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에서는 6월27일(토) 오후 8시 남가람 문화거리 야외무대에서 ″진주시민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
시립교향악단 지휘자 이효상 외 단원 64명이 출연하고, 소프라노 김유진, 테너 김명제, 초대가수 김혜림이 출연하게 된다.
상반기 시립예술단의 연주회는 평소 음악을 듣고 싶어도 여건이 되지 않아 쉽게 접할 수 없는 시민들을 위한 공연이 주가 되었고, 주로 병원, 학교, 공원 등으로 찾아가서 시민과 함께하는 연주회를 펼쳐 왔으며, 여름의 문턱에서 시민들의 사랑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고 있는 시립교향악단이 시민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야외 음악회를 열게 되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주페의 경기병 서곡, 한국민요 밀양아리랑, 소프라노 곡으로 꽃구름 속에,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5,6번, 프렌체스코 사르토리의 타임 투세이 굿 바이, 뮤지컬 갯츠 중 메모리 등이 연주되며, 우연히, 우지마라의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 되어졌다.
남가람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시립교향악단의 연주회가 시원한 여름을 맞이하는 뜻 깊은 시간을 만들어 줄 것이다.
문화관광과(☎749-5071)
(과장 한순기 문화예술담당 구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