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합격을 꿈꾸다.. 만약 진짜 합격을 한다면..어느 법인을 가야 잘 가는 것인가? 라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법무법인은 5대 법무법인이 있고..(김앤장, 광장, 태평양, 세종..등)
회계법인도 주요 대형 법인이 있고..(삼일 안진 등...)
그런데 노무법인은 유명한 곳이 없는 것 같아서요.
보통 합격 후 연수 받고 바로 대기업 인사과로 바로 취직을 하나요?
다른 전문가들처럼 몇년 정도 법인에서 근무후 이직 할꺼 같은데..
어떤가요? 합격후 진로는 보통 어떻게 되나요? 단 인사 분야 경력이 전혀 없다는 가정하에..ㅠ
(개인적으로는 바로 노무법인 안 거치고 대기업이나 공기업 인사과 아니면 HR컨설팅 회사 쪽으로 바로 이직하고 싶습니다만...ㅠ)
첫댓글 노무법인 "공익" 노무법인 "아더스" 노무법인 "여린" 노무법인 "쌈정" 노무법인 "산제" 등이 5개 ?
올해 수습 못구한 사람들도 태반입니다.. 스펙이 좋지 않음 노무사 자격증만으로는 대기업, 공기업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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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오히려 가장 현실적이고 사실 그대로의 정보가 더 도움이 됩니다.
수습을 못구한게 아니고 안구한 것이겠죠. 스펙이 중요하다고 자꾸 그러시는데 스펙은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스펙 없으면 두 배로 뛰면 됩니다. 변호사 자격증 있어도 대기업에서 먼저 오라고 하지 않습니다. 저는 나이 39살 임에도 수습 잘 받고 있구요, 내세울 것이 아무 것도 없는 사람입니다. 다만 남들 보다 더 노력하고 더 공부할 뿐입니다. 노무사자격증의 용도에서 취업은 보조적 목적일 뿐, 노동법전문가로서의 필드 활동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전 개인적으로 대기업에서 연봉 5천 준데도 안갈겁니다(오라고도 안하겠지만요). 노무사로서 필드에서의 보람을 수습 3개월차인데도 느끼고 있습니다.
바로 기업체나 공사(관공서)에 취업을 하기도 합니다. 아니면 직장인 수험생은 회사를 계속 다니던지요. 인사컨설팅이 하고 싶으시면 컨설팅전문회사나 노무법인에서 배워야 하고 별도로 열공부하셔야 할 겁니다. 인사컨설팅 전문 대형회사는 스펙을 요구하긴 하지만 외국어 실력이나 사회경력도 고려합니다. 다른 사람이 만든 길에 편승하는 것도 좋지만, 전문가로서 자기가 할 수 있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보람도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엔 노무사 제도상으로는 일하기 좋아지려는 과정중에 있는 것 같고 그 결과가 좋지 못하더라도 해야 할, 할 수 있는 영역이 너무나 많다는 사실을 일하면서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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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유턴은 어떤 면에서 최악의 시나리오인가요?
글을 보다 궁금해지는데요, 노무사합격후에 수습은 반드시 노무법인에서 해야하나요? 예를 들어 기업의 HR담당에서 일하는 걸로는 수습인정이 되지 않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