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p><p>김병우 선생님 유튜브 강의를 보니, 육신을 적용할 때, 천간과 지지간에 자유롭게 간섭을 일으키는 것으로 통변하시는 것 같아 보입니다. 그런데 지장간 포함해서 투간과 통근이 없음에도, 천간과 지지간에 간섭이 일어나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p><p> </p><p>1. 단순히 음양오행과 팔품적인 관점에서 지장간을 천간에 올려 자유롭게 통변을 해도 되는 것인지? 혹은 투간과 통근이 된 글자만 음양오행과 팔품적인 관점에서 해석을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p><p> </p><p>2. 육신을 적용할 때도 1번 질문과 같이 지장간 글자가 투간 혹은 통근이 없어도 자유롭게 천간에 올려서 육신간의 간섭을 보아도 되는 것인지가 궁금합니다.</p><p> </p><p>고수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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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천간 지지를 이렇게 저렇게 막 더하고 곱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고것이 그리 쉽게 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우선 천간은 천간끼리 보시고 지지는 지지끼리 합충변화를 보시고 월지 중심으로 올라간 글자를 먼저 찾으심이 순서인거 같아요. 그리고 사주를 올려서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올리시면 보다 친절한 답글이 달립니다. 화이팅!
천간이 내 생각이라면 지지는 내가 사는 환경 및 만나는 사람입니다. 또, 천간을 내가 사회적으로 만나는 사람들, 환경적 조건이라고 하면 지지는 가정적, 개인적으로 만나는 사람들, 환경적 조건이 됩니다. 육신을 볼 때 월령을 기준으로 천간을 보는 이유는 내가 사는 환경 (월령) 에 맞는 생각 (천간)을 내가 하고 있는지, 또한 그러한 환경에 부합하는 사람들과 조건 (천간)을 사회에서 만나 직업적, 가정적 (월령)으로 어떤 영향을 받고 사는지를 보기 위해서입니다. 천간과 지지 간에 일어나는 교류가 내게서 비롯되는지 남에게서 비롯되는지는 궁, 투간과 통근을 봐야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동백꽃필때님 말씀처럼 월령에 기준한 상생식을 먼저 본 뒤, 천간은 천간, 지지는 지지끼리의 합충변화를 보는 것이 마땅합니다. 1, 2번의 질문의 경우 육신과 음양오행은 다른 문제입니다. 두루뭉실하게 섞어버리면 혼란이 오니 따로 공부하시는 게 좋아요. 지장간 글자는 무조건 사람과 물건입니다. 내 주변에 그런 사람, 물건이 있는 것이지, 그런 게 있다고 다 내가 하는 게 아니에요. 지장간 글자를 무조건 천간으로 올릴 수 없어요.
네~저도 그렇게 알고는 있었습니다~^^ 김병우선생님께서는 약간 천간지지간에 간섭을 하는 것으로 보시는 것 같아서, 질문 글 올린 것입니다. 그런데 임상에서 천간,지지를 무조건 분리해서 해석하는데도 약간의 문제는 있는 것 같아요. 정확성이 떨어지거든요. 그래서 그것을 해결할 조건등이 필요할 것 같은데, 아직은 그것이 확립되어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육신통변, 음양오행통변, 팔품통변, 육친통변, 12운성(12신살)통변, 격국통변 등등등~~ 한가지로만으로도 많은 것을 볼 수도 있구요. 2~3가지 조합하여 통변할 수도 있는 것이라 그것은 결국 나중에는 상황에 따라 조합하여 섞어서 해석해야 되는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방법적인 부분에서 정확한 개념적용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명확성이 필요한데 아직은, case by case라 정확하게 개념이 확립된 것이 아닌 것 같아 보입니다.
@득현통변 기술이 아니라 함께 공부하는 도반으로서 어떻게 공부하셔야 할지를 말씀드린 것입니다. 김병우 선생님같은 프로는 당연히 이것저것 짬뽕으로 섞어서 요리조리 자유롭게 설명하실 수 있지만, 우리는 공부하는 아마추어들 아니겠습니까? "기본은 이러하다"라는 차원에서 답변드렸습니다.
첫댓글 천간 지지를 이렇게 저렇게 막
더하고 곱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고것이 그리 쉽게 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우선 천간은 천간끼리 보시고
지지는 지지끼리 합충변화를 보시고
월지 중심으로 올라간 글자를 먼저 찾으심이
순서인거 같아요.
그리고 사주를 올려서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올리시면 보다 친절한 답글이 달립니다.
화이팅!
정답이오! 동백꽃필때님, 감사합니다!
천간이 내 생각이라면 지지는 내가 사는 환경 및 만나는 사람입니다. 또, 천간을 내가 사회적으로 만나는 사람들, 환경적 조건이라고 하면 지지는 가정적, 개인적으로 만나는 사람들, 환경적 조건이 됩니다.
육신을 볼 때 월령을 기준으로 천간을 보는 이유는 내가 사는 환경 (월령) 에 맞는 생각 (천간)을 내가 하고 있는지, 또한 그러한 환경에 부합하는 사람들과 조건 (천간)을 사회에서 만나 직업적, 가정적 (월령)으로 어떤 영향을 받고 사는지를 보기 위해서입니다.
천간과 지지 간에 일어나는 교류가 내게서 비롯되는지 남에게서 비롯되는지는 궁, 투간과 통근을 봐야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동백꽃필때님 말씀처럼 월령에 기준한 상생식을 먼저 본 뒤, 천간은 천간, 지지는 지지끼리의 합충변화를 보는 것이 마땅합니다.
1, 2번의 질문의 경우 육신과 음양오행은 다른 문제입니다. 두루뭉실하게 섞어버리면 혼란이 오니 따로 공부하시는 게 좋아요. 지장간 글자는 무조건 사람과 물건입니다. 내 주변에 그런 사람, 물건이 있는 것이지, 그런 게 있다고 다 내가 하는 게 아니에요. 지장간 글자를 무조건 천간으로 올릴 수 없어요.
답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저도 그렇게 알고는 있었습니다~^^ 김병우선생님께서는 약간 천간지지간에 간섭을 하는 것으로 보시는 것 같아서, 질문 글 올린 것입니다. 그런데 임상에서 천간,지지를 무조건 분리해서 해석하는데도 약간의 문제는 있는 것 같아요. 정확성이 떨어지거든요. 그래서 그것을 해결할 조건등이 필요할 것 같은데, 아직은 그것이 확립되어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육신통변, 음양오행통변, 팔품통변, 육친통변, 12운성(12신살)통변, 격국통변 등등등~~ 한가지로만으로도 많은 것을 볼 수도 있구요. 2~3가지 조합하여 통변할 수도 있는 것이라 그것은 결국 나중에는 상황에 따라 조합하여 섞어서 해석해야 되는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방법적인 부분에서 정확한 개념적용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명확성이 필요한데 아직은, case by case라 정확하게 개념이 확립된 것이 아닌 것 같아 보입니다.
@득현 통변 기술이 아니라 함께 공부하는 도반으로서 어떻게 공부하셔야 할지를 말씀드린 것입니다. 김병우 선생님같은 프로는 당연히 이것저것 짬뽕으로 섞어서 요리조리 자유롭게 설명하실 수 있지만, 우리는 공부하는 아마추어들 아니겠습니까? "기본은 이러하다"라는 차원에서 답변드렸습니다.
궁금했던것이었는데 좋은 답변들과함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