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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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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뭐 너 도서관 사서라고? 망고땡 월급루팡하겠네~ 졸부럽다 ~! (끌올)
도서관사서 추천 0 조회 7,600 19.11.15 17:19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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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11.15 17:31

    첫댓글 내 전공글 처음봐서 감동ㅠㅠ 나도 임용되려고 공부중이지만 작년에 1년 어린이자료실 공공근로 했을때 죽을맛이었어.. 정사서는 한분뿐이었고 기간제 한분이랑 나로 채우더라.. 방학기간에 근로장학와서 겨우겨우 돌아감..
    어린이실은 이용자 ㄹㅇ많고 대출권수도 많아서 방학이나 주말에는 이용자 800-900명도 오고 대출권수도 1000권 넘는데 정사서가 1명인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ㅠㅠ
    난 겨우 1년동안 하는 공공근로생이었지만 막판에는 진짜 인력부족+두배대출 행사시작해서 기간안채우고 때려치고 싶었어...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0.01.06 18:54

    @일시키지마 여샤 연어하다 봤어! 혹시
    해외 어디인지 물어봐도돼?? 내 꿈이 해외도서관에서 일해보는건데 근무환경 같은건 어떤지 물어봐도 될까?ㅠㅠ 내가 너무 막연한 꿈을 꾸고 있는건가 싶어서,,,

  • 와 혹시 현직도서관사서야??? 글을 너무 깔끔하게 잘썼다...

  • 19.11.15 17:39

    오 흥미롭.. 잘 읽었어!! 비단 사서 뿐 아니라 모든 직업들을 경험해보지도 않고 후려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듯.. 교사라든지...

  • 19.11.15 17:39

    와ㅠㅠ 나 자료조직 외우면서 쉬고있다가 글봤는데 눈물나.. 사서직렬 준비중인데..ㅠㅠㅠㅠ 이제 폰끄고 다시 외우러가야지..

  • 19.11.15 17:46

    난 포기햇써 내 전공 ㅠ 임금 너무 짜 ㅠ 전혀 관련없는거취업햇지만 사서 하고싶다ㅠㅠㅠㅜㅜ 그 짠 임금주는곳들도 거의 다 계약직임 ㅠㅠㅠㅠ 문정 힘내라ㅠㅠㅠ

  • 19.11.15 17:46

    초등교사여신데..직업에 회의느끼고 힘들어서 매번 다른 직업 기웃거리는데..책좋아해서 사서에대한 로망(?)같은거 있었는데..도서관이나 학교나 힘든거 매한가지라는걸 깨달아서 슬프다ㅜㅜ 서로 화이팅....

  • 19.11.15 17:51

    네이버 기사 댓글 존나 빡치네ㅋㅋ 진짜 사서인식 넘 안 좋아 책읽고있는 경우가 있더라도 그것도 큐레이션이라던가 업무관련으로 보기도하는건데 ㅋㅋ
    한가한것같아서 사서하고싶다하면 기운빠짐

  • 19.11.15 18:43

    9급 2호봉인데 통장에 꽂히은건 160언저리고요.... 민원인 상대하랴 행정업무하랴 자료실 운영도 해야하고ㅠㅠㅠ일한지 1년만에 허리 어깨 손목 다 좆창남....

  • 19.11.15 18:45

    시청 도서관 알바 했는데 힘들고 해야 하는 일도 진짜 다양함 ㅋㅋㅋ 여초 직군 후려치는 짓 좀 관둬라

  • 와... 나 어렸을 때 꿈이 사서였는데 생각 이상으로 힘들고 흥미로운 일이었구나. 이런 직업인 줄 몰랐어.

  • 19.11.15 19:50

    도서관으로 다신 돌아가고 싶지 않아

  • 19.11.15 20:14

    내친구들도ㅓ사서인데 도서관프로그램짜고할일많고ㅜㅜ그리고 할재들 사서샘들한테 민원넣는거보면 개빡쳐 남자면안그럴듯 ㅅㅂㄹ

  • 19.11.15 20:55

    여시야 글 써줘서 고마워 ㅠㅠ 나 현직 사서인데 존 나 힘들고 몸이 너무 안좋아서 그만두려고 ..

  • 19.11.16 00:04

    사서쩐당... 사랑해요. 사서님.

  • 19.11.16 09:40

    나도 예전에 같은 목적으로 글 쓴 적 있는데 오시 글이 더 정리 잘 되어있다! 사서가 고소득직종도 아니고 왜 기사만 뜨면 사서 패는 댓글 올라오는지 모를 일... 사립도서관 사서이고 월급 140정도 받아ㅠ 근데 거의 매일 초과근무하고 수당 따로 안받음
    4개월차인데 벌써 손목 나가서 아대하고 다니고
    스툴 밟고 제일 윗칸 책 꺼내서 내려오는 작업 반복하다가 한쪽 무릎 다쳐서 병원 다니는 중임
    산재같은 거 모름 ㅠㅠ
    별거 아닌 민원도 너무 많이 들어와ㅜㅠ 도서관에 향기가 안난다는 둥... 그거 다 들어줘야함
    예전 직장은 어린이도서관이었는데 거의 어린이집 선생님같이 일함 ㅠㅠ

  • 19.11.16 09:48

    물론 일 편하게하는 사서가 없진 않겠지
    외주에서 마크 넣어주면 검사 없이 그냥 쓰고
    수서도 걍 베스트셀러 복붙해서 예산 맞춰서 사고
    자료 찾는 것에 어려움있는 이용자 돕는 데에 비적극적이고.. 그러는 사서들 본 적은 있어
    없진 않기 때문에 나는 우리 사서들도 반성하고 경계해야한다고 생각해
    근치만 그렇지 않은 분들이 훨씬 많은 걸..
    또 그런 분들이 열심히 하지 않는 이유들 중 하나가 열악한 환경과 처우일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어
    당장 일이 쌓여있는데 어떻게 책 하나하나 살펴보고 수서를 하고 이용자 한명 한명 살뜰히 살피겠어
    우리 여시들만이라도 많이 알아줄 수 있도록 글써준 여샤 넘 고마웡

  • 문정과 졸업하고 도서관 구경도 안감... 전공 포기하고 그냥 다른 일 찾는게 빠르고 돈도 더 잘 벌고

  • 19.11.16 17:57

    사서 임금도 정규직 안뽑고 다 계약직, 그것도 시간제ㅋㅋ 로 월급줘서 세전 150도 안되는 경우가 다반사임. 나 4년전에 도서관 다닐때 세후 120 못되게 받았어. 매일 8시 출근에 늦으면 9~10시 퇴근이었음ㅋㅋㅋ

  • 19.11.23 16:59

    ㅠㅠㅠㅜㅜ

  • 20.03.03 08:21

    도서관 알바 가는 중인 문정 여시 연어하다가 울고 간다ㅠㅠ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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