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먹는 속배추는 달짝지끈합니다.
여그에 도야지고기에 된장밥 뭍히면 더 맛나~~
여수어부님은 이제 항정살 사랑입니다.
도야지고기 부위는 이것만 먹게 되네요.
그래서 사모님이 자주 사 온다는..
2024.01.29 배뿔뚝하여 바닷가 나갑니다.
지롱이가 남아서...
남은 지롱이로 세탕을 뛰네요.
또 G조법...
국물웜과 별 차이없고 한탕에 웜 소비하여 보았자 한마리이지만
G조법 터득하고잡고 지롱이가 아까바서...
어제와는 달리 활성도가 좋네요.
그제, 어제 햇빛이 내리쬐더니 수온이 안정되었지 싶습니다.
오늘은 쓸만한 씨알 출현이 잦네요.
사모님이 좋아라 할 듯..
지롱이 떨어져 국물웜 한마리 꺼낼까?
하다가 고기통도 만족하고 해서 조퇴하였습니다.
남았던 지롱이는 세탕뛰고 소비 완료하였습니다.
G조법은 웜보다 액션을 특출하게 하면 좋덴데 호핑액션이랄까?
질질 끄는거보다 폴짝폴짝 액션에 반응이 좋고 입질 받을 확률이 높데요.
G조법에 어느 정도 터득하였지만 여수어부님은 볼락에는 뽈루로 갈겁니다.
옛날 갯바위 동출한 회원님들이 지롱이를 사용하면
존나 짜증이 낫었는데..
같은 자리에 옆에서 지롱이를 사용하면 볼락들이 생미끼 냄새를 맡고
웜에는 시쿵둥해서..
G조법에 중독되면 지롱이없으면 낚수를 못할 정도이드라는..
그치만 볼락만큼은 루어로 갈겁니다.
여수어부님이 해주는 일은 칼갈이입니다.
사모님이 부탁해도 갈아주고 쓸만큼 쓴거 같으면 자진해서 갈아줍니다.
칼이 잘 들어야 회가 맛나요.
여수어부님은 칼사랑하는거 아시죵?
10시도 못되어 볼락들이 이렇게 변신했습니다.
볼락초밥공장 가동 중..
그제, 어제 잡은 볼락도 초밥으로 사모님 즈그 지인들만 나눔하데요.
올 시즌은 나눔 실컷하네요.
볼락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출조기가 단순해서 선호하는 도래 소개합니다.
갖가지 도래와 스냅도래, 오모리리그삼각도래는 회전력이 우수한 외제만 사용하였는데
해동의 컬러 롤링 스위벨 도래가 외제 못지 않데요.
회전력이 아조 우수해요.
자작 가지채비할 때 이거에 손이 갑니다.
성능이 외제와 비스므리한데다 부담없는 가격에..
볼락에는 6호, 우럭 기타 큼직한 괴기에는 5호로 채비하네요.
찌발이꾼들은 6호, 7호가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