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금리동결 이후 금융시장 흐름 전망
9월 FOMC회의 결과는 필자나 시장의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금리는동결하지만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 피력을 통해 12월 추가 금리인상 시그널 제시라는 기대에 부응하였다.
9월 FOMC회의 내용을 보면 연준내 연내, 특히 12월 추가 금리인상이라는 공감대 형성 내지 인상 의지를 읽을 수 다. 구체적으로 미국 경기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들 수 있다. 9월 성명서중 경기에 대해 “경제활동의 증가가 올해 상반기
의 완만한 기조로부터 가속됐다(growth of economic activity has picked up fromthe modest pace seen in the first half of this year.)” 라고 표현하면서 경기에 대해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더욱이 금리 결정에 중요 잣대 중에 하나인 고용시장에대해서도 추가 개선을 전망(labor market conditions will strengthen somewhatfurther.)하고 있음은 미 연준내 향후 경기 흐름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읽을 수 있는 부문이다.
경기전망 리스크와 관련하여 지난 7월 성명서에서 리스크가 감소중이라고 표현했지만 이번 9월 성명서에서는 균형을 찾았다고 표현(Near-term risks to theeconomic outlook appear roughly balanced) 한 것 역시 미 연준의 낙관적 경기전망과 추가 금리인상 의지를 읽을 수 있는 부문이다.
경기에 대한 자신감 피력과 더불어 금리인상을 언급한 대목에 눈에 뛴다. 즉, “위원회는 금리인상 여건이 강화되고 있다고 판단한다(the case for an increase in thefederal funds rate has strengthened but decided)”라고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내비쳤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문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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