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여름 빨래 아침에 널어…
여름철 밤에 빨래를 널어두면 하루살이 등 벌레가 달라붙어 다시 헹궈야 하는 수고를 해야 한다. 밤에 한 빨래도 다음날 아침에 너는 것이 좋다.
17. 구두 뒤축을 가구 받침으로
못 쓰게 된 구두는 뒤축만을 모아 두었다가 가구를 옮길 때 바닥이 고르지 못해 흔들릴 경우에 쓰면 바닥이 상하지 않고 보기에도 좋다.
18. 장마철엔 옷 커버 벗겨야
비닐커버를 씌워 놓은 옷은 통풍이 잘 안되므로 가끔 꺼내 바람을 쐬도록 한다. 또 습기가 많은 장마철에는 커버를 벗겨 놓는 게 좋다.
19. 옷 얼룩 소금물로 닦으세요
옷에 묻은 지 얼마 안 되는 주스나 콜라는 엷은 소금물에 거즈를 적셔 두드리듯이 닦아내면 깨끗해진다. 오래된 얼룩의 경우에는 중성 세제로 닦아내면 잘 닦인다.
20. 무즙으로 사탕얼룩 지워
아이들이 호주머니에 넣은 알사탕이 녹아 얼룩이 지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무즙에 헝겊을 싸서 두드리거나 자른 무로 두드리면 없어진다.
21. 빨래 밤벌레 피해 아침에 널어
여름철 밤에 빨래를 밖에 널어두면 모기나 하루살이 등 벌레들이 달라붙어 빨래를 다시 해야 하는 수고가 뒤따른다. 빨래를 밤에 빨았더라도 물을 짜서 개어두었다가 다음날 아침에 너는 것이 좋다.
22. 촛물 묻은 옷 종이 대고 다림질
옷에 양초의 촛농이 떨어져 굳었을 때는 우선 양초를 깨끗이 긁어낸 다음, 옷 안팎에 종이를 대고 다리미로 다리면 종이에 흡수된다.
23. 찌든 때는 소금물로 삶는다.
초등고교생의 체육복은 찌든 때로 절어 있기 쉽다. 이럴 때는 물에 소금을 넣고 푹 삶은 뒤 빨면 옷이 희어져 산뜻하다.
24. 케첩 묻은 옷은 식초로 '톡톡'
옷에 케첩이 묻었을 때는 물수건으로 대강 씻어낸 다음, 헝겊에 식초를 묻혀 두드리듯이 닦아내고 물로 씻으면 깨끗해진다.
25. 세탁옷 비닐 벗겨 그늘서 말린 후 보관
세탁소에서 찾아온 옷은 습기가 완전히 빠졌을 가능성이 많으므로 비닐을 벗긴 뒤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완전히 말리고 나서 옷장에 넣는 게 좋다.
26. 바지에 책넣고 다리면 주름 없어
바지를 다릴 때 주머니 부분을 잘못 다리면 주름 자국이 생겨 보기가 싫다. 주머니 부분을 다릴 때 바지 안에 책이나 잡지 등을 넣고 다리면 훨씬 쉽게 주름 없이 다릴 수 있다.
27. 흙탕물 얼룩 지우기
장마철 외출하면 너나없이 옷이 젖기는 마찬가지. 요즘은 흙탕물은 심한 매연으로 인해, 흙탕물 얼룩이 옷에 묻으면 그냥 세탁해도 자국이 그대로 남는단다. 그럴 땐, 식빵을 생각하시라∼ 외출 후, 돌아와서 흙탕물이 묻은 옷을 일단 건조시키고, 흙을 털어 준 후, 식빵으로 얼룩을 문질러 흐릿하게 만든 상태에서 세탁하면 감쪽같이 흙탕물 얼룩이 빠진단다
28. 가죽 찌든 때는 중성세제로 닦아야
가죽장갑의 찌든 때는 중성세제액을 솔에 묻혀 닦은 다음, 물기를 닦아내고 그늘에 말리면 된다. 곰팡이는 물과 트로유(약국에서 구입가능)를 3대1로 섞은 용액으로 닦으면 없어진다
29. 머리에 붙은 껌 제거 방법
껌이 머리에 붙으신 적 있으시죠? 껌이 붙은 머리에 무스(시중 판매용)를 바른 후 빗으로 빗어 보세요. 멋지게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