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w 파형의 Synth Bass이고요.
만들 때 Saw 파형의 OSC1을 원 피치로 놓고,
OSC2를 한 옥타브 또는 두 옥타브 밑에 Sine파형으로
더해주면 무거우면서 감기는 듯한 베이스가 만들어집니다.
(서브 OSC가 있으면 서브 OSC로 사용해도 됩니다.)
중요한 것은 양인데요. 들으면서 적당한 양으로 조금씩 더해갑니다.
너무 많으면 음색과 음정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
남은 OSC3는 필요시에 윗쪽에 선을 들려주기 위해서 한 옥타브 위로 올린 뒤에
원하는 질감의 파형으로 (여기서는 Saw이겠습니다.) 얹어줍니다.
마찬가지로 들으면서 적당한 양으로 조금씩 더해갑니다.
그 다음에는 Portamento인데요. (Legato, Glide라고도 불립니다.)
리프를 연주하면서 템포에 맞게 적당한 길이로 조절해줍니다.
마지막으로 팁인데요. 신스 전체적인 음색을 날카롭게 들리게 하기 위해서
Filter의 Resonance를 살짝 들어올린 다음에 Cutoff를 가장 높은 쪽에서 움직여봅니다.
움직이면서 들어보면 음색의 선이 잘 들리게 되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 고정시키면 좀더 날카로운 소리로 만들어집니다.
Togu Audio Line의 Noisemaker가 무료중에서 가장 쓸만하고요.
상용소프트는 다들 아시는 NI의 MASSIVE, Korg의 Monopoly,
Digidesign의 Hybrid, Vacuum등이 있겠습니다.
(저는 대부분을 Moog Voyager나 Moog Slim Phatty로 만들고, 부족한 부분을 소프트웨어로 채워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