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BMW 미니쿠퍼서 불..BMW 또 화재
BMW 미니쿠퍼 차량서 불 - 독자 송영훈씨 제공. 연합뉴스
BMW 미니쿠퍼 차량서 불 - 인천 서부소방서 제공
인천의 한 도로를 달리던 BMW 미니쿠퍼 차량에서 불이 났다. 운전자는 신속히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6일 오후 4시 27분쯤 인천시 서구 가정동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BMW 미니쿠퍼 차량에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차량 엔진룸 등이 타 4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차량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관 36명과 펌프차 등 장비 12대를 투입해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운행 중 매캐한 냄새가 났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4월 평택 BMW SUV 엔진룸서도 화재
“주행 중 차량 보닛서 연기, 정차 뒤 불꽃”
BMW X5 SUV, 리콜대상 확인 중
지난달 2일 오후 4시 22분에는 경기 평택시 비전동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BMW X5 SUV승용차에 불이 나 11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차량 엔진룸 등이 탔으나 탑승하고 있던 운전자 A(38)씨와 그의 유치원생 딸은 신속히 대피해 다치지 않았다.
A씨는 주행 중 차량 보닛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갓길에 정차한 뒤 불꽃을 발견한 것으로 조사됐다.
BMW 측은 사고가 접수되는 대로 화재 차량이 리콜 대상인지 아닌지 등 파악에 나섰다.
청도 고속도로 달리던 BMW 승용차서 불 - BMW 차량 화재독자 제공
고속도로 달리던 BMW도 잇단 화재
청도 고속道 BMW 절반 이상 불타
2월에도 BMW 520D 차량서 큰불
지난달 21일 오전 11시 30분에는 경북 청도군 청도읍 내호리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방향 도로를 달리던 BMW 승용차에 불이 났다.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0여분만에 불을 껐으나 차량의 절반 이상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운전자가 고속도로에 진입한 직후에 차량 아래쪽에서 연기가 올라왔다며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5일에는 전북 완주군 이서면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165.6㎞ 지점을 달리던 BMW 520D 차량에서 불이 났었다.
주행 중에 발생하는 잇단 BMW 화재 사고에 차주들은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고속도로 달리던 BMW서 화재 - 14일 오후 7시 41분 전북 완주군 이서면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165.6㎞ 지점을 달리던 BMW 520D 차량에서 불이 나 연기가 치솟고 있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https://news.v.daum.net/v/20210506235602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