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s execs said they don't want players "who don't want to be here" and didn't want their new young players exposed to DWill's negativity.
위 트윗에 따르면 데론이 대놓고 넷츠에 있기 싫다고 프론트진에 표출한 모양이고, 넷츠 프론트진들은 이것이 어린 선수들에게 안좋은 영향을 미칠꺼라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타 선수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정도로 팀에 있기 싫다는 선수라는건 유타때부터 그럴수 있겠구나 생각했는데, 당해보니 직접적으로 느낍니다.
그러나 넷츠와 데론의 갈등이 지금 막 생겨난 것은 아닙니다.
유일하게 넷츠 라카룸 가까이에서 취재하는 넷츠 전담기자 트윗입니다.
Stefan Bondy-Some people aren't meant for NY. For Deron, that was crux of the issue. Still believe he's a good guy and will play much better in Dallas.
본디는 데론에게 뉴욕이 문제야 그리고 여전히 굿가이라고 믿는 사람에게 비꼬는 트윗을 올렸습니다.
본디가 이이야기를 올리는 이유는 2월에 쓴 기사 때문입니다.
2월달에서도 뉴욕에서 생활과 프레셔, 부상은 결국 변명이고 넷츠와 여러차례 갈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가까이에서 기자들도 데론의 기분이 업앤다운 되는 것 때문에 힘들었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아내인 에미 윌리암스는 데론이 바이아웃 되자마자 댈러스행이 이미 사전에 합의라도 됬다는 듯이 컴잉 홈이라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제가 몃시간전에 올린 본디의 트윗 내용 해석도 주변 기자들 리트윗을 빌려 해석해보니 충격적입니다.
- Around AS break, sources say Deron Williams had to be physically restrained from going after Hollins during a meeting to air out grievances.
지난시즌 올스타 브레이크쯤 경기 직후, 홀린스 감독에게 달려드는 것을 주변에게 만류했었다라는 뜻입니다. 아무리 홀린스 감독과 코드가 안맞는다고 해도, 선수가 달려드는 모양세는 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넷츠는 이것도 이것이지만 넷츠는 30밀 가량을 절약하게 되었고, 내년에 40밀이라는 캡스페이스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데론의 태도가 라커룸에 악영향을 미쳤다면, 다른 선수들이 긍정적으로 변할지 지켜도 볼 수 있구요. 그러나 향후 3년동안 넷츠가 다음시즌에 플옵에 진출하지 못한다면 미래는 더욱더 불투명합니다. 홀린스 감독의 힘을 믿어보거나 아니면 내년 여름 fa만 바라볼수 밖에 없구요.
그래서인지 맵스팬분들에게 죄송한 말씀이지만 저에게는 디조던만큼은 아니어도, 데론의 태도에 대해 올라오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디조던 만큼 데론이 별로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넷츠시절 키드팬일 때는 키드가 댈러스 갈때 열심히 댈러스를 히트와 결승전때 응원했는데, 이번에는 클립스만큼 이번시즌에 맵스가 우승하는 것은 바라지 못하겠습니다.
또한 넷츠가 데론을 위해 그간 희생한 세월을 생각해보면, 팀팬으로서 데론을 열심히 쉴드친 세월을 생각하면 더욱 화가 나구요.
물론 팀이 자초한거지만 데론 비위를 맞춰주기 위해 어느정도 빅네임 플레이어들을 데려오고 픽을 희생하고 여러 선수들이 나갔습니다.
특히 대표적으로 데론 입맛에 맞는 하워드를 데려오기 위해 멘탈이 나갈정도로 트레이드 루머에 시달린 선수인 브룩 로페즈도 넷츠에 불만을 더욱 가질법 한데, 건강할 때는 열심히 뛰었고 결국 넷츠에 남았습니다.
이제 앞으로 조존슨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넷츠가 사치세 무는데 피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조듣보는 팀에 계약기간동안 남게 될꺼 같습니다.
그래도 조용한 조존슨은 적어도 계약기간동안 팀을 위하는 태도에서는 최선을 다해 넷츠를 위해 뛰어주길 바래봅니다.
@키세 론도라면...진짜 미치겠네요...왜우리에게이런시련을...
슬로안 내칠때만해도 데론의 일거수일투족에 실드를 쳐주던 추종자들이 있었는데,
아직도 국내에 있을까요? 물론 어떤 일을 해도 쉴드를 쳐주는 추종자이자 상노예 타입은 어떤 분야에든 널리 퍼져 있으니까
당연히 존재하겠지만요.
무슨 일이 있던 쉴드치는 사람 꼭 있죠. 그래서 우리나라 선거도..
@댈러스맨 슬프네요..... 괜히 애꿎은(?) 데론 추종자님들한테 화살 돌리지말아야겠어요..ㅠ
한때 크리스폴을 견제하던 남자가...
이런거보면 젊은선수들한테 미리 멘토들 잘 붙여주고 멘탈도 미리 관리해놔야겠다 생각이 드네요.
젊은 치기로 여기저기 일벌려놓고 이제와서 내 결정을 후회한다, 여기있기싫다, 이런건 프로가 아니죠
멘탈에 이슈 있는 선수들은 지긋지긋한데..... ㅜㅜ
뜬금없이 댈러스저주는 좀 어이가 없네요. 진짜 데려올애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데려오는겁니다. 이번 FA에 일만 잘 풀렸다면, 린까지 잡고 백코트진은 보강할 필요없었을겁니다. 저는 이 선수가 댈러스에 오는거 마음에 안듭니다. 멘탈도 멘탈이고 이미 실력도 꺾인선수인데 무슨 5밀씩이나 주고 데려오는지 이해할 수 없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니 그냥 그러려니 하는겁니다. 어차피 올시즌 우승은 커녕 플옵진출도 힘든 상황인데 좀 거시기하네요.
그리고 이 팀에서 개겨봤자 론도꼴 납니다. 그렇게 퍼주고 데려온 애 반년렌탈하고 갖다 버렸는데, 어차피 마음비운 올시즌 자기가 기어올라봤자 칼라일이 출전 안시키면 그만입니다.
한때는 응원하던 선수였지만ㅡ유타 시절에 신인 고든 헤이우드에게 겜중에 공 직구로 던지고 타임아웃때 엄청 뭐라하는거 보고서 실망했는데ㅡ아직 폴이나 커리보다 성숙하지 못한듯 하네요ㅡ그래도 한팀의 사령관인 가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