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9살 83년생 남자입니다.
저는 서울 중위권 상경계 4학년 졸업을 앞두었지만, 5학년 1학기를 다니려고 합니다. 학점 안좋은거 3개 지우려구요.
이번에 꼭 3.5 이상으로 올려놓겠습니다.
하반기에 12군데만 소신지원, 원하는 분야 지원했습니다. 이곳저곳 다 안썼습니다.
상사쪽과 대기업 해외사업 관련쪽 썼습니다.
방학 때 인턴하고 9월에 최종전환 면접에서 떨어지고...
하반기 본격 시작하고 나서 최종에서 한군데 떨어지고...
한군데는 1차 면접에서 떨어지고...
한군데 최종합격하고...그랬습니다.
어느 기업 붙었습니다만, 진정 제가 원하는 분야가 아니었기에 상반기에 다시 재도전 하고자 입사 전 포기를 했습니다.
하도 서류에서 떨어지길래....아예 안쓰려고 하다가 그냥 하향지원 해봤었습니다.
되도 안갈곳이면 아예 애초에 지원도 안해야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지금 저의 상태는....
3.31/4.5 910 IH 컴활2급/MCAS엑셀/한자2급 롯데호텔인턴 그외 다양한 국내외 경험&활동입니다.
모든 사람이 갖추고 있는거 평범한 스펙입니다.
저질학점 빼구요.
약점 하나 더 - 저 편입했습니다.
제가 패배요인을 분석한 결과...
서류에서 거의 떨어지는 요인이
1. 자소서를 너무 못쓴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방학 때 자소서를 공들여 몇 개 써놓으려구요.
2. 학점이 너무나 낮습니다. 그래서 5학년 1학기 다니면서 매꾸고....
상반기 안되면 올린 성적으로 하반기 재도전 생각중입니다. 하지만 하반기는 일단 안보기로 했습니다.
3. 제가 지원하는 분야에 비해 저는 소위 말하는 스펙이 택도 없다는점!!!! (제일 큼!!!)
4. 패배요인은 아니지만 플러스 알파가 될 수 있었겠다는 것...
바로 제 2외국어 - 스페인어를 4년 전에 약간 해놓은게 있는데, 제2외국어도 막강한 파워를 발휘하더라구요.
하반기 거치면서 깨달았습니다.
지금 방학 때 스페인어 학원 다니면서 열심히 연마하고 있습니다.
자....이제부터 본격적인 질문으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저는 1월, 2월 두달 동안
자소서 // 스페인어 // 인적성검사(SSAT위주) // 신문&경제잡지 읽기
이렇게 4개 하려고 계획했고 지금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맞는건지.....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궁급합니다.
지원하고자 하는 분야는
1순위 - 상사
2순위 - 항공사 & 해운회사 (한진해운 이번에 최종에서 떨어지고...ㅠ_ㅠ 대한항공&한진해운 상반기에 안뜨니...흑흑...)
3순위 - 일반기업 해외업무 쪽입니다.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가고 싶은쪽에 비해 제가 너무 낮다는 사실....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꼭 하고 싶은 일이기에 도전합니다. 최종합격 해놓고도 안갔습니다....한번 더 도전해보고 싶었습니다.
여러분....질문 드립니다......도와주십시오!!!!
1. 저의 4가지 스터디플랜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계속 밀어붙여도 되겠습니까?
2. 토익 910에서 950 이상으로 올려볼까 생각중인데....
가치가 있을까요?
(가치야 있겠지만 시간을 투자하기가...기회비용 측면)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도와주십시오!!
어떠한 말씀이라도 귀담아 새겨듣겠습니다.
답글을 남기셔도 좋고,
쪽지를 보내셔도 좋고,
메일을 보내셔도 좋습니다. 모두 감사히 받을께요. ㅠ_ㅠ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저도 님들의 도움을 받고,
저도 반드시 나중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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