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나이가 들면. 내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곳이 없다. 나이가 들면. 가만히 있는게 자식들 도와주는 것이란다. 나이가 들면. 친구들도 멀어져 간다. 나이가 들면. 정신이 오락가락 한다.(치매증상은 아닌데) 나이가 들면. 추억을 먹고 산단다. 나이가 들면. 말이 많다고 하던가? 나이가 들면. 말은 줄이고 지갑은 열라고 했다. (하지만 쥐뿔이나 뭐가 있어야 지갑을 열던가 말던가 하지)
그러나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노인들은 어떤가 한쪽의 짝이없는 사람들은 애인하나씩 있는 것은 기본이고 물론 한쪽이 없는 사람이 다 그렇다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고로 애인도 쩐이있어야 사귈수 있다며 그런말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점심에 애인을만나 아무리 싼 음식을 먹는다해도 2만원은 가져야하고 어쩌다 엉큼한 곳 motel 이라도 한번 갈려구하면 3만원 해서 아무리 짜게 굴어도 5만원은 들어야 애인을 만날수 있단다.
그런가하면 언제인가 인터넷 뉴스를보니 어느 노인들은 "날 새는게 무섭다"고 한단다.
이유는? 쩐이 없으니 나갈곳은 없는데 집에서 며느리 밥을 얻어먹자니 눈치가 보여서란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요즘은 공짜의 지하철 시대라 지하철을타고 이곳 저곳을 돌아 다니다가
ㅇㅇㅇ남의집 제삿날만 기다린다고 시간을 맞추워 "밥 퍼줘"를 찾아 중식을 때우고 노인들이 제일 많이 모이는곳 종로3가 "탑골공원"을 찾는단다.
요음은 날씨가 더워서 모이는지는 모르겠다. 그렇게 하루 하루를 지내자니 얼마나 힘이 들까 하는 생각도든다. 하지만 그들은 그런 것을 즐기면서 살런지도 모른다.
그런가하면 이곳 "삶"방을 드나드는 나는 어떤가? 할일도 없다보니 갈곳이 마땅치않고 해서 때로는 겨우 뒷동산 한바퀴 돌고 오는걸로 만족을 하다가 내 애인 카메라를 짊어지고 간혹 출사를 다니는게 전부다.
그러다가 생각이나면 엣날의 추억을 더듬으며 어줍잖은 졸필이지만 이렇게 컴 앞에 앉아서 키 보드를 두드리고 있으며 캐캐묵고 구성맞은 소리로 밥먹고 똥 싸는 소리만 하고 있잖은가 말일세........ㅎㅎ~
그러나 나는 앞으로도 내 기억이 존재하는 한 지금처럼 계속 이곳 "삶"방을 드나들 것이며 개인적으로 바라고 싶은 것은
항상 서로 상호간 정답게 오고 가는 글 속에 주고 받는 댓글과 답글의 "삶"방이 더욱 더 번창 했으면하는 내 개인적인 자그마한 욕심을 소망해본다. |
첫댓글 그래요 구구절절 모두 옳은 말씀입니다
나이들고 늙는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서글퍼
집니다
그러니 탑공공원같은 곳에 그리 많이도 모이지요
이제 애인이고 뭐고 그것도 체력이 따라줘야 말이
지요 다 귀찮아요
그저 삶방이아닌 5670 아름다운 동행 카페에
들락이는 재미로 하루를 소일하며 살지요
삶방에만 국한 하지 마시고 만화방에도 좀 들려
보세요 삶의 모든 애환들이 그려집니다
감사합니다^^
그래요~~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첫댓글 고맙습니다.
@망중한 그래요 찾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삶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나가는
방입니다^^
@차마두 재미있게 엮어가는군요.
망중한..선배님..
닉처럼 사실거같은데요?
너무 좋차나요..
5만원 쓸 삶..
그게 뭐가 좋을까요..
여기 동행방은 1만원만 있으면 느림보걷기도 할수있고
하하호호 많이 웃으며 농담따먹기도 할수있고..
왜 남자들이 양기가 입으로 다 올라온다잖아요..
라떼시절 이야기말고
삶의 노하우를 재미나게 전달해주며 하하호호하면 인기쨩 인 요즈음일텐데..ㅎㅎ
안되는거말고 되는거만 따라가는삶을 살려고한답니다..저는..ㅎㅎ
저는 글은 못적지만 수다는 잘 떨어요..ㅎㅎ
고맙습니다.
그렇게 말을하던 노인네도 나를보더니
씨익 웃더군요.
자기가 한말이 너무 쑥스러웠던지.......^(^
컴을 새로 사시더니
남자들이 나이가 들면 일곱 가지의 슬픔을
찾아 오셨네요.
주고받는 정다운 댓글 답글로 행복 가꾸시길 빕니다.
ㅎㅎ~네에~~나름대로 찾아봤습니다.
우선 망중한이부터 그렇게 살고 있으니까요.
그래야지요. 주고받는 댓글과 답글
달아주신 댓글 고맙습니다.
구구절절 공감이 가는 말씀만 하셨네요
애인있어 모텔다니는 노인네 들보다
망중한님의 카페생활이 훨씬 더 나아 보입니다
전에 함익병이라는 피부과 의사가 했던 말이 기억납니다
요즘도 대중숙박시설에서 피부병 많이 옮는다고
종로에서 박카스아줌마 따라 갔다가
임질, 매독에 감염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컴퓨터를 앞에 놓고 자판을 두드리면
치매예방에 특효라고 합니다
머리를 써야하고, 손가락을 움직여야 하고
그게 치매예방에는 최고라고 합니다
글 잘 읽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종로에 박카스 아줌마라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디만...
컴퓨터가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말
많이 들었습니다.
해서 부지런히 자판기를 두들기렵니다...ㅎㅎ~
망중한님
나이들면 딱 한가지만 기억하면 행복할 것입니다.
안 아프면 천국이다 라는 말.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맞습니다.
거강한 것 보다 더 좋은건 없겠지요.
세겨 듣겠습니다.
무탈한 오후시간 되시구요.
씨익 웃고 갑니다!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삶방에 번창을 위한 말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ᆢ
날로 더욱더 번창을 해야지요.
댓글 고맙습니다.
젊어서는
남성이 삶의 우위를 차지 하는데
나이 들면
여성이 우위를 점령하더군요~
여성들은 할 일도 많고
갈 때도 많고
그래서 65세 이상 남성과 여성의 생존 비율이 25:75 인가 봐요~
그래도 카페를 알고
카페에 글을 올리고
댓글 대화를 하는 남성은 행복한 사람들이랍니다~
계속
글 많이 올리십시오~^^
나이가들면 여자는 밖으로
남자는 안으로라는 말이 있듯이
맞습니다.
남자들은 나이가들수록 활동 반경이 좁아지고
반면에 여자들은 활동반경이 넓어진다는게 맞습니다.
당장 우리집을 봐두요.........ㅎㅎ~
다 맞는 말씀이요 현실이기도 하지요.
그래도 즐겁게 살아가야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위에 두용님의 말씀대로
그래도 앉아서 컴과 대화를 하는이들은 그나마
복이라고 하시네요...ㅎ~
맞습니다.
이왕이면 즐겁게 살아야지요.
카메라 들러메고 경치 좋은곳 다니시며 작품활동 하시니 건강과 즐거움 함께 하신듯 합니다
그렇습니다.
그런데 카메라를들고 피사체를 찾아
다닐때는 모르는데
그후에는 피로가 엄습합니다...ㅎ~
가장 모범답만은 다 알고계시네요
그대로만 하시면 됩니다. 실제 돈이 없는건 아니고쓸돈이 없다뿐 아닐까요?
ㅎㅎ~그런가요?
그렇지요.
주머니 쩐 사정이 약하다는 거겠죠.
선배님 요즘 세태를 잘 보여주십니다.
싱글은 싱글대로 즐거워요.
나이드니 취미생활이 좋아요.
크게 돈 들어갈 일 없으니요
건강 부자만 되면
잘 사는겁니다.
각자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혼자나.둘이나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지요.
맞아요.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지요.
둘이 살다가 황혼이혼도 많은세상
서로가 성격차이라고...
시간이 늦었네요.
고운꿈 꾸시구요.
나이가 들면 늙어 가는 것이 아닌 익어가는 것이라고 노랫말은 말하고
나이가 들면 참 인생의 즐거움을 알 수가 잇고
나이가 들며는 모든 것에 더나은 자유로운 영혼을 가질 수가 있어 좋고
나이가 들면 추억을 회상 하며 웃을 수 있어 좋고(추억이 없으신 분들은 할 수 없지만...)
나이가 들면 사회를 바라보는 눈이 더 선명하게 볼 수가 있어 좋고
나이가 들며는 양보와 배려 하는 마음을 가질 수가 있어 좋고
나이가 들며는 여자 분들에게 져주어 가정에 평화를 줄 수가 잇어 좋고
나이가 들며는 더 많은 사회 봉사에 눈을 돌리수가 잇어 좋고
나이가 들며는 나쁜 것보다 좋은게 하나가 더 많네요 그러니 그런 생각마시고
삶방에서 즐거운 삶을 누리시길 바래요 간혹 시사만평방도 들리시고요 아니면
차마두 선배님 삐끼니까요 삐기면 오래 간다고 하니까요 ㅎㅎㅎㅎㅎㅎ
선배님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아이구~~나이가 들면 좋은일도 많네요...ㅎㅎ~
그래요 생각하기 나름이겠지요.
좋은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