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치유의 숲 로미지안 가든 트레킹 #1
2023. 8. 6(일) 맑음, 아름다운 여행팀 7명
<트레킹 코스 및 구간별 소요시간 : 4km, 약 2시간 30분 소요>
동해(자택) 출발/05:00-카페아라미스1/08:50-주차장(매표소)/09:00/09:10-인생2경(생명의 소리길)/09:15-각시교/09:35-나비공원/09:39-
생애의 탑/09:43-웰컴 개구리동산/10:00-아리석문/10:10-아라리탑-프라나탑/10:16-붉은 자성의 언덕/10:22-아래연못-청춘의 외침/10:28-
모.미.욱.언 형제솔/10:30-가시버시성/10:38-연리지 연못/10:50-설립자 부부 동상/10:54-하얀 고독의 언덕/10:58-삼합수 전망대/11:01-
천공의 아우라/11:04-카페 아라미스II/11:10-해맞이 정자/11:18-홀로 바위/11:24-천기대 쉼터/11:25-
우담화정/11:27-웰컴 개구리 동산/11:30-생애의 탑/11:34-주차장(매표소)/11:42
<로미지안가든 안내도>
2023.8.6(일) 아름다운 여행팀의 하계여행 일정으로 지난주 7.30(일) 매봉산 바람의 언덕 등 태백명소 탐방에 이어
정선 치유의 숲 로미자안가든과 평창 장전 이끼계곡을 찾는다.
오전 7시경 동해(자택)을 출발, 진부를 경유하여 08:50 정선 나전마을 국도변 로미지안가든 들머리에 도착한다.
로미지안 가든은 정선 가리왕산 화봉에 위치한 약 33만㎡ 규모의 정원이다.
엘베스트 그룹 손진익 회장이 건강이 좋지 않던 아내를 위해 2011년부터 조성했다.
‘지안’은 손 회장의 호, 로미는 그가 아내를 부르는 애칭이다.
이후 더 많은 사람에게 ‘따뜻한 위로와 깨달음을 주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2017년 개방했다.
가든 안에는 로미와 지안의 치유와 성찰 그리고 사색의 순간들이 차례로 펼쳐진다.
그밖에 커피 한 잔을 하며 쉬어갈 수 있는 카페와 숙박이 가능한 객실동 등을 갖추어져 있다.
4시간 30분 코스의 아라한밸리순례길이나 금강송이 무리지은 금강송산림욕장
또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사색의 시간을 제공한다.
<석류상>
정선의 ESG 여행지로 소개하는 로미지안가든은 강원도가 추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2년 안심 여행지다.
10만 평 규모에 23개 테마 공간과 7개 숲길 트레킹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1~2022년 추천 웰니스 관광지답게 숲을 무대로 다양한 숲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카페 아라미스I 전경
09:00 로미지안가든 주차장
로미지안가든 매표소
로미지안가든 입장료 안내도
오늘 우리일행의 입장료는 성수기(5~11월) 주말요금 적용으로 개인(3명) 45,000원, 65세 경로(4명) 27,000원
총 73,000원이다.
09:10 매표후 포장길을 따라 치유의 숲 로미지안가든의 생명의 소리길로 진행한다.
나를 너머 나를 찾아 가는 순례길 입구
09:15 첫 관문인 인생2경은 ‘참 나를 보는 시간’으로 로미지안가든이 방문객에게 전하는 첫 메시지다.
인생 2경
인생 2경의 문을 열고 들어가 처음 만나는 나를 만날 수는 “참 나를 보는 시간”
내 안의 진실한 나는 마음의 눈으로 볼 수 있겠지요.
로미지안 가든은 가치 있고 아름다운 것을 보는 내면의 눈으로 뜨고, 내 안의 진실을 발견하는 곳이다.
인생2경에서 나비공원까지 730m 생명의 소리길을 따라 물소리를 들으면서 걷는 숲속길이다.
인생 2경 325m, 생애의 탑 400m 안내도
09:35 각시교
각시교를 지나 케렌시아의 숲과 백룡어폭포는 스치기로 한다.
09:39 나비공원
봄이면 나비가 가득 날아와 눈이 내리는 것 처럼 보일 정도로 환상적인 공간이다.
하지만 나비가 없는 계절에도 관람객들은 장자지몽을 떠올리거나,
우리가 살아온 삶이 그려낸 환상을 돌아보며 의미 있는 산책을 할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