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유령회원입니다.
맨알 고민만 하면서 카페에서 정보만 얻어가고 있습니다.
남들처럼 한방에 훅하고 싶으나 성격이 글러먹어서 그런것도 정말 힘드네요.
암튼 차량 사진을 못올리니 다른 사진이라고 올리고자 한자 적습니다.
7월 23~24일 1박 2일로 비진도 다녀왔습니다.
섬이라 붐비지 않고 한적한 곳을 찾는 분들에겐 최적의 장소일듯 하네요.
수질도 정말 좋고, 낚시하면 입질도 금방 옵니다.
팬션도 ? 만족할 만하구요. 가격도 많이 비싼 편도 아닙니다.
특이한건 한쪽은 백사장이고 반대편은 몽돌 해수욕장입니다.
몽돌쪽엔 수영은 잘하지 않지만 고동이 정말 많습니다.
그냥 20분만 주으시만 하시면 됩니다. 성인 3명이서 하루먹을치는 준비하실수 있습니다.
휴가시즌이고 해서 좋은 정보 남기고자 몇자 적었습니다.
즐거운 휴가철되세요.
그리고 중앙시장에서 회를 3만원치 사서먹었는데 어른 3명이서 먹고 남았습니다.
통영명물이라는 오미사꿀빵, 본점인 오미사홀에 빵사러 갔었는데 12시 20분임에도 불구하고 당일 생산량이 다 팔렸더라구요.
그래서 먹지는 못했습니다. ㅠ.ㅠ 혹시 구매 계획인 분들은 오전에 빨리 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23일 숙소에 도착 후 배란다에서 한컷
23일 숙소에 도착 후 배란다에서 한컷
장모님과 와이프 , 딸을 배경으로 한컷
파라솔은 하루 대여시 10,000원입니다.
와이프와 딸의 물놀이
다음날 아침입니다.
비진도는 텐트 설치시 따로 설치비를 받지 않습니다.
샤워장, 세면대 등이 다 구비되어 있기에 젊은 분들은 텐트를 이용한 여행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일출입니다. 사진은 없지만 해질녁의 비진도는 정말 환상입니다. 그리고 해수면위의 달의 반영은 말이 필요 없습니다.
백사장 반대편, 몽돌입니다. 고동이 많습니다. 약주 드시는 분들은 잡아서 안주 거리 해드셔도 좋을듯 합니다.
소나무 숲이라기 보단 그늘정도가 맞는듯 합니다.
선착장의 낚시배들입니다. 가족단위로 낚시나가시는 분들인듯 합니다.
배에서 찰영한 비진도의 해변입니다. 제가 묵었던 팬션도 보이네요.
제가 나오는 날 안개가 많이 끼더군요. 비진도 뿐만 아니라 다른 섬들도 마찬가지였던것 같습니다.
( 클릭 하시면 큰 이미지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팬션배란다에서 찰영한 전경입니다. 제가 지냈던 팬션이 해변앞에 있어 수영하러 나갈때 가까워서 좋았고, 취침시 파도소리를
자장가 삼아 잘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상입니다.
그리고 절대 비진도 관련인 아니구요. 그냥 너무 좋아서 공유 차원에서 올리는 글입니다.^^
추가로 비진도에서 회드실 분들은 직접 낚시를 해서 드시든지 아니면 외부에서 포장해와서 드세요.
일단 섬이기에 기본적인 물품들이 다 비쌉니다. 특히 회는 많이 비싸요.
통영중앙시장 3만원치랑 비진도 8만원치랑 비교했을때 통영중앙시장 3만원치가 더 푸짐합니다.
배고픈 성인 3명이서 먹었는데 남았어요. ㅡ.ㅡ;;; 충격이었다는~~~~~~
비진도회는 좀 모자란 느낌이었구요.
3만원에도 돔이 들어갑니다. 중앙시장에서 포장해 달라고 하면 3천원인가 더주면 아이스박스에 드라이아이스 넣어서 포장해줍니다.
초장 / 간장 / 상추는 따로 구매하셔야 하구요.
과일은 통영여객터미널 앞 재래시장이 싸더군요. ㅎㅎ
나머지 음료나 아이스크림등도 비싸긴 하지만 어차피 돈쓰러 왔기에 많이 이용했었습니다.
첫댓글 와우 정말 죽입니다. 혹시 팬션 연락처나 교통편 위치등 쪽지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참 차도 들어가나요? 비진도는 처음 들어보는 섬이라 궁금한것도 많습니다. ^^
작년까지는 입차가 되었다는데 올해부터는 안됩니다. 가보시면 차가 안들어오는게 정말 좋구나 싶을 겁니다. 차량은 통영여객터미널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24시간 5천원입니다. 팬션을 예약하시면 선착장에 미리 나와서 픽업해주구요. 나갈때도 픽업해줍니다. 팬션은 바다이야기 팬션입니다. 유일하게 레져스포츠가 가능한 곳이구요. 가격도 저렴합니다. 여성분은 바나나트 1회 무료이용가능하구요. 검색하시면 자세한건 나옵니다. 즐거운 휴가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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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경남 창원입니다. 편도로 터미널까지 1시간 30분 걸리더라구요. 터미널에서 비진도까진 40~50분정도 걸리구요. 딸아이랑 장거리는 서울 4번, 속초 1번 다녀왔습니다. 장거리의 경우 딸아이 컨디션을 고려해서 최소 3~4일은 잡고 갑니다. 그외 많이 데리고 다녔구요. 제가 줄수 있는 최상의 선물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기에 제대로 인지 못하는 나이지만 딸아이 컨디션 보고 이리저리 다닙니다. ㅎㅎ 아직 여행 때문에 몸살난적은 없어서 항상 고맙네요. 다음달엔 제주도 도전하려구요. ㅎㅎ
39사단덕에 편하게 살고 있습니다. 부대앞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ㅎㅎ
우와 정말 좋은곳이네요 +_+
네 정말 만족스런 곳이었습니다. 한적해서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와~~ 남해...!!^^ 완전 멋진곳이죠? 덕분에 멋진 사진 구경했어요~!! 맨 아래 사진은 파노라마? ^^ 멋져요!!
파노라마 사진, 감사합니다. ㅎㅎ 시간 나시면 들러보세요.
멋지네요. 어렸을때 식구끼리 가본적있는데 이리아름다운곳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덕분에 내년은 이리갈수도 있겠네요. 좋은정보갑사합니다.
저도 가기전에 2000년에 방문했던 친구에게 정보를 얻었는데 10년 사인데 많이 변했더라구요. 숙소는 많이 있으니 맘 편히 가셔도 좋을듯 합니다.
좋은 사진과 정보 감사드립니다~ 저도 가족여행 이쪽으로 고려해봐야겠습니다^^
물이 깊지 않고 파도가 약해서 아이들이 놀기 좋은것 같습니다.
이야.. 정말 이쁩니다. 우와.. ^^;
실제로 보시면 더 이쁩니다.
이쁜것같아요..저도 한번 다녀오긴했었는데 계획 없이 당일치기로 다녀와서 재대로 못봤는데 ㅠㅠ 사진보니 다시 가고싶어지네염...
해질녘의 노을과 해수면위의 반영, 아침 풍경은 당일치기로 보기 힘들죠.^^ 저도 다시 가고 싶어요. 가을쯤에 갈것 같습니다.
좋은 곳이네요~~ㅋ
네 좋더라구요. 가을쯤에 또 가려구요.
여기 꼭 가봐야겠군요 근데 비진도 가는 배는 어디서 언제쯤 타야하나요?
통영여객터미널에서 타시면 됩니다. 비수기는 하루에 3편있구요. 성수기는 2시간마다 있습니다.
멋지곳이네요~ 제작년쯤 방문했었던것 같은데 기억이 전혀 나질않아요..
사진보니 첨보는곳인양 멋져보입니다~~~~즐감하고 갑니다 ^^
ㅎㅎ 여러섬을 둘러보셨나 보네요.
캬~정말 가보고싶네요..사무실에서만 봐도 시원합니다..(아직 휴가를 가지못한 1人입니다..^^)
이번엔 정말 휴가다운 휴가를 가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