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d child – Enya
(지난 날)
언제든 눈을 감고서
하던 것들을 멈추고 귀를 기울여 보세요.
그리고 살아있는 것들을 느껴 보세요.
무엇이든 말이예요.
무슨 이유가 필요하겠어요.
그냥 하루를 흘려 보내세요.
주위에 내리는 비에도 무관심 하고
둘러 싸고 있는 시간의 굴레도 벗어 버리고요.
무슨 이유가 필요하겠어요.
내리는 비도 그냥 내버려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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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뇌하던 지난 날
지나치고 싶은 지난 날들
지난 날, 날들~
정말 힘든 날들 이였지
그냥 지나치고 싶은 그런 날들
지난 날, 날들~
어려움이 많았던 시간들
자주 길을 잃었던 자신을 보았지
무슨 이유가 필요하겠어요.
그럴 땐 시간이 지나도록 내버려 두세요.
뜨겁던 태양의 여름도
추위가 파고드는 저녁의 겨울도
어김없이 봄은 돌아오고
또 낙엽지는 가을이 오겠죠.
이유는 필요 없겠죠.
그냥 세월은 그렇게 가고 또 흘러 가니까요.
지난 날들
보내고 싶은 그 날들
지난 날들, 날들~
(중약)
선예님이 요청하신 Enya의 ‘Wild child’인데요. 굉장히 철학적인 가사라서 나름대로 의역해 보았습니다. 잘됐는지 모르겠네요.
첫댓글 설악산은 봐도봐도 멋지다는걸 느낍니다.
신비로움을 자아내는 ''엔야''의 음악이 어우려지니 더욱더 아름답군요.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제가 꼭 권해주고싶은 영화가 한편있읍니다.시간되시면 ''숀펜''감독의 아래 영화를 한번보시길 바랍니다
^Into the wild^
clay님이 추천하는 영화이니, 꼭 챙겨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음악과 영상이
넘 잘 어울립니다
귀가 번쩍이게하는
넘 멋져요~^^
고맙구요. 계절마다 시기 적절하게 꽃 향연의 장을 열어 주시는 선명님에게 항상 감사 드리고 있습니다. 아직도 꽃의 계절이 남아 있으니 기대하고 있습니다.
엇~~
제가 신청한 곡이네요^^
바쁜 일이 있어서 이제 봤습니다.
설악의 웅장함, 신비로움, 아름다움이
이 곡과 잘 어울릴 같아
가끔은 상상해 봤어요.
설악과 Wild Child
이 곡과 영상을 보면서
가슴 뭉클하고 코 끝이 찡해지네요.
가사 한 줄 한 줄과
거기에 사진 matching이 너무 좋아
귀 활짝 열고
눈 크게 뜨고 보게 되고요.
가끔은 제 카톡에 염주폭포 생각나 올리고
산행 중 천불동을 가장 많이 찾았는데
제 마음을 아시고 올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설악의 사진을 모아
Enya곡으로 영상 만들어 보려고요.
원주민 1 님!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멋진 번역도 감사합니다!!
🙏🏻🙏🏻🙏🏻
설악산 어느 곳이 어울릴까 생각 많이 하고 천불동을 선택했는데, 괜찮았다니 다행이네요. 좋은곡을 추천해주어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시간들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