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P>11년만에 이사,</P>
<P> </P>
<P>나의 모든살림 살이는 11년만에 자리를 옮겼다,</P>
<P>집을 사고 팔면서,두달이라는 긴시간,</P>
<P>나에겐 꿈자리가 뒤숭숭,~~내머리속은 복잡햇다,</P>
<P>조상이란 조상은 내 꿈속에,모두 나왓따,</P>
<P> </P>
<P>마지막날 꾸엇던 꿈은 내가 어릴때,,놀았던 외가집.바닷가였다,</P>
<P>난,,너무나 좋아서 꿈속에서 울었고,,,그눈물은 내눈가에~</P>
<P> </P>
<P>가고 싶다,,안도와금오도의바닷가,얼마나 가고싶으면.?</P>
<P>일년에 한번씩,난 오월이면 여수,순천을 간다,그러나 이번에 사정이 복잡해,가질 못한게,</P>
<P>꿈속에서 보여주었다</P>
<P>,</P>
<P>드디어,유월삼십일 아침 일곱시부터,대이동은 시작돼엇다,</P>
<P>이삿짐쎈타,다섯명,우리가족 남정내,아버지와두아들,엄마,아홉명이 이사하는데 움직이기시작,</P>
<P>일곱시부터 오신 이삿짐쎈타,,,들의 움직임,과 공교롭게 일이꼬일려고,잔금처리가 세시간이나 걸렸다,</P>
<P> </P>
<P>먼저 세살던 사람들이 나간 빈집은 나의 오래지인이 도배장판에 들어가고,</P>
<P>배드민튼 동호인,</P>
<P>,</P>
<P>세시부터,,다시우리집살림는 새집에 자리를 잡기위해,,사다리차에 실려졌다,</P>
<P>척,척척~~~~~</P>
<P> </P>
<P>남정내들과 우리집 남자셋은,비지땀을을 흘리면서,,,들어나르기 시작했다,,</P>
<P> </P>
<P>결벽증이 있는,작은아들은 들어가자마자,,목욕탕으로,,</P>
<P>장장 두시간을 딱아댔다,,</P>
<P> </P>
<P>커다란 고양이를 네마리나,기르던 신혼부부,,,</P>
<P>집집 구석구석 고양이털,,,세면대도 막혀있고,,,ㅋㅋㅋㅋ</P>
<P>목욕탕에서 마스크를,끼고 딱는 내아들을 본 도우미 아줌마,,,</P>
<P> </P>
<P>"색씨있나요,,,</P>
<P>사위삼고싶네요,,,,ㅎㅎㅎ</P>
<P>모르신 말씀,,,,그아이,보통아이가 아닙니다,,,</P>
<P>눈을 보세요,,,그임씨들눈,,,~</P>
<P>내가 자주썩 먹는말,,,"눈갑한다~~ㅎ"</P>
<P> </P>
<P>서서히 짐정리에들어가고,,,</P>
<P>인부들은 거의 해가 질무렵 돼어서,,,돌아가셨다,,,</P>
<P> 그중간에 며느리,출근후,분당에서 수원시댁으로.</P>
<P> </P>
<P>"어머니~~</P>
<P>도울게요,..."</P>
<P> </P>
<P>"아그들아,,밥부터 먹자,,,"</P>
<P>새로 이사간집은 팔달산밑에 집이있다,</P>
<P>그주위엔 맨음식점,...</P>
<P> </P>
<P>"뭘 먹을까,,,</P>
<P>그래,오늘은 대구볼찜이다,,,,</P>
<P>벌써,,,아홉시네,,,,</P>
<P>니들은가거라,,,낼 출근도해야하고,,,,"</P>
<P> </P>
<P>"응,,,~</P>
<P>어머니,주말에 또올께요.,..." </P>
<P> </P>
<P>"그래,,,빨리 가고..지금 니가 입고잇는 반바지,,,오늘 선물이다,,입고가라,",,</P>
<P>"ㅎㅎㅎ어머니,,,좋아요,,,"</P>
<P> </P>
<P>"그래,,,우리클럽단체 반바지인데,,,글쎄,,,,작은걸 주어서,,,고무줄이 찡겨서 못 입겠다,,</P>
<P>너,,운동다니고,,,집안청소할때 입어라,,,"</P>
<P> </P>
<P>"어머니,,,너무좋아요~~"</P>
<P>"통이 좀 크다~"</P>
<P>"아니야요,..좋아요~~ㅎㅎㅎ"</P>
<P> </P>
<P>모두들 가고,,,짐은 어디로 들어갓는지,</P>
<P>들어가긴했지만,,,</P>
<P>아,~정리 들어가야한다,</P>
<P>내가 전에 자주 이사 다닐때,,평균 보름 걸렸다,,,</P>
<P>이츨째,,,아들은 출근하고,,</P>
<P> </P>
<P>우리부부는 새집정리에 들어갔다,,</P>
<P>미리집수리 할시간이 없이 이살 한거라,,</P>
<P>남편과 난 쇼핑하랴,,,</P>
<P>짐정리하랴....</P>
<P>우리집 만들기에 들어갓다,,</P>
<P>그런데 첫날부터,,,앞배란다 족,한쪽 구탱이에,, 벌이 집을 질려고 자꾸한다나,,,</P>
<P>남편은 자꾸,,~~쫓아낸다,,</P>
<P>아니,,저벌이,,어디서 왓는가?</P>
<P> </P>
<P>화요일,,,</P>
<P>집정리하는 남편을 두고 난 체육관에 볼일이 있었다,,</P>
<P>마르샤를 폐차시키고,,이젠 95년 스타렉스..</P>
<P>아니,,이게 뭔일이래,</P>
<P>난,만석배드민튼 주차장으로 기어들어가다가,,,</P>
<P>왼쪽에 서 계신 애기와 엄마를 신경 쓰면서 커브를 틀었는데,,,,와작작~</P>
<P>돌덩어리로 만들어둔,,아치형입구,,,</P>
<P>내 기다란 스타렉스 조수석 허리부분이,,,,아자작,,,</P>
<P>아이고 아버지~~~ㅠㅠ</P>
<P> </P>
<P>난 그 스타렉스만 타면 사고다,,,~</P>
<P>막둥이가 군대 들어가던 첫날도 큰사고,,,그때도 칠월,.</P>
<P>차 수리비가 백만원이상,,,</P>
<P>그해 네번 사고,,보험회사에 불량자로,,체크.</P>
<P>이번도 칠월이네,,,</P>
<P>아니,,,마가 끼였나?</P>
<P>7은 행운인데,,,?</P>
<P>액땜했다,,,떨쳐버리자,,</P>
<P>우리남편은 딴건 잔소리 박사라도,차 사고만은 아무말 안한다,,,</P>
<P>다치지 않은것만해도...~</P>
<P> </P>
<P>그러게,,사고는 언제 어디서 날지 모른다,</P>
<P>무섭다,,</P>
<P>깐땡이 큰 내가 젤로 싫어하는게 운전,무서운게 운전.</P>
<P> </P>
<P>그럭저럭,,,팔십프로는 정리했다,,,</P>
<P>온가족이 크게 고생했지만,,,</P>
<P> </P>
<P>그 옛날일들이 생각난다,,</P>
<P>집을 자꾸,,늘려갈때마다 애들은 기뼈했고,,,</P>
<P>그렇게 기뻐했던 애기들이...</P>
<P>큰놈은 호적을 파갔고</P>
<P>작은아들도 준비중이고,,,</P>
<P>막둥이는 뉴욕에서 신이났고,,,</P>
<P> </P>
<P>"엄마,,왜 안자?'</P>
<P>응,,,,할일 많아서~~</P>
<P> </P>
<P>내몸은 만신챙이가 돼었다,,</P>
<P>일주일간 시달렸지,,,잠 못잤지,,,</P>
<P>내손목엔 ~온통개토톱파스,,,관절이 이젠 다 쑤시고,,,</P>
<P> </P>
<P>난 이집으로 이사가면서,,</P>
<P>그렇게 계획했었다,,,</P>
<P>내나이,,55세....이사 다니기 힘들어서.그냥 요양원 갈때까지 살아볼까?</P>
<P>먼저집보다,,,구조나,,여러가지면에서 좋고,,,</P>
<P>사층꼭대기집을 일부러샀다,,,옥상을 이용할려고</P>
<P>옥상엘 올라가면,</P>
<P>402호 아저씨가 만들어놓은 텃밭에 꽃정원,,,</P>
<P>나도 오자마자,,한구텡일 자리차지하고 영역표시를</P>
<P> </P>
<P>옥상엘 올라가면,먼저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평상이 양싸이드로 두개,,,</P>
<P>한쪽에선 해뜨는 모습,,,</P>
<P>한쪽에선 내가 그리도 좋아하는 석양,,,,</P>
<P>난 태양이 좋타,,,</P>
<P> </P>
<P>버릴려고 햇는데,,,좇아온,,자전거 타기,헬스기구,,</P>
<P>그자건거에 타고 태양이 뜨는 모습을 볼수있다,</P>
<P> </P>
<P>옥상에 만들어놓은 "안나의정원"은 더욱 더 커질것이다,,,</P>
<P>우리아라가 더욱 신이났다,,,</P>
<P>엄마를 좇아 올라와,,,옥상에서 살판 났다,,</P>
<P>아니 여기가 어디데.."</P>
<P> </P>
<P>육개월 넘게 아침잠에 빠져있던 "김안나,,,"</P>
<P>다시 리듬을 찾았다,,,</P>
<P>그러게 사람은 환경을 바꿀 필요가 있다,</P>
<P> </P>
<P>7월7일,,,(6.11)소서....</P>
<P>난,,세븐을 좋아한다,,,</P>
<P>럭키세븐,,,생일도 세븐,,결혼도,,세븐...</P>
<P> </P>
<P>다시 안나의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P>
<P>다시 돌아왔다,,,내신체 리듬으로,...</P>
<P> </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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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럭키세븐...(자,,,시작이다,,,)
안나,
추천 0
조회 415
14.07.07 02:55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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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사 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구만요~
새집에 벌들까지 전세를 놓았구만 ㅎㅎㅎ
안나님 안전운전하세요~
스타랙스로 몇번 사고를 내셨다니 보험사에
리스트가 올려 있구만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안전운전 하시길~
그러게요~ㅠㅠ
전 평생초보랍니다,,,
벌,,남편이 약뿌렸더니,,도망갔어요~
잘지내시죠...
새 집에서 좋은 일이 많이 생기시길 바랍니다.
벌써 서광이 비치는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듯,,,~건강하세요,,,
새 집에서 건강하시고 정원 예쁘게 가꾸며 기쁨누리세요
우리언니도 옥상에서 별걸 다 키우더이다 ㅎ
네,,벌써준비 들어갓답니다,,
건강하세요,,,
새보금자리에 축복의은총이 쏟아지길바랍니다~ 안나의일기
활약을 기대합니다 ^^
할렐루야입니다,,,
감사합니다,
축하 드리며 건강과 돈다발이 쌓이기를 바랍니다.
네~~~~희망대로,,,건강하세요,
안나님 많이 바쁘셔서 ... 까페에 소홀 하셨구나 !!
고생 하셧네요 얼렁 안정 하셔서 자주뵈요 ~~ 사랑스런 안나님 ~
ㅎㅎ인터넷선을 ~
일주일내,,죽다살아났답니다,,
잘지내시죠,
"다시 안나의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이 말 뜻 몹시 궁금함
풉~
지도요,,,ㅋㅋ
???
먹거리동네로 이사 가셨으니 운동도 더 많이 하셔야겠습니다~이사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잘지내시죠,,
장안구청대회에 나갑니다,
4층위에 옥상이명 엘레베이트 없는집??
아픔 다리는 어찌할꼬 걱정 되네요, 좀 잇음 개단 올라다니기 많이 힘드실텐디,
축하드려요,
맘에 드시는 집 입택을,,,
많이 좋아졌지만,,ㅠㅠ~
앙무릎 물뺐지요,,,
잘지내시죠,
이사 축하 드리고 복많이 받으시길..행운에
럭키쎄분이 되시길..참고로 당첨된 내아파트도
707호인데..일이 잘 풀리고 있어서 행운에 쎄분은
좋습니다..운전할때 잡념은 사고로 ..운전습관도 고치면 좋을것 인데..
글쎄요,,,하늘의 듯인지?
세븐은 행운입니다,,,축하드려요,
세살버릇.여든간다던가~ㅎㅎㅎ
안나님 이사하시느라 바쁘셨군요.
새집에서 복많이 받으시고 안나의정원도 이쁘게 가꾸세요.
네,..힘들었어요,,,
안나의정원 나중에 사진 올릴께요~~~~~~
건강하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에프킬라를부렸더니 없어졌어요~~
뭘드릴끼요~~ㅋㅋㅋ
이사하시느라 고생 많으셧군요
사실 이사한다는게 보통일이아니죠
새집에서의 새로운 삶속에 하나님의 크신 축복하심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큰일이야요,,,대이동,~~
안나님 이사 하느냐고 수고많이 하셔고 앞으로 대박나길 기원해요
우리부부는 탁구운동에 중독되서 놀러가는것 모임같은데도 안나가고
탁구에 올인하고 사니 아들딸들이 놀러다니라고 해도 귀에 안들어 왔요
ㅋㅋ~~
아~좋으시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동생고마워요~~~~~~~
난 죽다살았다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새 둥지에서 행복많이많이 만드시고 좀더 건강하게 사셔요~
감사,감사~~~~~감사~~```
삭제된 댓글 입니다.
뭔말이유~~~~~~~~캬듀긴다,,,,ㅋㅋㅋㅋ
@안나, 카~~~죽인다 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