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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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여 두 번 살 수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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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목숨 다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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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사랑하고 갈 수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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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모든 슬픔과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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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과 환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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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있는 가장 낮은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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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보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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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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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것은 그대를 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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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가라는 신의 뜻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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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이제 거짓이라고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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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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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 나의 삶을 온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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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슬픔과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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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과 환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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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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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나는 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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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살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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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사랑하고 갈 수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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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약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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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나의 마지막이 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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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된 것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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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한 노력이었다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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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는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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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처음으로 마음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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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위해 살 수 있다는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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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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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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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실 때까지 기다리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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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뿐인 나의 삶을 낭비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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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드디어 그대 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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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의 서막이 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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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좋은 밤 편안한 휴식 되셔요.
그대향한 사랑 감동 입니다,,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