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4일 (토)
꿈엔들 잊으리오!
가야산국립공원
만물상코스
(칠불봉)겨울산행 1
*산행코스:
백운동 주차장-
백운동탐방지원센터-
만물상코스-상아덤-서성재-
칠불봉-상왕봉-칠불봉-
서성재-용기골-
백운동탐방지원센터
(원점회귀)
"선산휴게소"에서~
오전 6시 35분...
아침식사 꼭 챙겨먹기!
이곳은 휴게소 중에서
유일하게 24시간 영업하는
"무보까 순대국집" 입니다.
산행전,
아침식사는 필수!
ㅎㅎ
성주에서 바라본 가야산!
가야산은
대가야의 시조설화가
서려있는 산으로
예로부터 해동의 10승지 또는
조선 8경의 하나로
이름 높은 산입니다.
오전 8시 19분...
성주군 수륙면 "백운동" 주차장
백운동탐방지원센터
산행안내도
오전 8시 40분...
들머리
만물상 탐방로 입구
본격적으로
가야산 겨울산행을 시작합니다.
ㅎㅎ
흐린날씨지만
왠지,
느낌이 참 좋습니다.
심장안전쉼터 1
"약 10분간 휴식으로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즐기세요."
동성봉
(해발 1,227m)
심장안전쉼터 2
심원사를 조망합니다.
심장안전쉼터 3
산우님께서
힘드셨나 봅니다.
ㅎㅎ
이때까지만해도 ~
여느때처럼,
큰 기대는 안했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겨울산행"과
똑같은 느낌일거야!
생각했습니다.
ㅎㅎ
소나무 동고대
동고대를 보는 순간!
예사롭지 않은~
뭔가 종전과는 다른 느낌이
"후~욱"
들어오는 것(복) 이었습니다.
ㅎㅎ
산행하면서~
십년에 한번 볼까말까?
정말,
대박입니다.
와~아~
나뭇가지에 핀
수정같이 맑은 얼음꽃!
지금부터 화면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산우님들!
보고 느끼시면 됩니다.
ㅎㅎ
산우님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조금
욕심을 내어 많이 담아봅니다.
ㅎㅎ
가야산 1
가야산 2
가야산 3
가야산 4
가야산 5
가야산 6
가야산 8
가야산 9
동성봉을 바라보며~
심장안전쉼터 4
가야산 10
"상아덤"을 바라보며~
가야산 11
가야산 12
가야산 13
만물상 주능선
가야산 14
마치,
"동고대"터널속을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ㅎㅎ
수정얼음끼리~
부딪혀서 나는 맑은 소리!
산행하면서
반세기동안!
처음 들어봅니다.
ㅎㅎ
허리까지~
굽혀서 지나갑니다.
ㅎㅎ
산우님들도
마찬가지!
ㅎㅎ
한분의 산우님께서 ~
하신 말씀!
그대로 전합니다.
"제가 합천이 고향인데,
이런 날은
난생처음으로 봅니다."
ㅎㅎ
원래는
남덕유산을 가려고했는데
이상하게도
발걸음이 가야산으로
오게 되더군요.
너무 황홀경에 빠져서
눈물이 납니다.
흑~흑~
가야산 15
가 야
06-03
해발 990m
국가지점번호
라 마
5711
5727
가야산 16
가야산 17
가야산 18
가야산 19
"솔잎"과 함께 핀 얼음꽃!
가야산 20
압도적인 적송의 포스!
실물로는
대단한 거목입니다.
왜?
장군목! 이라 하는지~
이제,
제대로 알 것 같습니다.
ㅎㅎ
가야산 21
가야산 22
자연의 신비!
가느다란 나뭇가지위로
"수정얼음과 눈"이
공존해 있는 모습입니다.
ㅎㅎ
일반적인 현상은
나뭇가지를 얼음이 전체적으로
감싸고 있는데~
신기합니다.
가야산 23
상고대
잔가시처럼
무성한 "찐 상고대" 입니다.
가야산 24
상아덤에는
운무가 살짝 드리우고~
가야산 25
마당바위
가야산 26
산우님께서
가던 길 멈추고
아래 경관을 조망합니다.
저희,
"복"받은 거 맞죠?
ㅋㅋ
네,ㅎㅎ
"복"보다 더한
"나라"를 구한 것 같습니다.
ㅋㅋ
가야산 27
가야산 28
계속 이어지는
동고대 터널
삼장법사 바위,거북바위
삼장법사 바위
거북바위
가야산 29
"솔잎"또한
마치, 포도송이 처럼~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습니다.
가야산 30
뒤돌아서 ~
가야산 31
가야산 32
가야산 33
가야산 34
가야산 35
가야산 36
"이글루"처럼~
허리굽혀
들어가고 있습니다.
ㅎㅎ
"이글루 내부"입니다.
ㅎㅎ
아늑하고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ㅎㅎ
가야산 37
낮은 포복으로 ~
ㅎㅎ
계속해서 ~
낮은 포복으로 지나갑니다.
ㅎㅎ
가야산 38
오전 11시 8분...
상아덤 도착!
상아덤은
기암괴석의 봉우리로
가야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물상 능선과 이어져 있어
최고의 전망을 감상 할 수 있다.
(자료:신증동국여지승람)
상아덤
이곳 "상아덤"은
달에 사는 미인의 이름인 상아와
바위를 지칭하는 덤이
합쳐진 단어로
가야산 여신 "정견모주"와
하늘 신 "이비가지"가
노닐던 전설을 담고 있다.
상아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최치원이 저술한 석이정전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기록되어있다.
가야산의 여신 정견모주는
하늘의 신 이비가지와
이곳 상아덤에서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이 후 어여쁜 옥동자를 낳게되는데
첫째는 아버지 이비가지를 닮아
얼굴이 해와 같이 둥글고
붉어 '뇌질주일'이라
이름하였다.
둘째는 어머니 정견모주를 닮아
얼굴이 달과 같이 갸름하고
흰편으로 '뇌질청예'라
이름하였다.
이 두형제는 자라서
형 뇌질주일은
대가야(현재 고령)의 첫 임금인
이진아시왕이 되고
동생 뇌질청예는
금관가야 (현재 김해)의 첫 임금인
수로왕이 되었다.
안타깝게도 ~
나뭇가지가 부러진 명품소나무!
ㅠㅠ
상아덤 전망데크 난간대
서성재 입구 도착
서성재
나무들이
"눈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서
많이 부러졌어요.
ㅠㅠ
서성재는
경북 성주군 수륜면과
경남 합천군 가야면을 이어주는
고개로,과거 가야산성의 서문이
위치해 있었던 곳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가야산성은 칠불봉에서 발원한
용기골 계곡을 중심으로
좌우로 펼쳐져 있는
상아덤,동성봉 능선을 이용하여
축조된 포곡식 산성으로
성 안에 물이 풍부하고 활동공간이
넓으며 외부 노출을 방지해 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대가야의 수도인 고령과
불과 14km 거리로
전쟁시 수도 방어의 요충지였으며,
왕이 이동할때 머무르는
이궁으로 이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서성재는
현재 문의 흔적을 찾을 수는 없으나
10m가 넘는 넓은 공터와
허물어진 성벽의 규모를 통해
문지가 있었을 가능성을
확인해 준다.
가야산 39
가야산 40
가야산 41
가야산 42
가야산 43
가야산 44
가야산 44-1
"가야설국'에서~
대구에서 오신
전보권 산우님께서
멋지게 담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ㅎ
가야산 45
가야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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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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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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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54
경기도 "안성"에서 오신
이상섭 산우님의 모습입니다.
인생샷으로~
저도
선물 드립니다.
ㅎㅎ
가야산 55
가야산 56
가야산 57
상왕봉 0.5km/칠불봉 0.3km
이정목
가야산 58
설국으로가는 계단!
가야산 59
눈옷으로 갈아 입은 '고사목'
칠불봉 정상모습
칠불봉
해발 1,433m
칠불봉 정상석에서~
꿈엔들 잊으리오!
가야산국립공원
만물상 산행...
그다지 춥지않은 날에~
큰 "선물세트"를
받았습니다.
산우님들과 함께 ~
공유합니다.
ㅎㅎ
가야산국립공원
만물상코스
(상왕봉)산행 2
준비중~
첫댓글 여름산행에 봣던 칠불봉 겨울옷 을 제대로 입었네요 근사한 겨울산 제대로 만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