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大腸內視鏡)
꼼꼼히 알고 검사하자!!
○대장내시경(大腸內視鏡)이란?
대장내시경을 이용하여 대장을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수면 대장내시경을 받으시면
검사시의 불편한 느낌을 줄여주어 편안한 검사가 가능합니다.
○대장암(大腸癌)과 대장용종(大腸茸腫)
※대장용종(大腸茸腫)이란?
대장용종(大腸茸腫)이란
대장 점막에서 사마귀 모양으로 자라는 혹을 말합니다.
대부분 증상이 없으나 진행이 되어
진행성 대장암이 되면 혈변, 가는 변, 복통, 체중 감소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대장 용종(大腸 茸腫)은 시간이 지나면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기 대문에 정기적인 검진은 필수입니다.
실예로 지금까지 연구 결과를 보면 대장암의 95%이상은
이러한 대장 용종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따라서 대장항문 내시경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하여
대장 용종(大腸 茸腫)을 제거하면 대장암(大腸癌)의 80~90%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암환자의 약 10%가 대장암(大腸癌)이며,
점점더 증가 추세입니다.
대장용종(大腸茸腫)이란 대장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나서
돌출된 병변을 말하며 이들 중 일부는 대장암으로 발전합니다.
즉 대장용종(大腸茸腫)이 대장암(大腸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40대 이상의 연령의 약 20%는 대장용종(大腸茸腫)을 가지고 있고
50~60대 이상에서는 그 이상 발견 되고 있습니다.
이들 용종은 대장내시경(大腸內視鏡)으로 제거해 주셔야하며,
증세가 없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40세 이상에서는 대장 내시경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증세가 있을시 20~30대도 검사가 필요 할 수 있습니다.)
○대장용종절제술(大腸茸腫切除術)이란?
대장내시경(大腸內視鏡)을 이용하여
대장용종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대장용종(大腸茸腫)을 없애주면 대장암(大腸癌)이 대부분 예방됩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대장암(大腸癌)의 예방과 조기 진단 및 치료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대장항문 내시경 검사가 가장 유용합니다.
대장암(大腸癌)으로 진행할 수 있는 대장 용종(大腸 茸腫)이나
조기 대장암(大腸癌)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50세가 되면
대장 증상이 없어도 대장 상태를 확인하기 위하여 3-5년 간격으로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 검사를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가족 중에 대장암이나 대장 용종이 있는 경우는
30대에 검사를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연령에 상관없이 만성 변비, 설사 등 대변 습관의 변화,
대변이 가늘거나 혈변 및 복부 팽만감, 복통 등의 대장증상이 있는 경우나
이유 없는 빈혈이나 체중 감소 등 위험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대장항문 내시경 검사를 통해 대장암 발생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장항문 내시경 검사는 내시경 기계를
항문을 통해 직장 -> S자 결장 -> 하행 -> 횡행 -> 상행결장 -> 맹장 과
회장 끝부분까지 거꾸로 삽입하여
전 대장 내부를 정확히 관찰할 수 있는 검사로 치질,
대장염, 대장 용종, 대장암 등 다양한 대장 병변을 진단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검사입니다.
최근에는 대장 내시경 기계와 내시경 수술법의 발달로
수 mm 크기의 조기 대장암도 정확히 진단이 가능하며
크기가 큰 용종도 개복 수술을 안 하고
내시경 수술로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대장 내시경(大腸 內視鏡) 검사는
8시간 이상의 금식만 하면 되는 위내시경과 달리
대장 내부를 정확히 관찰하기 위해서
검사 전에 미리 대장 내부를 청결히 하는
설사약을 복용 하여야 합니다.
최근 대장항문내시경(大腸肛門內視鏡)의 해상도는
아주 뛰어난 상태로 1mm이하의 작은 병변도 확대해서 관찰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내시경 검사는 대장 용종과 대장암(大腸癌)뿐만 아니라
정상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이는 미세한 조기 대장암(大腸癌)도
진단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검사법입니다.
○ 3~4일전 씨 있는 과일·김 등 섭취 중지해야
대장 내시경(大腸 內視鏡) 검사 전에는 올바른 식이(준비),
개인의 맞는 하제(장세척)를 사용해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면내시경(睡眠內視鏡)의 경우
환자의 불안여부와 통증 민감도를 고려해 수면 여부를 결정한 후
안전한 모니터링 하에서 실시하는 게 좋다.
또한 암(癌)의 조기 발견과 예방 차원,
만성 염증성 장질환의 진단, 치료를 위한 추적관리, 변비,
설사, 복통 및 급성 장폐색 등의 원인 규명 및 치료 등 그 범위는 매우 다양하다.
수면내시경(睡眠內視鏡)은 부작용이 적고 검사 시 고통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부작용이 적은 편이지만 고령환자와 폐기능 장애, 급성질환자는 피해야 한다.
수면내시경(睡眠內視鏡)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는
진정약물에 의한 호흡기능 감소 및 심장기능의 이상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의료진에 의한 심박수(심전도) 및
산소포화도의 집중적인 모니터링으로 신속하게 대처하게 되면
특별한 문제없이 해결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수면내시경(睡眠內視鏡) 후 당일 운전하는 것은 금물이다.
수면에서 완전히 깨어났다고 느껴도 졸리거나 몽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장내시경(大腸內視鏡) 검사의 가장 큰 목적은 대장암의 예방이다.
대장암(大腸癌)으로 발전하는 씨앗이라고 할 수 있는 용종을 제거하고,
조기대장암 발견을 통해 초기에 암을 치료하는데 목적이 있다.
용종(茸腫)은 대장에 생기는 작은 혹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용종이 1cm 미만인 경우 암세포가 존재할 확률은 적지만
2cm 이상일 경우 암 세포가 포함돼 있을 확률은 수십 배로 증가한다.
또한 대장암(大腸癌)은 임파선까지 전이 되지 않은 경우
생존률은 90%까지 올라가지만 전이가 되면 69%정도 수준으로 낮아진다.
특히 대장암(大腸癌)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의 경우
대장암 발병률이 4배 이상 상승하므로 주기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보건복지부의 권고사항은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라도 50세 이상은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고
최소 5년에 한번은 검사를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30대에서도 용종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40대 이상, 최소 2년에 한번 정도는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아 보는 게 좋다.
특히 이미 대장용종이 발견된 경험이 있거나
대장암(大腸癌)의 가족력이 있거나, 염증성 장질환등 대장에 질환이 있다면
최소 1년에 한번은 검사를 하는 게 좋다.
사람들은 대장내시경(大腸內視鏡) 검사보다
장세척 하제를 복용하는 게 가장 큰 고통이라고 한다.
대장내시경 검사 중 가장 힘든 것은 4리터 이상의 장 세척제를 마셔야 하기 때문이다.
기존에 2~3리터 정도만 마셔도 되고
맛도 많이 개선된 장세척제가 있었으나 비급여 항목으로 환자에게 권하기 쉽지 않다.
올 3월부터는 급여(보험) 항목으로 지정돼 본인 부담이 적어졌다.
2011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안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발표한
장세척제는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피하는 게 좋다.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발표한 장세척제는
△프리트포스포소다액 △솔린액오랄 △솔린액오랄에스
△콜크린액 △포스파놀액 △포스파놀액 오랄-에스 △세크린오랄액
△올인액 △쿨린액 △포스크린액 △비비올오랄액 △크리콜론이다.
안정성이 있는 대표적인 약들로는 △코리트산 △쿨프렙 △ 피코라이트가 있다.
코리트산은 PEG(폴리에틸렌 글리콜)이란 성분으로
대장 청소효과가 매우 우수하고 혈액량이나 전해질에 영향이 적어
소아, 노인, 심장, 간,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에서도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4리터의 물을 마셔야 하고 냄새가 좋지 않아
복용하기 불편한 단점이 있고 경우에 따라 구토를 하는 경우가 있다.
쿨프렙은 코리트산과 비슷한 성분이지만
맛이 개선되고 2~3리터로 양도 줄어든 반면, 장청소 효과는 크게 떨어지지 않아
코리트산과 마찬가지고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피코라이트는 피코설패이트(picosulfate)와
마그네슘 시트레이트(Mg citrate)가 주성분으로 복용이 매우 간편하다.
1L통에 3포를 각각 1포당 물 250cc와 함께 복용하고
중간중간 물을 마셔 비교적 부작용이 적다.
사람마다 다소 차이는 있으나 장청소 효과가 약간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용종 제거시(茸腫除去時 ) 장비도 중요하지만 의사의 경험과
도움을 주는 간호사의 역할도 중요하다.
이들의 노하우가 바탕이 될 때 합병증 없이
비교적 크기가 큰 용종(茸腫)도 안전하게 절제가 가능하다.
용종(茸腫)의 크기에 비례해 출혈 및 천공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1cm 이상의 용종 절제는
장비의 문제나 경험의 문제도 있겠지만 출혈 및 천공 발생 시
적절한 대처(수혈, 입원, 수술, 재차 내시경)에 있어
적절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용종(茸腫)의 제거는
장내에서의 위치, 용종의 모양에 따라 제거 가능한지가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장벽의 위치 중 내시경 접근이 힘든 부분에 있거나
용종(茸腫)의 모양(넓은 기저부, 주름에 둘러싸인 경우)에 따라
절제가 어려운 경우가 있다.
여러가지 내시경적 용종절제방법
(일반적 용종절제술, 점막 절제술, 점막하 박리 등)을 이용해 제거할 수 있다.
조기 대장암(早期 大腸癌)의 경우도 내시경을 이용해 제거할 수 있다.
이런 방법들도 어렵다고 판단되면 복강경을 이용하여
복부에 큰 상처 없이 장을 절제하거나 일반적인 암수술을 하게 된다.
아스피린 복용이 대장내시경(大腸內視鏡)의 금기 약은 아니지만
아스피린이나 항혈소판제제를 복용할 때 비정상적인 출혈이 발생 할 수 있어
대부분 1주일 정도 복용을 중단한 후 대장내시경(大腸內視鏡)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씨가 있는 과일이나
김, 미역, 다시마 등은 장세척시에 가장 늦게 제거가 된다.
검사시 장에 남아있는 경우가 많아서 정확한 내시경 진행을 방해 할 수 있어
검사 3~4일 전부터 섭취를 중지하는게 좋다.
우유, 요구르트, 치즈 등 유제품은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장벽에 코팅되는 경우가 있어 금기였지만 장세척만 잘된다면 크게 문제는 없다.
용종(茸腫)을 절제한 뒤에는
절제부위에 약간의 출혈과 손상으로 인한 염증이 있다.
따라서 무리하게 운동을 하게되면 염증조직이 일시에 탈락돼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출혈은 환자의 활력징후(체온, 맥박, 호흡, 혈압)를 심하게 떨어뜨려
자칫 불행한 상황이 될 수 있다.
등산 등 빠른 응급조치가 용의 하지 않고
무리한 운동량을 요하는 상황은 피해야 한다.
내시경 장비의 소독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지침에 의하면
기계적 세척, 고수준의 소독, 세정, 건조, 적절한 보관의 단계를 거친다.
소독 잘 안된 내시경 기계로 검사받을 경우
B, C형 감염, 에이즈, 결핵 등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
일회용 장갑사용 등 기본 원칙을 정확히 준수하는 병원을 찾아
검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장용종절제술(大腸茸腫切除術)시 주의사항
인공심장박동기를 시술받으신 분은
심장내과주치의와 상의해주시고, 현재 쿠마딘이나 아스피린 등을 복용 중이신 분은 ,
출혈성경향이 높아 검사 및 처치시 위험할 수 있습니다.
주치의와 상의 하십시오.
○대장내시경(大腸內視鏡) 검사 전 주의사항
1.건강한 사람의 경우
대장정결액(대장세정)(물약) 한병을(주치의가 드립니니다)
받으신 후 물약 ½은 검사 전날 밤7시에
,나머지 물약 ½ 은 검사전날 밤 10시에
물이나 음료수에 희석시킨 후 드십시오.
(물컵 1잔 정도로 희석해서 드세요)노약자는 주치의와 상의 후
다른 종류의 대장정결액으로 대체됩니다.
2.알약 2알은 검사전날 아침에 드십시오.
3.식사는 검사전날 아침, 점심, 저녁을 카스테라(빵)+우유로 드시고
저녁식사는 저녁 5시 까지 드십시오, 이후에는 물만 마실 수 있습니다.
4.물은 많이 드셔서 탈수를 예방하셔야 합니다.
검사전날과 당일에도 물은 수시로 많이 드십시오.
5.검사 2~3일 전에는 가능하면 씨앗이 있는 과일 종류를 피해주십시오.
○주의사항
위, 대장검사(大腸內視鏡)시
중증의 천식,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뇌혈관질환, 만성간장질환,
녹내장등 기타 중요한 중증의 내과적, 외과적 질환을 가지신분 및
노약자, 병약자, 현재 임신중인 가능성이 있는 분(임산부),
특정약물에 알레르기반응을 가지신분등은 드물게는 호흡기,
심혈관계, 뇌혈관계 합병증 및 기타합병증이 나타날 수도 있으니
검사 전에 상의하세요.
심장병이나 뇌혈관질환으로
아스피린이나 쿠마딘을 장기복용중이신분,
과거의 복강수술로 장유착이 심하거나,
중증의구조적인 이상이 장에 있는 분 등은 대장내시경 및
용종절제술시(茸腫切除術時) 드물게는 출혈 및
천공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도 있으니, 검사 전에 상의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