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 에너지 VS 부정적 에너지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에너지(energy-힘-기운)는 필수입니다.
육신(겉사람)을 위해 필요한 에너지는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로 해결되는데... 그런데 섭취한 음식물
자체가 직접 에너지로 전환되는 것은 아니고
사람을 만드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 몸속에 숨겨놓으신 “신묘막측한 소화기관을 통해 음식물에서
흡수된 영양분을 우리 몸 각 세포가 흡수할 수 있는 “생화학적 에너지(bio-chemical energy)”로 탈바꿈
하여야 비로소 허약해진 몸도 기운을 차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각각의 세포 안에는 그 생화학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공장”이 있어서...
섭취한 음식물 속 영양분이 분해되어 이 생산공장으로 옮겨지면 바로 거기서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생화학 에너지”를 만들게 됩니다.
즉, ATP라고 명명하는 “생화학 에너지”를 쉴틈 없이 만들어 내어 30조가 넘는 우리 몸 안의 세포
하나하나가 그 에너지(ATP)”를 받아들여서 오늘도 우리가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신앙생활에 영향을 주는 긍정적 에너지 VS 부정적 에너지”는 우리가 취하는 음식물을 통해
만들어지는 “생화학 에너지”라기보다는 우리의 정신(soul)과 심령(spirit)에 힘(energy)을 주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에너지(invisible spiritual energy)"를 의미합니다.
사람이 살면서 필요한 영적 에너지는 주로 5감(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특히 시각과 청각을
통하여 ”두뇌(brain)“로 전달되는 외부의 정보(information - 지식)들이 바로 우리의 “영혼”, 또는 “심령”에
필요한 “영적 에너지(invisible spiritual energy)”의 공급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외부로부터 뇌에 들어오는 이 모든 지식 정보들은 우리의 생각과 우리의 마음과 우리의 판단,
특히 우리의 “심령(spirit)”에 거의 절대적인 영향을 주게 되는데...
바로 이 지식정보들이 “긍정적(positive)” 혹은 “부정적(negative)” 에너지로 발달하여 우리의 “속사람”을
좌지우지한다는 사실입니다!
즉, 좋은 정보는 대체로 “긍정 에너지”로...
좋지 않은 정보는 대체로 “부정 에너지”로...
그래서 우리 두뇌(brain) 안에 형성되는 그와 같은 에너지들은 육신의 건강에도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신앙생활에서...
특히,“영적 성장”이 필수적인 “신앙생활(spiritual life)”에 있어서도 자칫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성경에서도 “마음의 즐거움(긍정적 에너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부정적 에너지)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잠17:22)고 기록된 것은 우리가 건강한 삶을 위해서 우리 마음에 어떤 에너지를 공급하느냐가
매우 중요한 것을 상기시키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 모두 태어나면서부터 5감을 통해 두뇌로 들어 온 모든 정보는 일종의 전기회로(electrical circuit)를 만들면서...
마치 현재 누구나 다 즐겨 사용하는 컴퓨터나 스마트 폰이 새로 얻은 정보나 앱을 그 어디(?)엔가 저장하는
것처럼 우리 ”두뇌(brain)“에 들어 온 모든 정보는 그 어디(?)엔가 저장됩니다!
갓 태어난 아기는 그의 ”입맛(미각)과 “만짐(촉각)”과 ”귀(청각)“와 ”눈(시각)“과 그리고 ”냄새(후각“)를 통하여
들어오는 외부의 정보 그러나 때로는 내부의 정보(감정 등등)까지도 점진적으로 위에서 설명한 두뇌의
기억장치에 저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막 태어난 아기의 성장발달 과정에서 아기는 엄마의 얼굴(시각)과 목소리(청각)...
또 엄마가 물려주는 젖을 빨면서(미각) 기저기 갈아주는 엄마의 손길(촉각)에서 그리고 또 엄마의 냄새(후각)
까지도 반복되는 일상을 통하여 이제 막 출발한 세상을 배우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 태어나는 모든 정상인들에게 부여되는 이 5개의 감각기능은 마치 5개의 대문과도 같고
또 미래의 삶의 방향을 이끌어가는 5개의 마차와도 같은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인간의 두뇌 속에 그동안 살아오면서 수집된 수많은 정보들..
가정, 학교, 사회, 심지어 교회에서 얻어지는 정보들이 “의식(두뇌 – electrical circuit)”속에 잔재해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중요하지 않은 정보들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 “삭제(delete)”되는 것처럼 우리 두뇌의 기억장치에서도 소멸됩니다.
학창시절 공부 잘하는 아이와 그렇지 못한 아이의 차이가 바로 이 기억장치의 성능에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수집된 정보들은 긍정적 에너지(positive energy)와 부정적 에너지(negative energy)로 존재하여
사람에게 영향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새롭게 받아드린 정보들을 반복 또 반복하여 읽고 종이에 쓰기도 하며 때로는 암송도하여 그의
두뇌에는 그가 배운 새로운 모든 지식(정보)들이 “긍정적(부정적)인 에너지”로 작동되는 “전기회로
(electrical circuit)”가 설정되는 경험을 갖습니다.
이와 같이 새로 형성된 두뇌의 전기회로가 자주 반복될 경우 그 회로는 고착화되고 또 쉽게 바꾸거나 변경하지
못하는 두뇌의 특성을 악용한 사례가 “세뇌(brain wash)"를 당하는 현상입니다.
그러므로 좋은 정보나 지식이 우리에게 “긍정적 에너지"가 되는 것처럼
잘못된 정보나 지식 또한 "부정적 에너지”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그토록 오랜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우리는 그리스도인 “놀부”와 그리스도인 “팥쥐”를 여전히 보게 되고
또 그리스도인 “흥부”와 그리스도인 “콩쥐”도 보게 되는 이유입니다.
“세뇌교육”은 역사적으로 폐쇄된 단체나 국가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해 온 수단으로서 지금도 수많은 종교단체나
독재국가에서 그 구성원을 관리하거나 다스리는 방법 중 하나로 사용됩니다.
그런면에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우리가 긍정적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최상의 공급처임을 알게 됩니다.
그렇지만, 성경을 잘못 해석하여 그릇된 가르침(정보)을 받게 되면 우리 안에 “부정적 에너지”가 발생하는 것 또한 자명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성경은 두 겹의 길로 우리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부여합니다.
1. “...하라(do)” 는 말씀에는 “하고”...
2. “...하지 말라 (don't)”라는 말씀에는 “하지 않는”
순종의 믿음을 가질 때, 우리에게는 이중 (二重)의 “긍정적 에너지”를 부여받게 됩니다.
반대로 하나님 말씀에
1. “...하라(do)”는 것을 하지 “않고(don't)“,
2. “...하지 말라(...don't)"는 것을 ”할(...do)“때,
즉, 불순종할 때에는 “부정적 에너지”가 역시 우리에게 이중의 길로 부여됩니다.
순종으로 부여받는 “긍정적 에너지”는 “생명에 이르는 길”이요,
불순종으로 부여받는 “부정적 에너지”는 “사망에 이르는 길”입니다.
“...보라 내가 너희 앞에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을 두었노니..”(렘21:11)
매일 매순간, 선택의 길이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카스다/Changmyoungh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