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로 일희일비하지 않기 위한 「폭락」에 대한 사고방식. 코로나 사태 폭락으로 큰 손해를 본 금융 저널리스트가 평정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11/26(화) / 부인공론.jp
금융청이 공표한 'NISA 계좌 이용현황 조사'에 따르면 2024년 6월 말 기준 NISA 계좌 수는 2427만 6789개로 2024년 3월 말부터 약 105만개가 증가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기자나 금융 저널리스트로서 활동하는, 캐나다 출신의 니콜라·벨베 씨는 「투자에 리스크는 따르기 마련. 하지만 투자하지 않는 것은 더 위험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니콜라 씨의 베스트셀러 「연 1시간으로 억이 되는 투자의 정답」에서, 일부를 발췌해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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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락은 흔한 일, 피할 수 없는 일, 그리고 필요한 일
2020년에 일어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시장 폭락으로 인해 내 운용자산은 그 어느 때보다 떨어졌다. 불과 몇 주 만에 몇 년치 월급에 필적할 만큼 큰 구멍이 뚫렸다.
그래도 매각을 생각하지도 않았고, 불안해서 잠을 잘 수도 없었다. 그렇다고 자신에게 특별한 재능이 있다거나 마조히스트(Masochist)의 마음이 있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왜 평정을 유지할 수 있었을까. 그것은 주식시장의 폭락은 흔한 사건으로, 피할 수 없고 또 필요한 것이기도 하다고 배웠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과거의 데이터가 가장 잘 갖추어져 있는 S&P500을 보면, 1920년대 이후, 평균적으로 연 3회, 5%의 하락이 일어나고 있다(1).
게다가 급격한 하락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과거 100년을 되돌아보면, 거의 16개월에 한 번의 페이스로 10%의 하락이 일어나고 있다.
그럼 20% 하락은 어떨까. 과거 100년으로 보면 평균적으로 7년에 한 번꼴로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1950년대 이후, S&P500의 50% 가까운 하락은 3회, 즉 22년에 한 번씩 일어나고 있다.
주식시장이 요동치는 것은 주지의 사실로 이처럼 빈발하고 있으니 새삼 놀랄 일이 아니다. 그런데도 매번 그렇듯 투자자들은 놀라고 있다.
◆ 하락 충격 오래가지 않아
하락으로 인한 피해는 보통 오래가지 않는다. 예를 들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20% 이내의 조정이라면 회복해 하락전의 상태로 돌아올 때까지의 기간은 평균 4개월이다(2).
그리고 1974년 이후에 S&P500이 10%이상 하락한 케이스를 보면, 바닥을 친 다음 달에는 평균 8%이상, 1년 후에는 평균 24%이상 상승하고 있다(3).
금융 역사상 최악의 참사였던 1929년 대폭락 이후에도 시장은 10년도 안 돼 회복되고 있다.
폭락 직전 주가가 고점일 때 뉴욕증권거래소에 투자했던 불운한 투자자들도 시장이 바닥을 친 지 4년 반 만인 1936년에는 잃었던 돈을 모두 되찾을 수 있었을 것이다.
그것이 가능했던 것은 대공황의 와중에서조차 기업들은 주주들에게 배당금으로 이익의 일부를 계속 환원했기 때문이다.
◆ 시장 참여 '입장료'
시장 조정이 이렇게 힘든 것은 그것이 벌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뭔가 나쁜 짓을 해서 엄격한 선생님에게 대접받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하지만 시장의 조정은 벌이 아니다. 시장에 참가하기 위한 입장료 같은 것이다.
"공짜로 시장 리턴을 얻은 적은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금융 저널리스트이자 투자자인 모건 하우셀의 말이다.
하우셀은 저서 「싸이콜로지·오브·머니──평생 돈에 곤란을 주지 않는 「부」의 마인드 세트」에서, 시장의 조정은 시스템의 버그가 아니다, 라고 쓰고 있다.
투자자산의 가치가 하락할 가능성을 받아들이는 것은 장기적으로 자산을 늘리는 데 필요한 대가다. 조정 없이는 리스크 없음. 리스크가 없는 곳에 리턴도 없다.
하지만 애쓰지 않고 보수만 챙기려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다.
그 결과 투자자들은 대가를 치르지 않고 리턴만 얻으려고 꼼수를 부리며 작전을 짠다. 요컨대 주식을 사고파는 것이다. 다음 불황이 시작되기 전에 팔고 다음 상승장이 오기 전에 사려고 한다. (언뜻 보면) 논리적인 행동이다. 하지만 돈의 신은 대가를 치르지 않고 보수만 받으려는 자를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4)
◆ 성공하고 있는 투자자들의 공통점
포트폴리오(자산 구성) 매니저 마크=앙드레 탈콧은 성공한 투자자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음을 깨달았다. 주위가 모두 패닉에 빠져 있어도, 망설이지 않고 운용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달콧은 경제적 성공자의 예로 기업가나 부동산 소유주를 끌어들인다.
"기업가들은 매일 아침 눈 뜨자마자 회사의 시가총액을 계산하거나 보유 부동산의 가치를 조사하지 않는다. 사업의 이익이나 매출 상황을 본다. 결국 그것이 사업의 가치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들은 장기적으로 물건을 생각한다. 회사가 주식시장에 상장했다고 해서 그런 자세를 바꿀 필요가 있을까.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사람들의 문제는 자산가치의 변화가 매분, 매초 보인다는 것이다. 스타트업 기업이나 부동산의 가치는 매일 산출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감정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경험이다. 주식시장 변동에 가장 취약한 것은 비교적 나이가 들어 투자를 시작한 사람, 그것도 유산 상속이나 사업 매각 등으로 목돈을 투자하기 시작한 사람이라고 달콧은 지적한다.
"이런 사람들은 상당한 금액을 손에 쥐고 그것을 한꺼번에 투자한다. 그러나 시장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에 면역이 없다. 갑작스러운 변화가 일어날 때마다 패닉에 빠진다. 그래서 내 일의 80%는 그들의 멘탈을 관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머지 20%가 퍼포먼스 관리다"
결론을 말하자면 성공의 대가를 치르자. 포트폴리오에 쓸데없는 참견은 하지 말자. 운용자산의 가치는 늘어날 수도 있고 줄어들 수도 있다. 일희일비해도 소용없다.
말할 것도 없이 이 조언이 유효한 것은 시장을 폭넓게 커버하는 수수료가 낮은 인덱스 펀드나 ETF를 보유한 투자자뿐이다.
이런 펀드에는 수백, 수천 개의 주식이 포함돼 있다. 역사를 되돌아보면 주식시장은 항상 상승할 길을 찾았다.
반면 개별 기업 중에는 결국 부활하지 않고 결국 주식 가치가 제로가 된 곳도 많다. 개별주 투자가 시장 전체 투자보다 리스크가 높은 이유 중 하나는 여기에 있다.
・참고 문헌
(1) Dana Anspach, “How to Handle Stock Market Corrections,” The Balance, December 1, 2020.
(2) Thomas Franck, “Here’s how long stock market corrections last and how bad they can get,”CNBC, February 27, 2020.
(3) David Koenig, “Market Corrections Are More Common Than You Might Think,” Charles Schwab Intelligent Portfolios, February 25, 2022.
(4) Morgan Housel, The Psychology of Money, Harriman House, 2020, p. 160. (『싸이콜로지 오브 머니──평생 돈이 궁하지 않는 「부」의 마인드셋』모건 하우셀 지음, 코지마 오사무 역, 다이아몬드사, 2021년)
※ 본고는, 「연 1시간으로 억이 되는 투자의 정답」(신초샤)의 일부를 재편집한 것입니다.
니콜라 베르베, 히지카타 나미
https://news.yahoo.co.jp/articles/79e18c2157ae471b128b80763e826ff05db86ebf?page=1
投資で一喜一憂しないための「暴落」の考え方。コロナ禍の暴落で大損した金融ジャーナリストが平静でいられた理由は…
11/26(火) 12:32配信
婦人公論.jp
(写真提供:PhotoAC)
金融庁が公表した「NISA口座の利用状況調査」によると、2024年6月末時点のNISA口座数は2427万6789口座で、2024年3月末から約105万口座増加しました。そのようななか、記者や金融ジャーナリストとして活動する、カナダ出身のニコラ・ベルベさんは「投資にリスクはつきもの。だが、投資しないのはもっとリスクだ」と語っています。そこで今回は、ニコラさんのベストセラー『年1時間で億になる投資の正解』から、一部を抜粋してご紹介します。
【書影】各賞受賞の実力派経済記者が“ほったらかし投資”の極意を示す。ニコラ・ベルベ、翻訳:土方奈美『年1時間で億になる投資の正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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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暴落はありふれたこと、避けられないこと、そして必要なこと
2020年に起きた新型コロナウイルス感染症に起因する市場の暴落によって、僕の運用資産はかつてないほど落ち込んだ。ほんの数週間で、数年分の給料に匹敵するほどの大きな穴が開いた。
それでも売却を考えることもなければ、不安で眠れなくなることもなかった。とはいえ自分に特別な才能があるとか、マゾの気があるとも思わない。
なぜ平静でいられたのか。それは株式市場の暴落はありふれた事象で、避けることはできず、また必要なものでもあると学んだからだ。
たとえば過去のデータが最もよくそろっているS&P500を見ると、1920年代以降、平均して年3回、5%の下落が起きている(1)。
さらに急激な下落も頻繁に起きている。過去100年を振り返ると、ほぼ16カ月に一度のペースで10%の下落が起きている。
では20%の下落はどうか。過去100年で見ると平均して7年に一度のペースで起きている。そして1950年代以降、S&P500の50%近い下落は3回、つまり22年に一度起きている。
「株式市場が乱高下すること」は周知の事実で、これほど頻発しているのだから、いまさら驚くに値しない。だがそれでも毎度のことのように投資家は驚かされている。
◆下落によるダメージは長続きしない
下落によるダメージは、通常長続きしない。たとえば第二次世界大戦以降、20%以内の調整であれば回復して下落前の状態に戻るまでの期間は平均4カ月だ(2)。
そして1974年以降にS&P500が10%以上下落したケースを見ると、底を打った翌月には平均8%以上、1年後には平均24%以上上昇している(3)。
金融史上最悪の惨事であった1929年の大暴落の後でさえ、市場は10年も経たずに回復している。
暴落直前の株価のピーク時にニューヨーク証券取引所に投資した不運な投資家も、市場が底を打ってから4年半後の1936年には失ったお金をすべて取り戻せたはずだ。
それが可能だったのは、大恐慌の最中ですら企業は株主に配当金として利益の一部を還元し続けたからだ。
◆市場に参加する「入場料」
市場の調整がこれほどつらいのは、それが罰のように感じられるからだ。何か悪いことをして、厳格な先生にお仕置きされるような気持ちになる。
だが市場の調整は罰ではない。市場に参加するための入場料のようなものだ。
「タダで市場リターンを得られたためしはないし、今後もないだろう」。金融ジャーナリストで投資家のモーガン・ハウセルの言葉だ。
ハウセルは著書『サイコロジー・オブ・マネー──一生お金に困らない「富」のマインドセット』で、市場の調整はシステムのバグではない、と書いている。
投資資産の価値が下落する可能性を受け入れることは、長期的に資産を増やすのに必要な対価だ。調整なくしてリスクなし。リスクのないところにリターンもない。
だが労せずに報酬だけを得ようとするのが人間の本能だ。
その結果、投資家は「対価を払わずにリターンだけを得ようと小細工を弄し作戦を練る。要するに、株を売買するのだ。次の不況が始まる前に売り抜け、次の上昇相場が来る前に買おうとする。(一見すると)論理的な行動だ。だがお金の神様は対価を払わずに報酬だけを得ようとする者をよく思わない」(4)
◆成功している投資家の共通点
ポートフォリオ(資産の構成)・マネージャーのマーク=アンドレ・タルコットは、成功している投資家には共通点があることに気づいた。周囲がみなパニックになっていても、迷わず運用を続けていることだ。
タルコットは経済的成功者の例として、起業家や不動産オーナーを引き合いに出す。
「起業家は毎朝目覚めた途端に会社の時価総額を計算したり、保有する不動産の価値を調べたりはしない。事業の利益や売上状況を見る。結局のところ、それが事業の価値につながっていくからだ。彼らは長期的にモノを考える。会社が株式市場に上場したからといって、そうした姿勢を変える必要があるだろうか。株式市場に投資する人々の問題は、資産価値の変化が毎分、毎秒見えてしまうことだ。スタートアップ企業や不動産の価値は毎日算出されるわけではないので感情に影響を与えない」
重要なのは経験だ。株式市場の変動に最も弱いのは、比較的年を取ってから投資を始めた人、それも遺産相続や事業売却などでまとまった金額を投資しはじめた人だ、とタルコットは指摘する。
「こうした人たちは相当な金額を手にして、それをいっぺんに投資する。しかし市場が上がったり下がったりすることに免疫がない。急な変化が起きるたびにパニックになる。だから私の仕事の8割は、彼らのメンタルを管理することだと思っている。残りの2割がパフォーマンスの管理だ」
結論を言うと、成功の対価を払おう。ポートフォリオに余計な手出しをするのはやめよう。運用資産の価値は増えることもあれば減ることもある。一喜一憂しても意味がない。
言うまでもなく、このアドバイスが有効なのは市場を幅広くカバーする、手数料の低いインデックスファンドかETFを保有している投資家だけだ。
こうしたファンドには数百、数千社の株式が含まれている。歴史を振り返れば、株式市場は常に上昇する道を見いだしてきた。
一方、個別企業のなかには結局復活せず、最終的に株式の価値がゼロになったところも多い。個別株への投資が市場全体への投資よりリスクが高い理由の一つはここにある。
・参考文献
(1)Dana Anspach, “How to Handle Stock Market Corrections,” The Balance, December 1, 2020.
(2)Thomas Franck, “Here’s how long stock market corrections last and how bad they can get,”CNBC, February 27, 2020.
(3)David Koenig, “Market Corrections Are More Common Than You Might Think,” Charles Schwab Intelligent Portfolios, February 25, 2022.
(4)Morgan Housel, The Psychology of Money, Harriman House, 2020, p. 160.(『サイコロジー・オブ・マネー──一生お金に困らない「富」のマインドセット』モーガン・ハウセル著、児島修訳、ダイヤモンド社、2021年)
※本稿は、『年1時間で億になる投資の正解』(新潮社)の一部を再編集したものです。
ニコラ・ベルベ,土方奈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