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공장에 들렀다가 퇴근을 하며 둘째와 세째와 막내와 함께 상의를하였다.
"오늘 모임 말이다. 내가 예상한 것보다 적을지 모른다 그래도 스타트 끉는 것이
중요한 것임에 중점을 두고 모임을 가지자"
"네 시작이 중요 하죠 그리고 점차적으로 나아지게 분위기를 조성해여죠"
역시 이런 데에서는 둘째가 똑 소리 난다.
"자~그럼 모임을 끝나고 난 후 귀가 하여 새벽 5시에 출발 할 것이가
아니면 바로 올라 갈 것인가 결정을 하거라"
6월14일 회계 사무실에 들러 이사 등재 와 대창과 협약서 체결 그리고
오후1시30분 화성에 면담 ,면담후 화성 공장 견학과 인천 송도에서 손님 접대
일정이 정해져 있기에 부산서 출발 하려면 새벽 5시에 출발 하여야 하기에 ........
"행님요 모임 끝나면 바로 출발 하입시더 새벽에 바삐 서두르는 것 보다 조금 고생하더라도
모임 끝나면 바로 가입시더 너거들 생각은 어떻노?" 하며 동생들을 쳐다본다.
"마~~그러하입시더"
차량 두대를 움직이기로 하고 모임 장소인 오리야 집으로 향했다.
도착하여 들어서니 바란님이 앉아 계신다.
참 맑으신 얼굴이다 "안녕하십니까? 바란님 맞죠?" 하고 인사를 드리니
벌떡 일어서더니만 "박희정님 햐~ 딱 보니 알겠네요 " 하시며
얼굴에 웃음꽃을 활짝 피우며 나의 손을 마주 잡으시며 반가워 하신다.
암벽 등반을 즐겨 하시며 오토바이로 동해안과 서해안, 남해안을 3번이나
일주 여행을 하셨다면서 수줍은 미소로 말씀 하시면서 반가워 하신다.
담배를 한 대 피우려 나오니 여성 두 분이 식당으로 걸어오시는데
첫눈에 저 분이 동백님이시네 하며 다가가 동백님 하시니 아~박희정님이시네
하며 반갑게 내 손을 잡으신다. 나이 보다 훨씬 젊은 모습이며 음성이 참 쾌활하시다.
수더분한 미소로 진정님은 나를 바라보시며 배시시 웃음을 입가에 머금으며 내 손을 잡아주신다.
식당의 모임 자리에 들어서니 동백님께서 "박희정님 이리 와보세요 한번 안아보구로" 하며
나를 따뜻하게 포옹해주신다
큰 누부야 같으신 분이시며 늘 이 모임에 댓글로 긍정의 에너지를 실어주신
고마운 누님이시다.
조금있으니 차를 주차 한 지당과 조준삼이가 들어선다.
지당의 입담이 시작된다. 바란님에게 동백님에게 진정님에게 형님~누님~하며
친근감을 표현하며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공감 되는 부분을 찾아 말 거리를 만든다.
바란님과는 술에 대한 공감을 동백님에게는 자신의 아내가 현직 선생이기에
선생님으로 정년을 퇴직하며 노년을 즐겁게 지내시는 동백님과 교육자의 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지당님도 고등학교 국어 선생으로 근무 하였음) 간간히 조준삼님의 그들의 이야기에
불숙 불쑥 뛰어들며 이야길 나누고 있을 때 막내가 들어선다 (천재라는 닉네임으로 가입 할 막내이다)
다 함께 부울경의 모임을 위하여 라는 구호와 함게 건배를 나누며 모임에 관한 이야길 나누는데
바란님의 눈동자에는 예전의 활성화 되었던 부울경의 모임에 관한 추억이 가득 베여있다.
우리들 손을 잡으며 꼭 이 모임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을 써달라고 한다.
"우리 박희정이 서울 사람에게 빼앗기기 전에 잘해야 한데이"뭔 소린가 싶어 멀뚱히 쳐다보니
"서울에 걷기 모임에 참석을 하고 그러니 서울에만 신경을 쓰고 부울경 나 몰라라 하기전에
빨랑 그렇게 못하게 잡아야 한데이"하며 웃음 꺼리를 만들어 내신다.
모임에 관하여 이야길 나누기 시작하였다.
얌전하게 앉아 계시던 진정님이 말씀을 하시기 시작한다.
"인원이 적든 많든 인원에 구애 받지 말고 월례 정기 모임을 꾸준히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이런 모임이 있구나 하며 참석을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하시며
우리들의 의견을 구 하신다.
"그러면 매달 넷째주 금요일 오후 7시가 어떻습니까?
이 곳의 요리가 맛이 참 좋고 룸도 있고 여기서에 장소를 정하여 모이고
뒷풀이는 나가서 하면 될 것 같네요"하며 의견을 모운다.
만장일치로 매달 냇째주 금요일 오후7시 로 정하였고 누님과 형님께서
이 모임이 활성화 되면 걷기 운동은 토요일 또는 일요일 한번씩 가지자 하였다
"모임에 식순을 계획하여 보다 짜임새 있고 즐거움이 가득한 모임을 만들어 볼께요
기대 해 주셔도 좋습니다"하고 말씀을 드리니 박수로 다들 화답하신다.
"다음에는 이 모임 뒷풀이 노래방에 가시면 누님들 놀랄겁니더 지가 노래와 춤이라면
한가닥 하는 넘 입니더 그러니 기대 많이 하이소" 하며 너스레를 지당님이 이바구 하니
기대 가득한 눈빛으로 지당님을 바라본다.
"제 닉이 왜 지당이라고 한줄 아십니꺼
헹님들과 누님들의 말씀이 다 지당하옵다고 지당이라 정했다 아닌교" 하며
웃음으로 모임을 끝내고 우리는 음성으로 향했다.
적은 인원의 만남이었지만 시간 내내 화기가 가득했던 만남이었다.
그리고 이 만남의 계기로 더 많으신 님들과 함께 하게 될 것이다.
안개가 많이 끼여 있는 도로를 주행 할 때 막내와 함께 귀신 이야길 나누었다.
그리고 한 번씩 왁 하며 놀래게 하며 유쾌한 마음으로 음성에 도착하여 나는 아들과 함께
잠을 자고 일어나 상쾌한 마음으로 글을 적는다.
그래 이 만남을 뭐라 부를 까 별이 되는 만남이랄까?
아니다 바다에서 없어서는 안될 소금의 만남이라고 하는게 낫겠다
바다는 5670 아름다운 동행이 바다이고 그 바다를 이롭게 만드는 소금~ 그 소금이
되는 취지를 담아 소금이 된 만남이라고 하자며 웃어 본다 모임의 할성화 주축이 서울이 나무라면
우리는 가지가 되자 그리고 잎을 틔우고 꽃으로 피어 열매가 되는 그런 가지 .
바다의 생명들이 살아갈 수있는 소금 같은 그런 모임이 지방마다 많이 열릴 수 있는
그런 시초가 되는 우리가 되자 라는 마음에 소금이 되는 만남이라 하자
나뭇가지가 되는 그런 모임이라 하자며 환하게 웃음 띠며 오늘을 시작한다.
님들 건강한 하루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많이 웃으시는 그런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ps" 부울경 소모임 사진은 부울경지회에 올렸습니다 ^^
첫댓글 참 다이나믹합니다.
지당이에요.
감사합니다 지당하신
댓글이옵니다 건강하시죠
소금되는 모임에 이 박희정님께서 서울 모임에 신경을 쓰시니
부울경 나 몰라라 하기전에 빨랑 그렇게 잡아야 한다는 말씀에 저도 많이 웃어봅니다..
오늘 아침은 싱그럽습니다..
역시 박희정님 그리고 소금되는 모임을 가지시려는
구수하고 투박하면서고 순수의 마음을 보고 있으니...
늘 건강하소서
낭만님 감사합니다
웃음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된 모임이었습니다
늘 고마우신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부울경 모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도 쭈욱 의미 있고 즐거운 모임 되시길 바랄께요
복매님 감사합니다^^
박희정님 반갑습니다
부울경 모임 축하합니다
소금 모임
빛나리라
시작과 함께 행운도
함께 발전 가능하리라
응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청담골 님
소금처럼 되는 삶을 살고자 하였도
모임 역시 그런 소근이 되길 소망하였답니다^^
삶방의 진정한 소금이신 청담골님 감사합니다^^
엊그제 모임 이야기 살짝 나오드니 벌써 시작 이네요
부울경 모임 축하 합니다
더욱더 발전된 모습
기대해도 좋겠지요
추진력 대단 하십니다
정례 모임을 가지기 이전의 탐색전의
모임이었습니다. 앞으로 정기 모임 은
분명 멋질것입니다
응원해 주실거죠
그림이 그려지네요.
네 처음은 미약하나 네 나중은 창대하리라.
딩동댕 입니다 ㅎㅎ
시작이 반이라고 했으니
발전된 부울경모임 기대합니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아름다운 만남
앞으로 꽃길만 걷기를 응원합니다♡
끝임없이 밀려가고
밀려오는 파도와 같은
모임이될겁니다
기대해보세요
부산 모임의 초석이 되신 박희정 님~
쉽지 않은 일인데
추진력이 팡팡~~
모임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에 걸맞게 모임을 활성화 시킬께요
감사합니다
참으로 바쁘게 사시는 박희정님이십니다
에너지가 넘치고 글을 읽는 제가 다 흥분됩니다
씩씩하고 활기찬 일상이 사람사는 모습입니다
함께 활력을 느끼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께서 응원해주시니
더 힘이납니다
감사합니다
희정님
저도 이곳으로 이사 안오고
울산에 계속 살았으면
부울경 모임에 참석할텐데
안타깝네요 ㅎ
언제 한번 낑가 주세요
선배님께서 오신다면
쌍수 쌍발 땀나게 뛰어가서
반길겁니다
감사합니다
와우~~~~~!
첨 인터넷이라는걸 접할때
제 닉이 솔트ㅡ소금이었어요
양심상 이 외모에
빛은 못되니
소금이라도 되어보자
쏠트~~
통했네요 ㅎㅎ
서울모임에 뺏기기전에~~~?
벌써 뺏기셨다고 전해드리세요
ㅎㅎㅎㅎ
@온유 ㅎㅎ 온유님 정말감사 합니다
늘 배려해주시는 댓글에
글쓰는 에너지가 팡팡 솟아오릅니다
고맙고 감사해요
박희정님~
건배 제의가 들려 오는 듯 합니다.
부울경 모임을 축하 합니다
분위기 좋은 회식자리는
더욱더 발전된 모습 기대 하겠습니다.
어려운일 극복 하면서 추진력 대단 하십니다
감사합니다
늘 고운글 대하며 마음의상쾌함으로
가득 채우며 산답니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울경 모임을 주선하셔서 드디어 만나셨네요. 정말 모임의 소금역활을 하셨습니다 ^^
활달하시고 리더쉽도 훌륭하셔서 좋은 만남이 지속되리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언제 부산오시면
부울경 모임에 참석해주셔서
모임을ㅈ빛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부울경모임 날로 번창하시기 바라며
재미있는 글 잘 읽고갑니다.
오늘도 무탈한 하루를 열어 가시구요.
선배님 감사합니다
늘 좋은날이 선배님과 함께 하시길바랍니다
형제간에 모임도 하고 좋네요
저는 요즘 문제가 약간 있어 몹시
바쁘답니다 나중에 글로 올려드리
지요
감사합니다
선배님의 글기다릴께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그 바쁜 일정속에서
약속을 이행하고자
모임을
주선하신
박희정님
신뢰가 가고. 믿음직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함께한 시간 즐거웠습니다
부울경 선배님들 안녕하세요 ᆢ
오래 인사를 못드려 죄송합니다
더 많은 분들과 자리 할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