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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두악산(해발 723) 소금무지봉 비박 2016. 01. 30 ~31 산장나눔터
단성면 상반리 단봉사(절)입구 등로- 소금무지봉 (비박) - 이튿날 두악산정상 - 단봉사 -원점 나눔터 회원 9명
아스팔드길 진행하면 단봉사 그뒤에 있는 봉우리 (비박지인 소금무지봉)
오전 11시 대전출발 (차량2대) 14시경 단봉사 입구 산행시작
앞에 데크가 있는곳이 소금무지봉
항아리3개가 놓여있는 -소금무지봉전설-
그옛날 마을에 불이 자주 일어나는건 단양의 지명이 붉은( 丹 ) 자에서 비롯됐다고 하여 두악산 꼭대기에 소금과 한강수를 부어 놓으면 불이 발생 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곳을 지나던 도솔객의 말을 듣고 마을 주민들이 단지에 소금과 물을 부어 놓았는데 그이후로 마을에 불이 나지않았다고 하며 , 아이를 못낳는 아녀자들이 이곳에 한강수와 소금을 같다 넣고 지성을 드리면 두남을 할수 있다고 하여 매월 음력 정월 이면 한강수와 소금을 조금씩 가지고 와서 항아리에 체워놓고 지성을 드렸다는 전설 있는곳
소금무지봉에 도착하니 데크에는 아직도 눈이 쌓여있고 오후에 들어서니 날씨가 제법 쌀쌀한 느낌이 서둘러 텐트를 치고 보은옷으로 무장
오늘 만찬을 즐길수 있는 본부석에 모여
시간이 흘러 조금씩 취기가 오르다 보면 기타대신 스마트폰에 담겨있던 음악을 스피커에 연결 함께 노래도 불러보며 흥겹게 밤이 깊어가고
편을 짜서 윳놀이로 내일 점심 내기도 하며 한밤이 즐겁게
자정이 될무렵 텐트에서 눈을 붙이기 위해 나와보니 중앙고속도로와 주변 마을의 야경이
아침 동이 트기전 두악산 정상에서
정상 건너편이 소금무지봉
정상에서 조금 서있으니 새해 1. 31 마지막 일요 아침 일출이
소백산 능선에서 떠오른 일출 - 아쉽게 짙은 안개로 선명치 못한 일출을 바라보며
멀리 금수산에 구름이 살짝 걸쳐있고 밑으로 말목산 가은산등 청풍호 주변 아름다운 산군들이 조망
아침을 먹고 10시경 이제 하산을 하며 소금무지봉에서 기념사진 세 자매 같으네요 ㅎ
금수산등 청풍호 주변 아름다운 산군들
맨 뒷쪽에 있는 봉우리 월악산 영봉의 모습
두악산 아래 단봉사로 하산
단양 고속도로 휴게소
전날 우리가 한밤을 지낸 소금무지봉이 조망
멀리 보이는 설산이 소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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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AIbum mountain 원문보기 글쓴이: 산산
첫댓글 재밋난 이틀의 시간 이었습니다
담엔 시간상 못오신 휀님들도 함께하시길 ~ 더멋진곳으로 기대가 됩니다
모두 행복한 주가 되시길 ~~~~~~~~~^0^
윷놀아와
거운 담소가있는 재미난 밤을 보내고 왔습니다,
같이한 회원님들 감사 합니다.
행복했습니다.
진정 힐링의 시간 였습니다.
감사 드리며...
윷놀이와 TV시청으로 음주 페이스 조절이 절묘했던 하룻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