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계절이 돌아오게 되면 어김없이 찾게 되는 아이템은 바로 ‘야상’.
내추럴한 핏 감과 언제 어디서나 어떠한 스타일과도 멋스럽게 매치할 수 있다는 편리성과 활용도 때문에 최근엔 여성들뿐만 아니라 남성들의 옷장에도 하나 쯤은 걸려있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올해 겨울은 유난히도 춥고 매서울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스트리트 패션의 핫 트렌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밀리터니 무드’까지 합세해 야상 점퍼의 위력은 더욱 막강해질 조짐이다.
좌측부터
` 따뜻하고 멋스러운 퍼 디테일과 두툼한 패딩으로 보온성과 멋을 동시에 잡은 야상. 오가게
` 카키 컬러의 빈티지한 매력과 풍성한 퍼로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야상. 오가게
` 풍성한 천연 라쿤이 더해져 더욱 고급스러운 감각적인 야상. 오가게
강풍에도 끄떡없는 따뜻하고 도톰한 패딩과 보기만해도 고급스러움에 에지를 더해주는 퍼 디테일을 보고 있자면 이미 작년에 사두었던 야상 점퍼가 있다고 하더라도, 또 다른 디테일과 실루엣이 주는 새로운 매력에 힘겹게 닫아두었던 쇼핑 욕구가 다시 일렁이는 것은 어찌할 수 없는 일이다.
게다가 올 시즌에는 보이시하고 캐주얼한 느낌의 지난 시즌 야상 아이템들보다는, 여성성을 가미해 허리 라인을 강조하거나 풍성한 퍼 디테일을 통해 사랑스러운 느낌과 럭셔리함을 더할 수 있는 디자인의 야상 점퍼들이 대거 등장했다.
이는 편안한 일상 스타일링 외에도 오피스룩 위에 걸쳐도 충분히 자연스러운 매치가 가능하다는 이야기!
거기다 이너로 재킷이나 가죽 재킷을 레이어드해도 넉넉한 야상의 핏은 다가올 추위를 스타일리시하고 살뜰하게 대적할 둘도 없는 아이템이라는 사실을 확인시켜 준다.
① 가볍고 따뜻한 소재,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천연 여우털 넥카라 벨티드 패딩. 오가게
② 부담없는 패딩 소재와 멋스러운 이중 카라 디테일이 깔끔하면서도 유니크한 패딩. 오가게
③ 100퍼센트 리얼다운 소재의 양털 트리밍 롱 베스트. 오가게
④ 빈티지한 카키 컬러 코튼 소재와 풍성한 라쿤퍼로 따뜻함을 더하고, 허리의 스트링으로 다양한 핏 조절이 가능한 야상 패딩. 오가게
⑤ 안쪽 누빔소재로 한결 따뜻하고 그레이컬러 이중 후드로 레이어드한 듯한 포인트를 살린 야상 점퍼. 오가게
⑥ 양털 안감과 토끼털 후드 포인트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여성스러움을 어필하는 투포켓 롱 패딩. 오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