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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내나이 육십이 넘어...
반달곰장홍익 추천 0 조회 635 17.06.09 13:56 댓글 4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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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6.09 14:18

    첫댓글 가슴 뭉쿨하네요.
    첫 댓글을 쓸수 있어 감사드려요.
    저도 선배님따라 즐기는 낚시인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잘 봤습니다.

  • 작성자 17.06.09 16:24

    뭉쿨이라니요...어림반푼어치도 없는 궁시렁이지요..
    사실 좀더 긴글을 써놓고 싶었는데 졸려서..ㅎ
    반도 못적고는 잠이들어
    이제 깼습니다.

  • 17.06.09 14:23

    너무너무 멋지십니다.
    낚시의 방향이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그저 앉아있기 좋고 경치구경하고 즐기는 자체가 좋은사람도 많습니다.
    그리고 티비프로그램이 건방진 사람들을 많이 만들어 놓았습니다.
    전국엔 우리가 모르는 낚시 잘하는 사람이 아주아주 많습니다.
    스탭이니 뭐니 다떠나 건방떠는 사람들은
    무시하십시오.
    스탭이라 해놓고 떡붕어,
    희나리, 토종 구분 못하는 사람 천지 입니다.
    그리고 늘 즐기는 낚시 되시구요~
    싸이가 그러지 않습니다.
    인생을 즐길줄 아는 당신이 진정한 챔피언이라고 ㅋㅋ
    의식하지말고 하던데로 즐거운 낚시 되십시오~^^

  • 작성자 17.06.09 16:27

    햇빛님!
    전혀 멋지지않는 산속에서
    서식하는 인간입니다.
    그져...살다보니...
    조금더 산 늙은이가 궁시렁거림으로만
    보아주십시오.
    하지만 마음은 20대이고
    체력은 아마도 50대초반쯤은 됩니다.ㅎ

  • 17.06.09 14:49

    즐기는 낚시를 하시는 모습 부럽습니다.
    낚시가서 고기만 잡으란 법 있습니까?
    대깔고 물가에서 일상 다 잊어버리고 자연을 감상하면서 마음에 휴식을 주고 내가 좋으면 그만 이지요.
    저는 조력은 짧지만 물가에 대펴고 앉아 있으면 마음이 참 편합니다.
    일상의 근심, 걱정이 다 잊어지는듯 합니다.
    건강에 유의 하시고 쉬엄 쉬엄 하세요~~

  • 작성자 17.06.09 16:28

    월이한수님!
    대물,마릿수 욕심없는꾼이
    어디 있겠습니까..
    어복없는이가 투덜거림으로
    보아주시면 됩니다.ㅎ

  • 17.06.09 15:30

    선배님 이번에 처음뵈었는데 감성이 풍부하십니다ㅎㅎ낭만이 가득한걸 알았습니다 물가에서 뵙고 싶습니다^^
    시간되시면 산속어딘가에서 뵙겠습니다

  • 작성자 17.06.09 16:30

    감성은 누구에게나 내재 되어있지요...
    조만간...구미보 재도전 합니다...
    인간은...특히 수컷들은..ㅋㅋ
    못넘는걸 넘어야...

  • 17.06.09 15:35

    반달곰님!
    글을읽는내내 가슴이 멍합니다
    요며칠 반달곰님과 함께한시간이 너무너무
    소중하고 가슴찡한 추억으로 간직하기조차도
    아쉬운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남을먼저 생각하는 배려
    충출한 삶에대한 지식
    그 어느것하나 흘려버릴수가 없었던순간들
    감사 했읍니다 고맙습니다
    감히 말씀드립니다
    당신이 있어 너무 행복한 추억 이었다고
    마지막으로 장형!
    우린 늙어가는것이 아니라 점점더 잘익어가는 인생을 만들어봅시다
    우리 건강합시다
    이글을 보는 모든이에게
    행복과 행운이 늘 함께하기를 빌겠읍니다

  • 작성자 17.06.09 17:33

    돌풍에 타프만 무너지지 않았으면 멋지게 조행 마무리가 될수 있었는데...요^^
    주변정리 잘되서 자주뵙기를
    희망합니다.ㅋ

  • 17.06.09 15:37

    저는 나이는 어리지만 붕어 사이즈에 집착하지 않고 쉬다옵니다. 그런데 붕어도 안잡을꺼 12대씩 왜피냐고들 하시내요 진짜 욕심 없는데 ^^

  • 작성자 17.06.09 16:55

    네...낚시철학이...제대로 준비 되신겁니다...
    대물은 우연히 만나야 더욱 반가운것이고...
    감잎사귀 사이즈도
    앙탈을 부리면 그즐거움도
    함께해야지요...

  • 17.06.09 16:08

    큰형님 상심하지 마세요 ^^제가볼땐 진정 낭만꾼 이십니다^^
    그리고 여러분 아직도 본인이 낚시를 가장 잘한다 생각하시나요?
    아직도 고기는 내가제일 잘잡어 그렇게 생각 하시는분 계신가요?ㅋㅋ 그보다더 어리석어 보이는 이도 없습니다^^

  • 작성자 17.06.09 16:57

    ㅋ...
    상심까지는 아니고
    성인군자가 아니고서야...
    몇날을...찌맛을 못본다면...
    속이 부글부글ㅎㅎ
    그래도...
    또 칼을 갈고있으니...
    이놈에 낚시병은 죽어서야나
    없어질듯합니다그려...

  • 17.06.09 16:28

    현존 대물낚시라 칭하는 매뉴얼에 없는 낚시 기법입니다. 다대편성 낚시도 여러 장르로 나뉘듯 지금 하시는
    낚시는 주의를 다 돌봐주시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낚시를 하고 계신겁니다.
    고기야 조금더 버틴놈이 잡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잡을 많큼 잡아보셨으니 지금 처럼 하시는 낚시가 매우 잘 어울리고 아름답습니다. 푹쉬십시오 제가 곧 메시지를 올릴겁니다. 터졌다고 말입니다. 곧 다시 뭉쳐야 할 날이 다가옵니다. ^^

  • 작성자 17.06.09 16:59

    또 터졌다고 연락을 주겠다고라?
    어쩌지 전화기를 꺼놀수도 없고?
    이참에 폰 번호를 교체할끄나ㅋ

  • 17.06.09 17:48

    저는 그저 가끔씩 물가에서 잠만 자는 것으로 만족 할때도 있습니다.^^
    낚싯대, 텐트, 스크린타프~~
    이정도면 궁궐 아닌가요?? ㅎ
    저는 반달곰 선배님 조행기를 보면서 늘~~부러움을 느끼고 갑니다.
    안출 하시고 늘 즐낚 하세요~~^^

  • 작성자 17.06.09 20:11

    부러우면 진다고들 하지요..
    하지만 부러우시면
    그이상으로 만들어서
    즐기실준비가 되신것이라고
    생각합니다...즐기시지요.

  • 17.06.09 18:16

    어르신 글을 보니 지난날 제 자만심과 이기심을 반성하게 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17.06.09 20:15

    어르신이라는 칭호가 버겁습니다 ..
    옛날에 어르신이라는 호칭을 비하해서 꼰데 라는
    말이있었습니다.
    같은맥락은 전혀 아닙니다만..
    듣는 나는 왠지...ㅋ
    붕어킬러님이 그런뜻으로
    불러주신것은 절대 ㅡ아니란것은 잘압니다만..
    암튼 즐거운 조행길을 늘
    빚으십시오.

  • 17.06.09 18:25

    한번 뵌적도 없지만 말씀은 조금 들었지요..후배들,동생들 쉴공간 만들어주시고 만난거 챙겨 먹여 주시고 본부석에 꽃도 놓아주시고..ㅎㅎ
    낚시란게 참 많이 바뀐거 같습니다..선배님처럼 오랜 연륜은 아니지만 학교다니며 바다다니다가 20여년전 친구에게 민물을 배웠지요..낚싯대 두대씩 꽂아놓고 떡밥낚시하다가 잡어가 많이 설치면 짜개 하나씩 달아놓고 담배한모금..그때가 재밌었죠
    요즘은 5~6대가 섶다리에 꽂혀있네요..그나마도 주위에선 제일적은 낚싯대~2칸 3칸 낚시대 쓰다가 요즘은 3.6칸 까지 쓰니 엘보라는 것까지와서 병원 다니는 신세..^^
    예전낚시할때가 참 재미 있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아무쪼록 즐기는 낚시하세요^^

  • 작성자 17.06.09 20:18

    이젠 ...시간이 많은 나이가 되어보니...잡는것에만 집착하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고있지요...
    행여 이글 보시는 조이님들이 곡해가 없었으면 합니다...요즘은 저도 여섯대를...포진시키고
    째려보는데 ..아직도 버겁습니다. ..

  • 17.06.09 19:10

    선배님은 출조라기보단 낚시여행이란 말이 더 어울리실듯합니다.
    같이 한번 출조하였지만
    자연을 즐기시고 주변을 챙기시는 선배님 모습보며 왠지 제가 하는 낚시를 좀 반성하게되었습니다.
    또 뵙는 그날까지 항상 건강히 낚시여행 즐기시기바랍니다.

  • 작성자 17.06.09 20:20

    고맙습니다...
    시간이 아쉬워서 낚시를
    초를 다투며 할때가 그립답니다..
    시간이 많아지니...
    찌보는 시간보다...농땡이 시간이 점점 늘어납니다..

  • 17.06.09 19:35

    즐기는낚시 언젠가는 그렇게되겠지요
    지금은 아직은 고기좀보려고 너무힘쓰는듯하내요 앞으로도 많이 가르쳐주세요^^

  • 작성자 17.06.09 21:05

    30대에는 이삼일 꼬박 밤새우는 낚시를
    40대는 하루이틀정도는
    꼬박..ㅋ
    50대에는 하루정도
    꼬박 새우면 그다음날...
    피로가 급증하고...
    저는 이젠 꼬박이란 단어를
    내머릿속에서 지웠답니다.ㅎㅎ

  • 17.06.09 20:32

    한장의추억을 만드시고 오셨네요
    부럽습니다

  • 작성자 17.06.09 22:03

    시간이 지날수록...더욱 기억이 될듯 합니다...
    찌올림 한번 못본 장박!ㅠㅠ
    인생도 마찬가지일듯하구요..

  • 17.06.10 01:00

    @반달곰장홍익 네 저도 조금씩 알아가는중입니다 선배님
    화이팅 입니다 아자아자

  • 17.06.09 21:02

    연륜을 느끼는 글입니다!!
    역사는 계속 쓰여지니~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화이팅!

  • 작성자 17.06.09 22:04

    움찔하게 만드는 답글이시네요..
    늘 행복한 출조를 기원합니다.

  • 17.06.09 21:59

    ~~^^ 낚시............

    그냥 좋은거죠~~^^

    늘 안출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 작성자 17.06.09 22:06

    그래요...
    낚시를빙자한 도피?...
    진행형인것 같으면서도...
    정지해있는....
    그런시간들이...
    신석기시대부터
    내려오는것이겠지요.

  • 17.06.09 22:10

    @반달곰장홍익 물가에 조용히 가~만~~~히 있으면
    마음에 화 가사그라져서 좋습니다
    반달곰님 응원합니다~~~파이팅
    100세시대 60대는청춘이라더군요
    저희아버지께서는 60만되도소원이없겠다하싶니다~^^

  • 작성자 17.06.09 22:14

    @열혈붕어 그럼요...60대는 청춘이구말구요...
    다만 사회구조가
    늙은이 취급하는 ...것
    어서 빨리 개선 되어야할
    과제이고..덧붙혀서
    천만 낚시인들을...
    불한당 취급하는 ...
    민심도 행정기관도
    이제는 속히 긍정적으로
    대처 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17.06.09 22:15

    @반달곰장홍익 형님이시죠 늙다뇨~~외국은 친구까지되는걸요~^^

  • 저도현재병원에왔네요^^
    저의들에거마음의병을치료하는
    병원은 물가가아닐까요?
    조만간에철부성성형님과
    함께모시겠습니다^^
    항상건강하십쇼!!!!선배님~~~

  • 작성자 17.06.10 07:10

    건강이 우선되어야지요..
    가정도 국가도
    건강해야 ...붕어가 좋아라 합니다.

  • @반달곰장홍익 저도건강유의하도록하겠습니다

  • 17.06.10 00:49

    멋지십니다.^^ 이제 낚시 시작한지 3년된 초짜입니다 많이 배우고 되새기고가네요

  • 작성자 17.06.10 07:11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신다면
    감사하지요 ..
    늘? 즐거운 조행길 만드십시오.

  • 17.06.10 04:58

    공감 2만 % 짜리 글 이십니다.
    " 내나이 육십을 넘어..." 그리고 줄줄이..노인네 같은 타령..을 하심은 너무 이르신듯 합니다.

    전 이제 겨우 68년 살아오면서 낚시를 7 살때 부터 아직까지 배우고 있는 머스메 입니다.(50 년 범띠 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소위 젊다는 30~40 대 친구들과 함께 노지 출조하며
    [반달곰] 님 비슷~~허게 후배들 챙겨줘 가며 다녔었지요.

    그러나, 지금은...그냥 조촐히 마음 맞는 사람 두세명이 쓰레기나 주우며 다닙니다.

  • 작성자 17.06.10 07:18

    각설하고 버릇없이 글올려서 송구합니다.
    서두에 선배님들께
    양해를구하고 글을 적었어야
    하는데 저는 아직도 덜커서
    배움이 많이 모자랍니다 .
    새벽부터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렸습니다.용서해주십시요,제가 나이를 가지고 운운할때가 아니면서도...
    저보다 아직 젊으신분들에게
    ㅡ넉두리를 한것으로
    넓게 혜량하여 주셨으면합니다.
    다음에 물가에서 뵐수있다면
    술한잔 올리겠습니다.

  • 17.06.10 15:21

    @반달곰장홍익

    아니 이런~
    그런뜻이 아니었고 비슷하게 낚시인생 사시는듯 하여 반갑고 고마운 마음에 답글 드린것 입니다~
    그냥 같이 세월 보내며 즐거이 살자는 이야기 고요, ^^;

    저도 예전부터 낚시대는 딱 두대만 펴고 (20 여년전 까지는 딱 1 대 ) 잡히면 놓아주고 안잡히면 고맙고~
    그렇게 물가에 앉아 풍광보며 힐링하는 재미에 세월 보낸답니다.

    양평에 계신듯 한데...전 본가는 서울 방배 이고 - 그 복잡하고 시끄러운곳 싫어라 해서
    지금은 강원 원주에서 하고싶은거나 꼼지락 거리면서 할수 있는 작업실 에서 틈나면 낚시 다니며
    후배들 오면 마당에서 고기 구우며 지내고 있답니다.

    조만간 물가 에서 만나 지난날들 추억해 보았으면 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7.06.10 07:23

    현실을 무시하면 역효과를 불러일으킬수도 있지요..
    저도 요즘에 시작했다면
    의례히 그러려니 했을겝니다.
    그리고 다대편성이..
    몰상식하다는것이 아니고
    시대가 변했구나 하고
    글을 올린것이니..오해가
    없으셨으면 합니다.
    올해엔 부남호를 한번도
    가질 않아서 ...도움이 될까
    모르겠습니다만 기회가 되면
    물가에서 한번 뵙기를 소원합니다.

  • 17.06.10 08:28

    물가에서 한번 뵙고
    인생 가르침 받아야겠습니다

  • 17.06.11 09:04

    진정한 낚시란 자기만족 아닐까요...한참 어리지만 읽는 내내 공감.공감입니다!

  • 17.06.11 10:37

    한마리라도 더 잡기위한 각종 채비. 그리고 과도한 집어. 이또한 낚시인들의 탐욕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귀한글 잘읽고 갑니다. 다시한번 겸허함을 되새기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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