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위)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하는 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 (구글 CEO & 창업자)
* (사진 아래 ) 물벼락 맞는 팀쿡 애플 CEO
미국에서 루게릭 병을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라는 SNS 캠페인이 진행 중입니다
보스턴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의
규칙은 간단합니다
누군가로부터 지목을 받은 사람은 24시간 안에 물벼락을 맞거나 루게릭병 협회에 돈을 기부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릴레이로 진행되며 물벼락을 맞은 인증은 SNS에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올려야 합니다.
현재 기부금만 570억 달러가 모였고
많은 유명 인사들이 물벼락을 맞는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서
루게릭 병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의 헐리우드 스타, 가수, 정치인, CEO 등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고
SNS 상에서의 유쾌한 캠페인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 캠페인에 참여하는 마크 주커버그 , 페이스북 CEO,
그는 다음 사람으로 빌 게이츠를 지목했습니다.
* 사티야 나델라 현 마이크로소프트 CEO
*미국의 정치 명문가인 케네디 가문은 캠페인에 참여한 후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다음 사람으로 지목했습니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정중히 거절했다고 합니다
보스턴 시청 청사 앞에서 캠페인 참여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유명 축구 스타들도 캠페인에 참여 중
사진은 폴 스콜스, 게리 네빌 그리고 데런 플레쳐 ㅋㅋ
첫댓글 전세계 모든 분야 유명인들이 선풍적인 참여중이네요 참여자도 너무 많아서 정리도 힘든상황이죠ㅋ간만에 SNS순기능을 보네요
장민국선수도 페북에올렸더군요ㅎㅎ
배우 조인성이 야구선수 조인성을 지목했다고 하네요ㅎ 이제 곧 야구판에도 벌어질듯. 조인성이 이만수 지목한다면??ㅋㅋ
지금 팀 성적도 안좋고 거절할 가능성이 높을거 같아요. 그래서 조인성은 다음사람으로 심수창을 지목하는데...
네이마르가 정말 훈훈했습니다 ㅎㅎ 샤킬 오닐이 제일 웃겼고, 코비는 웨이드로부터 지목 받았는데 욕조에 한번 잠수하고 바로 나오더군요ㅋㅋ
570억 달러는 잘못된 수치입니다.
이게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ALS 단체에서 150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합니다.
아마 이 글을 썼을 때 까지 모금된 액수가 570만 달러인가 보네요
570만 달러 맞습니다. 작년에는 120만 달러 정도를 모았는데 이 캠페인 덕에 모금액이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개그맨 김준호씨가 류현진,박한별, 그리고..누구더라..지목하였죠 또ㅎㅎ
저도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시는분들 다 너무 멋지네요.
이런건 정말 멋진거 같습니다...
르브론도 오바마를 지명했죠ㅋㅋㅋㅋㅋ아까보니 김준호가 페북코리아 사장의 지명으로 했던데... 이 캠페인이 우리나라에서 관종들에 의해서 놀이로 변질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