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의원, 웃기는데 웃는 것도 죄가 됩니까? 문무대왕(회원)
이수진 의원,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수고 많았지요? 횡설수설, 좌충우돌하느라고.
'영리법인 한**'을 한동훈 후보의 딸이라고 지칭했다가 망신당한 최강욱 의원, '이 모 교수'를 '이모'라고 주장했다가 역습당한 김남국 의원, 운동권 출신 민주화 인사 가운데 민간인을 고문한 사람이 있다고 반문당한 민형배 의원 등과 함께 이수진 의원은 한동훈 인사청문회의 걸출(乞出)한 4인방으로 여론화된 사실은 알고 있지요?
특히 이수진 의원은 큰소리로 한동훈 후보에게 질문하다가 한 후보가 "잘 새기겠다"고 한 발언에 대해 "비꼬냐?"고 화를 내고, "말씀해 달라"고 하면 "뭘 말씀해?"라고 트집 잡고, 의원들이 웃으면 "웃지 말라" 소리지르는 등 언어둔갑술이 탁월한 모습을 보인 것은 오래오래 기억될 청문회 풍경이란 것을 알고 있겠지요?
이수진 의원에게 묻습니다. 당신은 국회의원이자 법조인이지요? 웃기는데 웃는 것도 죄가 됩니까? 이수진 의원, 늙도 젊도 않은 어지중간한 연세에 좌충우돌, 횡설수설하는 언행은 부끄럽지 않습니까? 국회의원의 발언은 국회의원의 품격으로도 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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