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괴산증평거점, 교육지원청간 소통협의회 실시
〈충북 괴산타임즈 홍영아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렬)은 25일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괴산증평거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교육지원청간 소통협의회를 실시했다.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괴산증평거점은 괴산, 증평, 음성 지역의 복합적 학습부진 요인을 지닌 학생들의 1:1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협의회는 특히 음성 지역의 대상 학생들을 위한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학습클리닉 관계자와 음성교육지원청 학습클리닉 관계자, 음성지역 학습지원단 등 15명이 참석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2.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괴산증평거점의 운영 방안 및 음성지역 대상 학생들의 학교-가정-지역사회 연계 지도 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음성 지역 대상 학생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는 방과후 학습코칭 69명, 학습서포터즈 1학급, 학습심리치료기관 연계 3명을 대상으로 학습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작년 대비 6명이 증가한 8명의 학습지원단이 주당 12~14시간을 지원하고 있다.
유국화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은 ‘모든 학교가 온전한 일상을 시작하게 되는 시점에서, 코로나19로 심화된 학습격차를 줄이고 우리 학생들의 교육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기초학력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 교육지원청이 학습지원단과 더불어 기초학력보장과 교육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