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달한 고구마가 들어간 오리불고기 볶음 ◈
고구마는 봄에 공구를 하였던 호박고구마와 밤고구마랍니다.
작년 저장 고구마라 싹이 나오기 시작을 하여.. 싹난고구마 먹기에 돌입을 하였습니다.
껍질을 벗겨서 준비를 하여 먹기좋은 크기로 잘랐습니다.
[재료] 오리고기 400그램, 간장 4숟가락, 고추장1숟가락, 고추가루, 다진마늘 1숟가락반, 생강맛술 5~6숟가락,
당근약간, 쌀엿 2숟가락, 다진생강 1차스푼, 양파 1개, 파, 후추가루, 고구마
뼈를 발라낸 오리고기 슬라이스랍니다. 그냥 주물럭으로 구워먹어도 맛있는데요.
오늘은 매운양념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리고기는 양념을 넣어서 반나절정도 두어 양념이 잘 배이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니깐 낮에 양념을 하여두고, 저녁에 조리를 하였답니다.
오리고기와 고구마를 한꺼번에 넣은 뒤에 뚜껑을 덮어서 가열을 하여주세요.
김이 오르기 시작을 할때 열어보면 .. 고구마 표면이 익었는데요.
이때 고구마와 오리고기 마구마구 섞어주시고, 가장자리에 모이는 기름은 좀 걷어냅니다.
다시 뚜껑을 닫고 고구마가 완전히 익도록하여 주세요.
고구마가 익으면 오리고기가 다 익지만요.. 그래서 겹쳐진 부분이 덜익었을수도 있느니..
잘 볶으면서 완전히 익혀준뒤에 파를 넣어 마무리하면 완성.
매콤한 오리고기와 달달한 고구마의 만남...
맛짱이 좋아하는 반찬중에 하나랍니다.
쌈을 싸서 먹어도 좋고요, 푹 떠서.. 쓱쓱 비벼 먹어도 맛난.. 고구마오리볶음이랍니다.
매콤한 오리고기와 중간중간 집어먹는 달달한 고구마..ㅎㅎ
요거이 또 별미.. 맛짱은 고구마를 더 많이 먹는답니다.
오늘같은 날씨에도 아주 잘 어울리는 반찬. 오리고기볶음이랍니다. ^^
첫댓글 해당화님 안녕하세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로즈님 고맙습니다
평안시간 되세요...^^
맛나겄네요 여자는 오리고기가 좋다는데
진숙님 반갑습니다
참 오랜만입니다 긋쵸..ㅎㅎ
이렇게 들려주심에 고맙습니다
요즘 선선하지요 고운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