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주가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16일 오후 3시 24분 기준 엔씨는 전 거래일 대비 4만5천원 오른 금액인 70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엔씨소프트가 올해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2%)까지 치솟은 78만6000원에 마감됐다.
그러던 중 하루만에 엔씨 주식을 3000억 원어치 사들인 개인 투자자가 등장하면서 한국거래소는 투자주의 경보를 내리기도 했다. 이 투자자는 11일 하루에만 49만2392주를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튿날(12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9% 하락세를 보였다.
이후 해당 투자자가 지분을 매도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는데, 일각에서는 엔씨의 주가 급등세가 대량 매도 우려 해소에서 비롯된 것이라 풀이하고 있다.
한편 일명 ‘슈퍼개미’ 투자자가 엔씨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인 데는 NFT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동했을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NFT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일종의 디지털 인증서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해 모든 거래내역을 추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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