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때만 오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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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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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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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듯한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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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게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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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덜 나쁜넘이 걸리길 바라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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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잔치가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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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문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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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광하는 이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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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걸고 싶은 이도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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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어떤 말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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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수단을 썼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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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하나의 선택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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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우리는 새로운 선택을 택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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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새로운 선택의 메인 스트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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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라고 요약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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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만만하게 오지는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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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드러나는 변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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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젊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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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우리는 15년정도 젊어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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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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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는 앞으로의 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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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벤쳐 코리아일 것임을 예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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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곳곳에서 부딪는 일들이 많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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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잔잔하게 평온하게 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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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쌈질을 안했으면 바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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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에서 우리는 더욱 치열한 쌈을 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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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이들이 바라는 세상이 과거와 반대방향이 많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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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직 한번도 우리는 그런 세상에서 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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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젊음이란 단어에 항상 내포되어 있는 미완성 불안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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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도 상당히 두두러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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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진취적 기상을 강조하다보니 포용과 화합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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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립이 많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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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많은 이들의 선택으로 태어난 우리의 결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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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여러가지 이유를 핑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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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을 강변하거나 회피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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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대통령 이래 여러지도자들이 거쳐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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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경제환경은 거의 한 일이 별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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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시피 작금의 경제환경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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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정부의 책임은 그보다 더욱 어려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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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어려움은 여러가지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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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두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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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그들의 컨셉은 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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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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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공정한 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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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할말하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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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승리자로 만드는 것 정말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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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시기를 놓쳐 실패자로 만드는 일이 비일비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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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재물을 다시 공평히 나눈다는 것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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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더 어려운 것은 그것은 별로 의미 없는 짓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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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물을 불리고 불린 재물을 공평하게가 아니라 공정하게 나누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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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당의 책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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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 공정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일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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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기여할 수 있는 기회라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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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선택은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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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분명히 어느때보다도 기로에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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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한 분들의 반대편에는 불안과 의혹의 눈초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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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는 분들이 그만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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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한 분들의 기대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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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들의 축제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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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벤쳐 코리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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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성공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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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모습으로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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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 언덕에 있는 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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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되기를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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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기적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였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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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팅...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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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정치란 무엇일까요..말그대로 정치다운 정치, 자신의 소신대로 정책을 펴고 그결과를 국민들에게 평가받는 기본적인 터전을 마련하는 것이 아닐까요..어쩌면 소박하다 할수 있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참으로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지금부터 시작입니다..더많이 가꾸고 더많이 노력해야겠지만
이제 공도 과도 온전히 정부의 몫..현정부의 국정운영능력은 4년후에 그때 평가하면 되겠죠..이번 선거결과로 더이상 야당의 발목잡기가 핑계가 되지 않는 그런 정치,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지않고도 조용히 살아갈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되길 바랄 뿐입니다 (나도 이제 쉬어야지~~^^)
오더님!,...가끔 오셔서 제글에 답글만 남기시더니,... 반갑답니다.앞으로는 우리의 가슴에 담는 따뜻한 삶을 틔우는 샘터방에 자주 오셔서, 내재된 님의 진취적 기상도 펼쳐 보이신다면,당연 젤라는 화합의 장을 마련 할터이니 자주 뵙길 원한답니다!,....다시금, 홧팅! 코리아를 외치면서,....
첫댓글 싸움 잘 한분들 마니 선택하고나서, 이제 제발싸우지 말라고 하는 인텨부에 의아해 하던차 님의 글에서 답다운 답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제 TV에서 많이 본 인물이 나오더군요...우리 선배가...열우당으로 나왔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 낙선했더라구요...그래도 역시 화이팅이었어요..십수년만에 TV에서 봤네요
머이냐님 반갑습니다.../티나님 오랫만이네여...그래도 내 친구 몇넘은 되었던데...어쩔지는 모르죠...환경이 워낙 달라져서.../
민주정치란 무엇일까요..말그대로 정치다운 정치, 자신의 소신대로 정책을 펴고 그결과를 국민들에게 평가받는 기본적인 터전을 마련하는 것이 아닐까요..어쩌면 소박하다 할수 있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참으로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지금부터 시작입니다..더많이 가꾸고 더많이 노력해야겠지만
이제 공도 과도 온전히 정부의 몫..현정부의 국정운영능력은 4년후에 그때 평가하면 되겠죠..이번 선거결과로 더이상 야당의 발목잡기가 핑계가 되지 않는 그런 정치,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지않고도 조용히 살아갈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되길 바랄 뿐입니다 (나도 이제 쉬어야지~~^^)
오더님!,...가끔 오셔서 제글에 답글만 남기시더니,... 반갑답니다.앞으로는 우리의 가슴에 담는 따뜻한 삶을 틔우는 샘터방에 자주 오셔서, 내재된 님의 진취적 기상도 펼쳐 보이신다면,당연 젤라는 화합의 장을 마련 할터이니 자주 뵙길 원한답니다!,....다시금, 홧팅! 코리아를 외치면서,....
홧팅!
제이님 고생하셨어요. 이제 다시 아름다움을 얘기 해 보죠../젤라님 감사합니다...앞으로 자주 들릴께요.../반딧불님 헬기 구경 잘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