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가 주방에서 바로 방으로 들어가니까 신발 놓는 것이 좀 마땅치
않다고 한다, 그래서 생각한 끝에 그렇다면 신발을 놓을 수 있는 깔판
을 깔아 주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돈좀 쳐들여 그림과 같이 길다랗게깔
판을 깔아 주었다.
이제는 세입자가 왕이고 주인은 졸이다. 져주고 살아야 한다. 돈 받아먹
으려면 할 수 없다. 그저 말만 하면 다 해주어야 한다. 모셔야 편하다. 숨
소리도 크게 내지말고 세입자 비위 거슬리면 안된다. 한 번 찍히면 골치
아프다 그저 살살 아부하며 살아야 한다. 이제 해달라는 것은 다 해줬으
니 더 이상 뭘 말하지 않을 것 같다.
막상 이렇게 깔판을 깔아놓고 보니까 내가 보기에도 좋다.
진작에 해줄것을 하는 생각도 해봤다.🙏
첫댓글 차마두님 잘 하셨습니다.
져주고 사는 것이 상팔자 되는 길입니다.
저도 이 나이되어 져 주고 살 것을...
잘한 것입니까
그래요 어쩌겠어요 시대가 그러한
것을요
져주고 삽니다
감사합니다^^
참 잘 했어요,ㅎㅎ
감사합니다^^
서울에는 그래도 값이 비싸니 그렇지
지방에는 오래된 다가구 에는 빈방들이 남아 돈답니다
전부다 깔끔한 원룸 같은 곳으로 가버리고
잘 하셨어요
맞아요 집들을 깔끔하게 짓기도
많이짓고 원룸 같은 곳은 편하고
좋으니 그쪽으로 다 몰립니다
우리집 같은 구옥을 누가 오겠어요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주인이라고 행세하면 요즘사람들 좀 그렇지요.
그렇다고해서 너무 저줘도 안되지요....ㅎ~
선배님 요즘도 행세하는 주인이
있나요 그렇지 않다고 봐요 예전
하고는 다릅니다.
그저 져주고 삽니다 꺼꾸로 돌아가는
세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세입자 잘못 만나면 나가지도 않고
애를 먹인다고 합니다 ᆢ에고
세상이 왠일인지 ᆢ
골치 아픈 일입니다
정말이지 그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참 문제지요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는 사람이 양보하며 살아야지요...
잘 하셨어요......그게 맘 편하지요....ㅎ
그래요 이제 마음을
비웠어요
감사합니다^^
차마두님
참 잘하셨습니다
마음 착한 주인~~^^
세입자도 웃고
집주인도 편안하니
모두가 행복하네요♡
마음 착하기는요
어쩔 수 없어 그런것을요
감사합니다^^
항상 정감어린 말투와 미소짓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무 문제 없어요 하하하
감사합니다
차마두님~
깔판 까지 해주셨으니 편안하게 쉬세요.
진작에 해줄것을 하는 마음도 주인의
심성이 잘 나타나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그래요
진작에 해드릴 것을
그런데 이게 좀 미끄러운 것도
같고 모르겠어요
감사합니다^^
참 잘하셨어요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랍니다
세입자에게도 져 주시고 마눌님에게도 져 주시며 살면
만사가 오케이 일 것입니다.
그런데 져 주다가도 뿔따구 날 일이있을 것인데
선배님은 술을 안드시니 어쩌지~~아~~ 그림을 막 그리면 되겠다 그쳐
제목은 내가 못살아 하면서요 ㅎㅎㅎㅎㅎㅎ
그러다 보면 세상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명화가 탄생할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
져주는 것이 이기는
것이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