한다.
더불어 요즘은 밴드 "잔나비"의 "가을밤에 든 생각"을 하루에 한 번씩 꼭 듣고 잠을 청한다.
이미 밴드 잔나비의 최정훈에게 러브 홀릭 중이므로 두말 할 것도 없지만
하루에 두시간 이상 쯤은 내가 좋아하는 보컬과 음악에 시간을 할애하는 중이다.
이즈음에는 주로 밴드 "잔나비"의 노래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고로 모든 노래를 즐겨듣고
곽진언의 특히 "나랑 갈래"와 "태풍", 콜드COLDE의 "마음대로"와 다비의 " 세상 모든 게 다 너야"
그리고 우즈의 "파랗게"...워너원 출신의 조승연의 음악을 열심히 듣고 있다.
물론 BTS의 "봄날"은 두말 할 것도 없다.
개인적인 음악취향이기는 하나 한결같이 싱어송라이터요
프로듀싱의 귀재들이거나 저음의 마력적인 음색이거나
보컬과 피아노의 달인으로 음색 보컬과 완비된 패션센스
그리고 훈남의 미모까지도 장난이 아닌 그런 뮤지션들이지만
또한 수줍음을 온 몸으로 드러내는 샤이니 보이 부끄럼쟁이들이다.
그렇지만 무대 위에서의 그들의 능력치는 감히 평할 수 없을 정도의 절정의 면모를 보여주니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만능 엔터터이너 뮤지션 친구들이다.
어쨋거나 오늘밤에도 역시나 싱어게인을 관심갖고 들여다 볼 예정이지만
대한민국에는 여전히 노래 잘하는 사람들은 차고 넘친다는 생각이 먼저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오디션은 계속 되어야 하고 팬텀싱어나 슈퍼밴드 같은 프로그램은
다시 재생되어야 함이 마땅하다.
그리고 노래만 잘 부르는, 가창력만 뛰어난 것만이 아닌 진정성과 감동을 주는 보컬리스트들을 발굴하려면
눈귀 밝은 제작진이 포진된 그런 능력을 지닌 혹은 자기만의 방송 색깔을 지닌 방송국이 하여야 할 일 일터...
너도나도 빠져있는 트롯은 다른 방송에 줘버리고 본인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할
그리하여 음악인이라는, 보컬리스트라는, 뮤지션이라는 자부심에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을 그런...
대한민국의 또다른 노래 좋아하는 이들을 찾아내심이 어떨지를 강력하게 권하는 바이다.
암튼 싱어게인 에서의 개인적인 원픽은 앞으로의 향방과는 상관 없이
쥔장의 선택으로 이미 17호, 30호로 끝이 나지만
그래도 보는 재미, 듣는 행복감을 놓칠 수 없어 열렬히 "싱어게인"을 시청할 예정이다.
또한 "포커스" 역시 재주있고 능력있으며 감동적인 참가자들이 많으므로 눈여겨 보겠다.
이름하여
월, 금요일 신나는 쥔장의 일주일 구분 법....
*************************추신 : 싱어게인 30호 이승윤의 자작곡 중 하나인 "구겨진 하루를"
구겨진 하루를 가지고 집에 와요.
매일 밤 다려야만 잠에 들 수 있어요.
종일 적어내렸던 구구절절한 일기는 손으로 가려야만 진실 할 수 있어요.
거짓말이 시들은 어스름에 쉬이 머물던 약속은 먼저 자릴 뜨네요.
성에가 낀 창문에 불어 넣은 입김은 생각보다도 금방 식어 버렸죠.
그렇게 내 야위어 가는 마음은 어디에 심죠.
내가 이어 붙인 눈물은 화창한 하늘 아래서 우리는 한참을 무엇을 기른걸까요.
온도가 시작되는 곳에서 눈도 길을 잃은걸까요.
구겨진 하루를 가지고 집에 와요.
매일 밤 다려야만 잠에 들 수 있어요.
종일 적어내렸던 구구절절한 일기는 손으로 가려야만 진실 할 수 있어요.
손바닥에 새겨진 아픔까지 잡았던 손을 생각보다 금방 놓아 버렸어요.
손장갑을 끼지 않아도 움켜쥘 수 있다고 자신했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네 야위어 가는 마음은 어디에 묻죠.
네가 이어 받은 눈물은 화창한 하늘 아래서 우리는 한참을 무엇을 기른걸까요.
온도가 시작되는 곳에서 눈도 길을 잃은걸까요.
구겨진 하루를 가지고 집에 와요. 매일 밤 다려야만 잠에 들 수 있어요.
종일 적어내렸던 구구절절한 일기는 손으로 가려야만 진실 할 수 있어요.
첫댓글 나도 요즘 싱어게인 재방송으로나마 즐겁게 보고 있다네~! 참 그렇게 잘 생기다니 눈이 즐겁기도 하고 귀도 즐겁다. 이름까지 벌써 알아내다니 참 열혈 시청자네~!
ㅎㅎㅎㅎ 일단 관심권에 들면 무엇이던지 관심사가 입력이 끝날 때까지 마무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고로.
역시나 어제 14일에는 예상치가 벗어나지 않더라는.
참가자 17호 26호 30호 63호의 보컬실력과 매력지수는 이미 지난주에 보았으므로 20호, 37호에 대한 확인만 있었을 뿐...
@햇살편지 기자정신이 이럴때 빛을 발하십니다. ㅋㅋ
@pinks ㅎㅎㅎㅎ 30호 이승윤은 배재대 출신의 목사님 아들...완전히 반전 매력남.
@햇살편지 요즘 목사, 선교사 애들이 연예계 많이 진출하네 악동뮤직션이 대표주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