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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천사
 
 
 
카페 게시글
먹는 즐거움 스크랩 칼로리 부담도 덜고 몸도 마음도 가볍게 『곤약 잡채 』
겨울사랑 추천 0 조회 164 15.12.13 18:1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안녕하세요*^^*

 

손님이 오셔서 음식 이것저것 하느냐 시간이 후다닥 가 버리네요.

아빠도 병원에 입원하셔서 거기도 왔다갔더니

가뜩이나 짧은 하루 더 짧게 느껴지는 하루입니당.

 

아빠가  다치신건 아니구요.

2년전에 골절로 인해 뼈 속에 있는 쇠를 빼시기 위해 갔는데..

의사쌤께서 너무 늦게 오셨다고 좀 힘들게 뺐다고 하시더라구요.

간단한 수술이라고 했는데...2시간이나 걸렸으니..알만하죠.

 

다들 어케 아셨는지..담임목사님 전도사님까지 오셔서 깜딱 놀랬어요.

다들 기도해주셔서 회복이 빨라 다행이에요.

 

아빠는 이상하게 집에서는 많이 드시는데..병원에서 입이 부끄러버서 그런지

안 드시는데..이번에는 빙~~~ 돌려. 괜시리 아닌척 하시면서

툭 던지시더라구요.

병원 반찬이 맛없네..

울집 김치 맛있지.

병원밥 그냥 먹을만해..라면서

 돌려 말씀하셔도 너~~무 하셔서..엄마랑 같이 웃었다니까요.ㅋㅋㅋ

 

곤약잡채 특이하죠.

 

 

저랑 엄마

저녁마다 곤약을 먹는데요.

뭐 ...다요트는 아니구요.

그냥-_-; 먹는데....

그 곤약 은근히 맛없네요..역쉬 칼로리가 낮은건 맛?어..

곤약 종류 예전에는 묵 곤약만 있었는데..실곤약,면곤약,우동곤약,회곤약,샐러드 곤약까지

아주 다양하더라구요.

800g에 1,990원 가격도 나름 저렴~

종류별로 다 샀어요.

 

맨 처음에는 고추장에 비벼 먹었는데...음청 음청 맛없어서

나중에는 잔치국수 국물에 끓여 먹었는데..고건 맛있더라구요.

 

이번에는 잡채로 만들었는데요.

후후후..^^V

잡채맛이 나요.

 

잡채 만드는 방법이랑 똑같지만 당면이 아닌 실곤약으로 해서

칼로리 부담도 덜고

몸도 가볍고

마음도 가볍게  먹었어요.

 

 

재료- 실곤약 1봉지,당근 1개 반, 양파 1개,대파 흰부분만 2개, 시금치 한움큼

간장, 소금,참기름,설탕 조금

 

 

곤약을 끓는물에 살짝 데쳐주는데요.

이렇게 하면 곤약 특유의 냄새가 없어져서 좋더라구요.

 

 

당근,대파,양파를 체친 다음

팬에 기름을 두루고 볶아주는데요.

소금으로 간을 해 가면 볶아주셔요.

 

 

양파,시금치도 볶은 다음  그릇에 담아주셔요.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루고

아까 데쳐서 물기를 뺀 곤약에 간장을 넣고 볶아주세요.

이렇게 볶았더니 잡채느낌 충만하죠 ㅎㅎㅎ

  

 

볶아낸 곤약과 볶아낸 채소 섞어주는데요.

부족한 간은 간장,소금,설탕을 넣고 조물 조물 무쳐 주셔요.

마지막 참기름 똑똑~

 

 

 

이렇게해서 곤약잡채가 완성 되었습니다.^^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잡채는 칼로리 부담 때문에 못 드시잖아요.

 

이렇게 하니깐

다들 잡채인줄 아세요.

하지만 곤약잡채라는 사실~~~

 

어제 저희집에서 예배 드렸는데

곤약 잡채 드시고 곤약이라는 말에 놀라시더라구요.

 

저희집에서 주문하고 가셨다는 ㅋㅋㅋㅋ

역쉬 곤약이 대세^^

 

 

어제

이거만 먹었으면 괜찮은데...부침개에 샐러드에...묵무침..

제가 만들고 폭풍흡입하는건 뭔지...ㅜ.ㅜ

 

칼로리 이건만 줄이면 뭐하냐구요.

그랴도 포만감 하나는  대박입니다.

ㅎㅎㅎㅎ

 

모든분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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