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으니
♥ 오늘의 본문 / 시편 31편 13~16절
♥ 오늘의 찬송 / (새) 493장, 492장.
♥ 오늘의 요절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사오니 내 원수들과 나를 핍받하는 자들의 손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15절).
♥ 묵상 길잡이
지난날의 상처와 현재의 고난이 나를 낙심나게 할지라도 앞날을 모두 주님의 손에 맡기고
미래의 희망을 확신하게 합니다.
♥ 묵 상
시인에게는 하나님께서 그분을 의지하고 신뢰하는 자들은 반드시 구원하신다는 확고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참 신앙은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주님을 의지하고 끝까지 기도할
때 증명됩니다.
첫째, 고통은 현실입니다.
시인의 현실은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무리의 비방과 대적의 모욕으로 인한 영육의 고통이
극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내 기력이 나의 죄악 떼문에 약하여지며 나의 뼈가 쇠하도 소이다,"
(시 31:10)이라고 하였습니다. 죄책감마져 자신을 괴롭히고 슬픔과 탄식이 저절로 터져나
왔습니다.
둘째, 고통에 굴복하지 않는 기도.
"여호와여 그리하여도 나는 주께 의지하고 말하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였나이다"
(14절)라고 하였습니다. 현실이 참담할 수록 기도밖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나의 도움이시고 구원이심을 믿고 기도해야 합니다. 죄악으로 인하여 징계를 당할 지라도
더욱 그리스도께 나아가야 합니다.
셋째, 앞날을 주깨 맡깁니다.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14절)고 하였습니다. 주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음을 굳게 믿으십
시오.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사오니"(15절)라고 하였습니다. 시인은 지금까지 실패의
인생을 살았어도 앞으로의 삶은 주님의 손 안에서 다시 소생함을 믿고 기도했습니다.
정리하는 말.
주님은 언제나 우리 편이십니다. 주께서 우리를 시기하고 질투하는 악의 권세를 능히 물리
쳐주시고 다시 일어서게 하실 것을 믿으십시오. "나를 핍박하는 자들의 손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15절)라고 기도하십시오.
♥ 삶의 적용: 현실을 바라보지 말고 내 삶 속에서 섭리하시는 주님의 손을 의지합시다.
♥ 기 도: 주님, 속히 나를 도우시고 이 고통에서 구원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