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썼던 글들 다시 읽어보니, 여진거란족 탈출하고 싶다고 엉엉 우는 글들밖에 없어서 웃기네요. 그렇게 힘들던 마음도 벌써 추억이 됐어요.
100점으로 귀화시험 합격😃
경 탈여진 탈거란 축
-기본시즌
<초스피드 개념>으로 강의 들은 만큼 <800제> 기출문제 푸는 식으로 진도 나갔었어요.
문제가 쉬워지고 있다고 하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배경을 묻는 지문들이 생기는 같아서...자기 전에 휴대폰 보는 대신 <사부님 기본서>읽는데 꿀잼. 진짜 꿀잼. 얇아서 그날 진도만큼 읽고 자기도 편해요.
-기출시즌
사부님 ox는 하다가 제 실력이 안 되는 거 같아서 포기했고, 대신 800제가 회독이 좀 느린 거 같으면 <400제>로 중간중간 회독 빠르게 돌렸어요.
작년인가? 나와있는 <분류사>강의 들으면서 특히 문화사에서 안 외워지는 거, 빈틈 찾아가면서 실력 올렸어요.
-파이널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나타나는⭐️ <기섞모>. 저는 12월인가?이때부터는 전공과목에 집중한다고 한국사를 유지과목으로 바꿨어요. 아침에 따뜻한라떼(사부님 최애) 하나 사서 기섞모 프린트하고 독서실 가는 게 루틴이었어요. 기섞모에는 고수들이 많아서 상위70%에도 못 들었던 적이 많았어요. 점수에는 아예 신경 안 쓰고 약점만 찾았던 거 같아요. 틀리는 것만 계속 틀리는 자신을 발견하고 그 부분은 800제로 조지러 감.
⭐️<절대사료절대연도> 사실 이 강의를 들은 건 사부님 기섞모해설 보면 사부님이 계속 이거 들으라고 하시는데..세뇌가 되어서 듣게 됐어요. 특히 절대연도(6강인가)할 때는 처음부터 끝까지 쭉 정리하는 느낌이어서 이걸로 마지막정리 했어요.
-시험치기 2주 전
4일에 나눠서 절대연도(6강) 2.5배속으로 끊어 들으면서 리마인드 했어요. 진도 나간만큼 요약노트보고 400제 문제들만 풀었어요. 틀리는 부분은 본격적으로 컴싸로 해놓고 그 부분만 계속 보는식으로 회독.
사부님...근데요 매드포갈릭 어디에 말하면 되나요,, ? 같이 밥 먹고싶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