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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카페 질문방에서 질문에 대한 답을 올린 글입니다..
질문방의 글은 카페 가입자만 볼 수 있기에 많은 이들이 볼 수 있도록 이곳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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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존의 가치를 뒤흔드는 엄청난 충격적인 내용입니다.
당연히 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님은 학문적으로 접근한 것이 아니라 실제적 현실에서의 접근을 시도한 것입니다.
우리 민족의 정서와 상고사, 그리고 실질적인 증거인 관음의 기물과 현실적인 체험을 통해 접근하였습니다.
불교학적인 측면도 중요하지만 관음과 지장이 이 세상에 어떻게 출현하고 화현했는가에 대한
종교적 실존 활불로서 존재하시는 관음과 지장에 대한 종교적 시각은 확실히 정립할 필요가 있습니다.
종교적인 측면에서는 그것이 더 중요합니다.
학문적인 것은 서류적 근거가 있어야 하지만 종교적 실존성은 현재 진행형이거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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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를 찾아보니 스님의 이 관점은 이미 학자에 의해 언급된 바가 있었습니다.
스님처럼 북두칠성이라고 한 것이 아니라 이란의 물의 여신이 불교로 들어와 관음으로 화현했다고 봤답니다..
'이와모또(岩本裕)'라는 사람인데 이란의 수신(水神)인 동시에 풍요의 여신인 '아나히타'가
당시 간다라 지방에서 나나이야 여신 및 아르드후쇼 여신으로 정착되어 있었으므로
관음보살은 이 여신이 불교화된 것으로 추정했다고 합니다..
스님의 시각과 통하죠?? 물의 여신이잖아요..
동양철학의 근간인 음양, 오행, 주역에 의해 두 보살이 배치 되었다는 스님과
현실에서 여신으로 추앙된 신이 변한 것이라는 것은 관점에서 큰차이가 있습니다만..
서로 통하는 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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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늘 새벽(2019년 1월 11일(음력 무술 12.6) 스님의 꿈에 의하면...
관세음보살의 기본 출발 여신이 계시다면 이란이 아닌 시베리아(러시아, 슬라브인)쪽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한 남자가 등장했습니다..
스님이 엘레베이터를 타고 있는데 오래된 허름한 건물에 낡은 엘레베이터....
버튼이 고장나 있었습니다..
눌러지기도 하지만 안 눌러 지는 경우도 있고요 멈춤 버튼도 없었습니다.
이렇게 엘레베이터에 갇혀 위아래로 왔다갔다하는데 누군가 수리를 하러 옵니다.
남자였어요..건장한 체격..러시아 사람이었습니다.
러시아 슬라브인들은 특유의 덩치와 무식한 인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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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가 스님이 탄 고장난 엘레베이터를 고칩니다.
고치고 나서 정상이 되었는데 이 남자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듭니다.
고장난게 너무 많다면서 우리거는 고쳤지만 나머지는 못 고친데요.
어떻게 되어있냐고 하니까 밸브 꺼내서 보여줍니다.
밸브 밑에서 물이 새고 있었습니다.
많이 새는 것은 아니지만 마치 비닐에 바늘로 뚫어 생긴 곳에서 물이 나오는 것처럼 나왔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고장난건데 모조리 이렇게 되어 숫자가 너무 많아 고치기가 불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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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장면이 바뀌어 이번엔 여성이 등장합니다.
갸름하고 날씬한 여성인었는데 얼굴도, 옷도 기억나지 않습니다.
슬라브인은 아닙니다...검은 긴 머리로 기억됩니다..
꿈에서 스님은 관세음보살이라 생각했어요..
총싸움이 벌어졌습니다. 그 남자가 위태로운 형상에 놓였습니다..
그 여인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저 남자가 총에 맞지 않고 살 수 있느냐고..
스님을 쳐다보시면어 일러주십니다.. '박박~ 기어야지' 그러면 산다고...
이러면서 꿈은 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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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삼장한 꿈이죠..낡은 건물..고장난 엘레베이터..
건물은 한국불굡니다..엘레버이터는 각 사찰들을 말하는 거겠죠..사찰이나 신행방법..
이걸 보면 한국불교 반성해야 합니다..노후화 된 건물에 불과해요..심기일전해야 합니다..
영선사 엘레비이터도 고장났었습니다..
영선사거는 고쳤어요..그런데 나머진 못고친답니다..너무 많이 망가져서...
그 남자가 고쳐야 하는데 그 남자에게 총알이 빗발치듯 날아듭니다..
위태로운 상황을 맞았는데 그 여인인, 관세음보살께서 말씀하십니다..
'박박 기어야 산다..'해답이 나온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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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관념들이 잘못되었고 한국불교 신행은 잘못 되었다는 확실한 판정입니다..
하지만 고치기가 쉽지 않고 저항이 극심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박박 기면 고쳐진다는 말씀...
올바르게 방향을 잡아 나가는 것인데도 총알이 날아든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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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꿈에 근거하면...관음보살의 근간은 러시아쪽인 것 같습니다..
거기에도 여신이 계실까요?? 그건 모르겠어요..
하지만 서양계는 아닙니다..머리가 검은 긴 생머리..날씬한 체형..이러면 몽골계입니다..
지역적으로는 원래 몽골계였지만 오래전에 러시아로 넘어간 곳일수 있죠...
러이사 여신들을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모습이나 기물은 이란의 '아나히타'여신일지 모르지만 그 여신 역시 다른데서 출발 되셨을수 있죠..
암튼 남들은 고치던가 말던가..영선사는 지장관음 불가분 통합기도라는 새로운 관점이 바르다는 쪽으로 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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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스님의 꿈이 맞다면 관세음보살은 우리 민족의 시원지인
'바이칼호수'에서 시작 되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과거는 몽골리안의 땅이었지만 현재는 러시아로 빼앗긴 곳입니다.
북쪽의 바다 같은 거대한 호수, 호수의 여신이 있고, 버드나무 관련 신들이 있습니다.
당연히 거북 바위도 있고요..
바이칼의 여신은 ‘바이겔 하탄(baigel hatan)’이라는 신이신데..
알려진 바가 많지 않아 직접 연결할 수는 없습니다만
천신인 텡그리와 동격의 여신입니다..
현재로서는 관세음보살이 되기 가장 강력한 후보가 되는 셈이죠...
그렇지만 그 보다는 음양오행이나 주역의 원리가 더 명확합니다..
답글 아래에는 관세음 관련 백과사전 첨부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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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지장보살님의 모습을 뵈면 석장을 들고 한 손에는 구슬을 들고 계시는데
스님마다 설명이 다릅니다.
'여의주'라고도 하고 어떤 스님은 '마니보주'라고도 하는데
어떤 게 맞는지 몰라서 이렇게 여쭈어 봅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지으셔서 불사에 어려움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답변>>
여의주와 마니주(마니보주)는 같은 말로 보입니다..
하지만 지장보살님이 들고 계신 보주는 그게 아닙니다.
확신할 수 없지만 이치상 그건 아니어야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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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마니주(摩尼珠)'의 사전적 의미가
'용왕의 뇌 속에서 나왔다고 하는 보주(寶珠).
악을 물리치고, 흐린 물을 맑게 하며, 화를 없앤다고 한다. 마니(摩尼)라고도 한다.'
'마니(摩尼)(Mani)-범어 mani의 음사. 여의(如意), 이구(離垢)라고 옮김. 흔히 여의주(如意珠)라 칭함.
이 구슬은 용왕의 뇌속에서 나온 것이라 하며 사람이 이 구슬을 가지면
독이 해칠 수 없고 불에 들어가도 타지 않는 공덕이 있다고 함.
흐린 물속에 던져 넣으면 물이 맑아지며 모든 소원을 이룬다는 보주(寶珠).'
여의주(如意珠)1. 용의 턱 아래에 있는 영묘한 구슬. 이것을 얻으면 무엇이든 뜻하는 대로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한다.
≒보주5(寶珠)ㆍ여의마니ㆍ여의보주ㆍ이주9(驪珠).
이렇게 나오는데요... 둘(마니와 여의)이 같은 말이라는 겁니다.
그런데요 만약 뜻이 이러하다면 이 마니주는 관세음보살 것이어야 합니다.
지장보살님의 구슬은 다른 재질, 다른 이름이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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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냥 '장상명주'라고 부르고 있고요..굳이 구분한다면 '명주'가 맞습니다.
재질은 흙에서 나오는 것이어야 하므로 재질은 '다이아몬드'나 '수정'이어야 합니다.
명주에 대해서는 사전에
'명(주明珠)-고운 빛이 나는 아름다운 구슬. 방합(蚌蛤) 속에서 생긴 진주(眞珠)'
라고 나와 있지만 지장보살님의 명주의 뜻은 아닙니다.
진주는 탁하지만 지장보살님의 명주는 투명합니다. 그러니 전혀 아니죠...
질감 자체도 진주는 따뜻한 분위기가 나지만 보살의 명주는 차갑다고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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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인 것은 보살의 위치입니다. 지장보살은 땅이에요...
우리는 그저 지장과 관음 이렇게 나누고 있지만 이 분들은 사실 음양오행에 의해 분명한 자리가 있습니다..
'목화토금수'의 오행 가운데 관세음보살은 북쪽이면서 물입니다.
주역으로 분석하면 '곤(坤 물, 흑색)'이며 이것은 우주의 근본이고요, 음이면서 여성입니다.
곤을 '땅곤'이라 읽고 있지만 잘못 부르고 있습니다. '우주곤'이라고 읽어야 해요.
오행 중 중앙에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땅'이 분명히 따로 있습니다.
그런데 왜 '땅곤'이라고 읽냐는거죠...
북쪽의 이 자리는 북극성의 자리이고도 한데요 관세음보살은 '북두칠성님'의 불교식 화현입니다.
우리는 그저 보살이라고 통칭하고 있지만 안 그렇습니다.
모든 것은 엄격한 대자연의 질서에 의해 배치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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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관세음보살은 물(우주의 근본 성질)의 신으로서 가져야 하는 것을 다 가지고 계시죠...
관세음보살의 탱화를 잘 보세요.
물이 나오고요, 용이 나옵니다. 당연 여의주도 나오죠.
하지만 용의 모습이 잘못 되었습니다.
동방을 상징하는 몸체가 긴 모습의 그 용이 아니라 거북선의 용이어야 합니다.
북쪽이 현무(거북)라서 그래요.
관세음보살 옆에 있거나 가지고 계신 물은 은하수를 상징하고 있고요.
거북의 등은 은하수와 같습니다. 아치형 다리(거북 등)가 바로 은하수를 상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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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재를 올릴 때 '마지막에 반야용선'이라고 등장하죠?
그 용선의 모습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몸체가 긴 용 같습니까?
아니죠...배쪽이 둥그렇잖아요..거북선...귀선(龜船)의 모습입니다...
이 거북선이 관세음보살과 함께 한단 말이에요..왜 그렇겠어요??
관세음보살이 북쪽의 주인공 신이시니까 그렇죠...
관세음보살은 '보살'이라 되어 있으니 당연히 북두칠성입니다.
북극성의 호위무사 북두칠성..부처님의 호위무사..당연히 보살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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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것은 또 있습니다..
관음불공 의식의 거목인데요...
나무원통교주관세음보살(南無圓通敎主觀世音菩薩)
나무도량교주관세음보살(南無道場敎主觀世音菩薩)
나무원통회상불보살(南無圓通會上佛菩薩)
여기서 잘 보세요...
'원통'이게 좋은 어감 아니죠??? 한자의 뜻은 놔두고 우리나라 말 발음 별로 의미 안 좋습니다..
'원통'이라는 호칭이 능엄경에서 '이근(耳根-소리)원통'을 성취하였기에 '원통존'이라고 부르고
관세음보살의 다른 명칭이 '원통보살'이 있지만..
만인이 사용하는 의식문에 자칫 희화화가 가능한 단어를 이렇게 두 번씩이나 써야 했을까요??
근데 어감이 안 좋은 이걸 세 개의 거목에서 무려 두 번이나 썼단 말에요...
보통 관세음보살님은 대자대비로 나가야 하는데...
그걸 선택 안하고 굳이 '원통'을 두 번이나 사용했단 말이죠..왜 그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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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별들의 이동 모습을 말합니다..
해석하면 '둥글게 통한다'이게 직설인데요...
의역하면 '원만하게 통한다'로 됩니다..
하지만 직설에 진짜 뜻이 담겼어요...뭐에요??
별들의 이동모습이죠..별들은 북극성을 돌면서 둥그런 원을 그립니다..매일 원을 그려요...
모든 별들이 원을 그리고.. 그 가운데 가장 가까이 있는 선명한 별이 북두칠성님이에요..
그걸 관음불공 거목에 넣어두고.. 세 번 가운데 두 번이나 강조했단 말이죠..
이 거목에 명백하게 관음보살이 북두칠성이란 것을 박아 놓은 겁니다..
후세 눈 밝은 사람이 감춰 놓은 이 비밀을 찾아내길 바라면서 의식문을 만든 거에요..
스님이 찾아냈죠...^^...
실제로 우리민족 상고사와 동양철학의 기본을 알지 못하면..
이것은 절대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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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성은 분명히 부처님이신데 아미타불이라고 지명하면 안 맞습니다. 이치가 뭔가 안 맞아요.
북극성은 생자의 귀의처로 더 많이 인용 되는데, 물론 마지막 가는 길에 북두칠성으로 칠성판을 깔기는 합니다만..
생자와 아미타불은 연결이 좀 그렇죠...
이것은 과거 미타신앙이 성행할 때와 달라진 현대의 모습도 있겠지만...뭔가 안 맞아요...
아미타불을 상징하는 말은 무량수(無量壽),무량광(無量光)인데요..
목숨과 빛이 등장한단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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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북극성은 모든 지구 생명체의 길잡이로서 수명이 한량 없고
(북극성 교체주기, 북극성 지정 별은 지축의 이동에 따라 변합니다)
우리가 보는 유관 하늘에서는 희미하게 보이긴 하지만 실제는 우리 태양보다 훨씬 크고 밝은 별입니다..
북극성은 밝기가 태양의 2천배인 초거성이자 동반별 두 개를 거느리고 있는 세페이드형 변광성이라고합니다.
원래는 세개의 별인데 하나처럼 보이는 것이라네요. 과학이 발전하면서 발견된 것이랍니다.
이렇게 되면 삼신불인 법신 보신 화신과도 통할 수 있겠지요.
그렇기에 북극성이 무량수 무량광이라 틀린 말은 아닙니다만..현재의 우리 정서와는 맞지 않다는거죠..
또 오행 가운데 북쪽의 물을 처리할 수도 없어요..
하지만 저 목숨수가 만약 물수로 바뀐다면...백퍼 아미타불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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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의 근본 경전인 관음경도 법화경에 나오잖아요...관세음보살보문품..
아미타불과는 뭔가 엇박잡니다...
옛어른들은 북극성을 '치성광여래'로 '불'로 상징화 해 놨습니다..
그것은 별의 특성을 말한 것이니 맞는 표현이고요...
별 자체가 불덩이거든요. 불과 빛이 합쳐지면 태양이죠...
그래서 부처님은 태양으로 비유됩니다..그냥 태양이 아니라 1천개의 태양에 비유 된다고 나와요..
태양이 1천개가 모여 부처님 한 분의 위력이 된다하니 엄청난 불일 수 밖에 없죠..
당연 치성광여래가 되는거고요...
북극성이 누구를 상징하ㄴ냐하는 이 부분은 조금 더 연굴 해봐야 할 것 같은데요
북극성이 아미타불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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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면 관세음보살 기도가 왜 자손을 잘 되게 하는지가 의문이 풀려버리죠.
'북극성, 북두칠성 신앙=자손 창성=관세음보살' 이거잖아요..
생각해보세요. 관세음보살을 아미타불 좌협시보살이라 하는데
아미타불은 망자를 위한 것이 대표적인 모습이시잖아요.
그런데 관세음보살 기도를 하면 실제로는 자손이 잘 된단 말에요..
망자의 성격이 강한 아미타불과는 뭔가 안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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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스님은 수 없는 가피력으로 그간 선몽, 꿈을 꿔 봤지만 관세음보살은 단 한 번도 남자가 아니었어요..
역사를 보세요..관음이 남자로 현몽하신적이 있는지.. 없어요.. 전부 여성입니다..
왜 그렇겠어요?? 북쪽은 여성입니다.. 만물의 시원역사..모태죠..
곤괘는 가운데가 모두 갈라져 있잖습니다... 그 자체가 여성임을 나타내요...
당연히 관세음보살은 여성성입니다.
보살이 중성이다?? 이거요.. 이론 새로 써야 해요..
우리가 생각하는 섹슈얼(sexual)적 성향은 보살지에서는 사라지기에 중성이라 불렀는지 모르지만
그 외의 성향은 모두 여성성입니다..
원효스님과의 직접 만남에서는 심지어 생리대를 빠시는 모습으로 나타나십니다.
그런데 관세음보살을 중성이라고 표현하면 너무 억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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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한 가지 의문점은 관음보살이 북쪽이며 물의 신이신 것은 분명히 맞는데
상징체계에서 남쪽이라는 말이 많이 언급 됩니다.
이것 역시 더 연구를 해 봐야 할 일입니다.
다만 주역이나 음양오행 등 우리의 철학 사상 기준 체계는 '북반구(적도 이북)' 기준입니다..
이 이론이 그대로 남으로 가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 안 맞고 혼란이 옵니다.
같은 북반구에서도 북두칠성이 북극성을 도는 방향은 남쪽 위도와 북쪽 위도가 달라요.
이게 실제로 다른게 아니라 보는 위치가 달라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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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자전축은 반듯한 수직이 아니라 무려 23.5도가 기울어져 있습니다..
그러면서 북극성 위치 역시 23.5도가 기울어진 별에 맞춰졌고
그게 현재는 폴라리스(Polaris-펄레리스) 북극성입니다.
우리는 위도 36~7도에 살고 있는데 여기다 23.5를 더해 북쪽을 쳐다보면 거기에 북극성이 있습니다..
지평선을 0도로 봤을 때 위도는 36~38도지만 거기다 23.5를 더한 60도 내외에 북극성이 있는거죠..
이게 위도가 좀 더 높아지면 북극성이 머리 위에 직각으로 보이다가 나중에는 뒤로 돌아 거꾸로 봐야 보입니다.
이러면서 북두칠성을 보는 시각이 정반대가 되는거죠..
그래서 태극의 문양이 좌측 돌기, 우측 돌기가 있는 겁니다..
당연히 그걸 형상화한 만자도 좌만 우만이 있는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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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반구에서의 기준점은 북이 아닌 남쪽입니다.
북극성이 아닌 남십자성이 남반구에서는 북극성입니다.
이것은 사상적 기반이 달라지는 것이기 때무에
우리(북반구 사상체계)의 말이 맞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당연 그렇죠..기준점이 남쪽인데...
...
거긴 모든 기준이 남쪽, 남극이죠...당연히 거기서는 관음이 남에 자리잡아야 할겁니다..
왜?? 남쪽에서는 우주의 기준점이 남이니까요...
관음은 우주의 출발점이니 남극이라 해도 문제가 안 됩니다..남극을 넘으면 우주잖아요....
그래서 칠성 탱화를 보면 바로 그 남반구의 기준점이 탱화속에 함께 들어와 있습니다..
관음에 대해 남쪽이 언급 되는 것은 어쩌면 이런 원리의 혼재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보면 관음이 남쪽 출신이다라는 이야기도 틀린 말은 아니게 됩니다..
뭐 어쨌건 거기까지 생각하면 복잡해지는거고..
우리는 북반구에 사니...지금 까지 발견된 것에만 충실해도 충분합니다..
남반구의 해답은 앞으로 나타날 남반구의 선지식이 해결해 줘야겠죠...^^
우리 기준점으로는 관세음보살은 북쪽이고 북두칠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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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지장보살님을 살펴볼까요??
지장보살을 이야기 할 때 '대지의 여신'의 변화신이라고 말합니다만..
절~~대로 아닙니다..현실과 전혀 안 맞아요...
지장보살이 여성으로 그려진 탱화 보셨어요?? 전부 남자죠...
스님도 꿈에서 전부 남자로만 뵈었습니다..
모습은 다양하셨지만 전부 남성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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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地藏)보살님은 오행 가운데 땅입니다..
당연 이름에 그것을 박아 놨죠...
땅의 기운이 모조리 저장되어 있다고 되어 있잖아요..
그러니 지장보살의 권능도 땅에 관한 것이 나와야 합니다.
지장보살에 관한 소재 가운데 하늘 이야기 나오던가요?
경전을 설하실 때 법회 동참 대중으로의 천왕들은 등장하지만 그 외 하늘의 상징체계가 있던가요?
지옥이 하늘에 있습니까??
남방화주, 유명교주..전부 땅이잖아요..
그렇기에 가지시는 기물은 땅에서 나와야 하고요..
차가운 성질이라면 다이아몬드나 수정입니다..
그런데 보살이 수정을 가지고 계셨을까요??
다이아몬드겠죠..^^
뭐 둘이 사촌간으로 비슷하지만...다이아몬드가 더 높고 귀하죠...
그래서 지장기도 하시는 님들이 수정구슬을 가집니다..맞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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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온전히 그런 우리가 볼 수 있는 형태의 다이아몬드 명주는 아닐겁니다.
그것보다는 모든 대지의 정기를 다 빨아들인 명주일거에요.
그것이 게송에도 나오거든요.. 게송에 명주의 역할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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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여러분들이 주의하실 점은 오행 사상에 의해 배치 되어 있는 상태에서 우리의 위치입니다..
우리는 출신 부족에 따라 성씨가 다르고요..
그 성씨는 의 오행에 의해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한자와 씨족 부족의 역사를 면밀히 분석하면 답이 나옵니다..
성씨의 기원이나 역사에 대한 수 없는 가설들이 등장하지만..
현재 사용중인 한자에 이미 의미부여를 해서 성씨를 만든 것이기에
현재로선 그것이 가장 합리적인 추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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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아셔야 할 것은 생명체의 모든 것은 '땅'을 의지해 존재 됩니다.
우주도 생각해 보세요... 땅이 없는 우주가 존재하나요??
존재하죠..우주 자체니까..하지만 생명은 그런 우주에는 존재하지 못해요..
반드시 땅을 의지해야 생명의 세계가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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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측면에서 지장기도는 매우 중요합니다.. 땅이 오행의 허브거든요...
자 보세요...동방의 상징인 나무는 중앙의 땅과 상극입니다..
나무가 땅을 파고 들어가 고통을 주니까 상극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나무는 땅이 없으면 어떻게 되죠??
바로 죽어버리죠..존재 자체가 불가합니다..땅을 파고 들어가 땅에는 피해를 입히지만...
나무 자체는 땅이 있어야 사는 겁니다..
어차피 보살은 모든 희생을 감내하시는 분이니 나무의 성질을 가진 이들이 파고 들어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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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나무를 의지한 '서랑신'부족들은 지장기도 해야 할까요 아니면 하지 말아야 할까요??
서랑신(나무신, 신단수) 부족은 '박,이,손,최,정,배,설씨' 등의 경주 육부족(육화백) 출신들입니다..
영선사 카페 공지사항에 성씨에 대한 분석의 글이 있으니 살펴보세요..
서랑신(서낭당이나 성황당이 아닌 서랑당, 서랑신입니다) 부족들은 당연히 지장기도 해야죠..
지장기도를 통해 지장보살, 땅의 자양분을 빨아 먹어야 합니다..
또 당연히 관세음보살 기도도 해야죠..
왜?? 물이잖아요...나무는 물이 없으면 죽어요...
뻗어 가려면 관음기도를 병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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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김씨들...금이 어디서 나와요??
땅에서 나오잖아요...그러니 당연히 지장기도 해야죠...
그럼 관음기도는요??
당연히 해야죠..왜?? 땅에서 나온 토금은 금인 것은 맞지만..빛이 안 나요...
귀한 금임에는 분명하지만 어둡습니다...
서포트, 광채를, 스타로써 주목 받으려면 물로 씻어야 합니다.. 당연 관음기도 해야죠...
김씨들은 두 기도 모두 반드시 필요합니다...
지장과 관음..우리의 출신 성씨에는 이런 이치가 숨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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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 부족들의 성씨들은 오행 사상에 의해 배치 되어 있는데
나무(동), 불(남), 금(서), 물(북)로 되어 있습니다..
땅을 뺀 이유는 아직 분석하지 못해서인데요..
땅이 오행의 허브이기에 땅의 성질을 가진 부족은 없을 수도 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특정한 성씨라기 보다는 허브인 만큼 그들이 어우러지는 종교나 제도의 영역일 있잇다고 생각하는거죠..
그 허브의 으뜸은 지장입니다... 그래서 모든 이들은 지장기도 해야해요...
불의 성질을 가진 부족들은 찰떡 궁합이죠..불과 땅이 만나면 도자기가 되니까요..
심지어는 물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도 지장기도 해야 합니다..
물은 무조건 많다고 좋은게 아닙니다..적절한 조절이 필요하죠...
댐과 제방이 바로 그거에요.. 땅이죠..지장보살이고요...
댐과 제방이 없는 물은 끝납니다.. 과유불급이죠...
물이 물답게 쓰여지는 것에는 상극이라 할수 있는 조절 장치인 땅이 필요합니다..
흙이 없는 물은 그대로 지맘대로 흘러가 버릴뿐이죠...
음양의 조화죠... 적당한 음(관음, 여)과 적당한 양(지장, 남)의 만남...
이 둘의 만남이 바로 지장관음기도 혹은 관음지장기도입니다..
지장행자들은 지장관음기도를 해야하고 관음행자들은 관음지장기도를 해야 합니다..
이게 태극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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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관음기도만 해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반면 지장기도만 해도 안 되요..땅만 가지면 매말라 쓸모가 없어집니다..
사막이 뭔 필요가 있겠어요??
물만 있어도 당연 안 되는거고요...
그래서 기도로서 성공하려면 당연히 지장과 관음 기도 둘 다를 동시에 해야 해요..
숨겨진 사실이 이러할진덴 이제 우리나라 현재의 기도 수행은 새로운 페러다임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간은 관음과 지장을 이분법으로 분리했다면..
둘이 정반대의 성격을 가졌지만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관음과 지장을..
이제 통합하는 유형의 기도 포맷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분명한 기도 헤게모니는 있어야 하죠..
두 성현중 한 분을 주불로 모시되 어느분이 디었던 간에
반드시 나머지 한 성현을 위해 기도 시간을 배정해야 합니다..
즉 통합형어인거죠..
이렇게 하지 않는 기도는 절름발이입니다..바로잡아야 해요..
..
이런 이치를 잘 따라가면 대성하지만.. 어긋나면 폭망합니다..
실제 신라의 법흥왕은 '제천금인'이라는 부족적 전통을
불교를 받아들인다는 명분과 함께 법당(흥륜사)을 지어 구현한 뒤에
기도해서 이후 김씨의 세상이 되고, 김씨 중 작은집이었던 김해김씨가 안으로 들어와서
결국 삼국통일까지 이뤘잖아요.. 대박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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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숲과 나무를 숭상해야하는 서랑신 부족 가운데
숲이나 강을 병들게 만들었던 이승만, 박정희,이명박은 쫑났잫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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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의 명주에 대한 게송을 소개하며
답글을 마칩니다..
掌上明珠一顆寒 (장상명주일과한) 보살의 손바닥 위 맑고 차가운 작은 구슬 하나 있어
自然隨色辦來端 (자연수색변래단) 자연히 빛깔 따라 올바름을 판별하시네
幾回提起親分付 (기회제기친분촌) 몇 번이고 친절히 분부하셔 일으켜 세우려하셨건마는
暗室兒孫向外看 (암실아손향외간) 어둠 속의 제자들은 밖만을 향하여 보는구나
이것을 보면 보살에게는 너무 맑아 차가운 느낌까지 나는 작은 구슬이 있으시고..
그 구슬은 옳고 그른 것에 대한 것을 빛으로 판별하는 권능이 있는 명주인 것 같습니다.
여의주, 마니주는 분명히 아닙니다.. 그것은 관세음보살거에요..
가야할 길과 가지 말아야 할 길, 옳고 그름에 대한 명확한 판별을 빛으로써 하는 것이
보살의 명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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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의 위신력이 막대한데..
말을 듣지 않는 어리석은 중생들로 보살께서 고단하시다는 것을 묘사한 시 같습니다..
여러님들도 말 좀 들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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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표기 언어 觀世音菩薩
요약 불교에서 구원을 요청하는 중생의 근기에 맞는 모습으로 나타나 대자비심을 베푸는 보살.
천변만화하는 형태를 띠므로 보문시현(普門示現)이라고 하며 33신(身)이 있다고 한다.
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과 함께 아미타불의 협시(脇侍)로서
태장계(胎藏界) 만다라의 중대(中臺) 팔엽원(八葉院)의 서북방에 거처하면서 동시에 연화부원(蓮華部院)의 주존불이기도 하다.
왼손에 들고 있는 연꽃은 모든 중생이 본래부터 갖추고 있는 불성(佛性)을 나타내고,
그 꽃이 핀 것은 불성이 드러나서 성불한 것을 뜻하며, 아직 피어나지 않은 꽃봉오리는 번뇌망상에 물들지 않고
장차 피어날 불성을 각각 상징한다.
관세음 또는 관음은 산스크리트어 아바로키테슈와라(Avalokite○vara)의 한역이며,
아박로지저습벌라(阿縛盧枳低濕伐羅)로 음역(音譯)되기도 한다.
밀호(密號)로는 정법금강(正法金剛) 또는 청정금강(淸淨金剛)이라고도 한다.
당나라 현장(玄奘) 이전의 구번역에서는 광세음(光世音), 관세음(觀世音),
관음(觀音), 관세자재(觀世自在) 등으로 번역했으나, 신역에서는 관자재(觀自在)라고 번역했다.
원어의 아바로키타(Avalokita, 觀하다)와 이슈와라(i○vara, 신 또는 自在天)’의 합성어이기 때문에 더 정확한 번역이다.
『법화경(法華經)』 보문품에 나오는 ‘관음’은 “고통에 허덕이는 중생이 일심으로 그 이름을 부르기만 하면
즉시 그 음성을 관하고 해탈시켜 준다.”라고 되어 있다.
이것으로 보아 신·구역의 번역자가 접한 산스크리트 원본의 문자가 전래과정에서의 상위 때문에 서로 달랐을 수도 있다.
따라서 여러 가지 번역어가 생겨났다고도 추정해 볼 수 있다.
위에서 열거한 몇 가지 역어 중에서도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은 구역의 ‘관음’이란 용어이다.
그 종류로는 6관음이 일반적이며 그 중 성관음(聖觀音)이 본신이고
나머지 다섯 가지 모습은 보문시현의 변화신이다. 그 6관음의 역할을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성관음(聖觀音): 주로 아귀도를 구제한다.
② 천수관음(千手觀音): 주로 지옥중생을 구제한다.
③ 마두관음(馬頭觀音): 주로 축생의 고통을 구제한다.
④ 십일면관음(十一面觀音): 주로 아수라의 고통을 구제한다.
⑤ 준제관음(准提觀音): 주로 인간의 고통을 구제한다.
⑥ 여의륜관음(如意輪觀音): 주로 천상의 고통을 구제한다.
이 관음보살의 정토, 즉 상주처는 인도 남부의 말나야(Malaya)산 동쪽 구릉인
보타락가산(補陀落迦山)이라고 믿어졌는데 관음도량으로 유명한 우리 나라의 동해안 낙산사는
바로 여기서 절 이름을 따온 것이다.
중국에서는 절강성 주산열도(舟山列島)의 보타산(普陀山)진제사(晋濟寺)를 관음보살의 거처로 믿고 있다.
『법화경』의 관세음보살보문품에 따르면 마음속으로 관음보살을 간절하게 염원하면
불구덩이가 연못으로 변하고 성난 파도가 잠잠해지며, 높은 산에서 떨어져도 공중에서 멈추게 된다고 한다.
또한 참수형을 받게 되었을 때에도 목을 치는 칼날이 부러지게 된다고 하는 등
관음보살은 갖가지 재앙으로부터 중생을 구원하는 보살로 알려져 있다.
말하자면 관음보살은 현세이익 신앙의 대표적인 경배대상이라고 볼 수 있다.
종래의 불교신앙이 자력적 특성을 지녔음에 비해 관음신앙은 다분히 타력적 요소가 짙다.
오히려 이 점이 대중들에게 호응받을 수 있었으며, 불교의 종교적 가치를 높이기도 한다.
민간신앙으로 널리 유포되었으니만큼 다양한 조각과 회화 등으로 관음상을 나타내었다.
현존하는 아잔타의 제26굴과 오랑가바드 및 칸네리 등에는
각각 ‘관음6난구제도’와 ‘8난구제도’, ‘10난구제도’가 새겨져 있는데
이는 모두 관음보살이 현세이익적인 보살로서 널리 신봉되었다는 증거가 된다.
관음보살상은 보통 머리 위에 화불(化佛)을 가지고 있거나
때로는 천관(天冠)을 쓴 모습인데, 이것은 이란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대지도론(大智度論)』에서도 관세음보살이 다른 국토에서 왔다고 했는데,
아마도 이 보살은 이란의 종교문화적 영향을 받아 북서 인도에서 성립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모또(岩本裕)에 의하면 이란의 수신(水神)인 동시에 풍요의 여신인 아나히타가
당시 간다라 지방에서 나나이야 여신 및 아르드후쇼 여신으로 정착되어 있었으므로
관음보살은 이 여신이 불교화된 것으로 추정한다.
타키브스탄에서 출토된 아나히타상은 물병을 들고 있는데, 왼손에 지니고 있는 항아리에서는 물이 흘러 내리고 있다.
여기서 흥미 있는 사실은 손에 물바가지를 든 관음상과 여신상과의 관계이다.
한편으로는 돈황(敦煌)에서 출토된 수월(水月)관음이나 양류(楊柳)관음 등의 오른손에 들린 버들가지도
역시 아나히타 여신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믿어진다는 점이다.
관음보살은 인도뿐만 아니라 중국·한국·일본 등지에서도 기도대상으로 널리 신봉되었으며,
또한 문화적으로도 지대한 영향을 미친 보살로서 갖가지 종류의 불상과 신앙을 낳았다.
한 예로 관음신앙이 확대됨에 따라 각지의 민간신앙은 관음을 예배 대상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즉, 관음신앙은 각 고장의 민간신앙을 흡수하여 불교화시키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남성으로 취급된 경우도 많이 있다.
관음은 초기 대승경전인 『법화경』·『대아미타경』 등에서도 남성명사로 나타나며,
그 이후의 그림과 조각에도 흔히 남성으로 표현되기도 했다.
그러나 대부분은 풍만한 가슴을 가진 여성상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즉, 관음보살은 남성인지 여성인지를 분간하기가 힘든 보살인데,
기원적으로 볼 때 여성이었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것은 불교에서 발전한 ‘변성 남자’, 즉 여자가 성불할 때는
일단 남성으로 전환하여 깨달음을 얻는다고 하는 정토 경전류의 사상과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변성 남자에 대해서는 이설이 분분하나 아직까지 정설은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와 같은 사상은 당시의 인도에 널리 퍼져 있던 여성 경시 관념을 인정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남녀가 평등하게 깨달음을 얻는다고 하는 사상을 절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관음보살이 여성신에서 남성신으로 변화되어 온 것도
그와 같은 인도의 종교문화적 배경과 결코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 나라에는 특히 이 관음보살을 모신 관음기도 도량이 전국적으로 많이 산재해 있다.
그 중에서도 강화도의 보문사(普門寺)와 남해의 보리암(菩提庵),
그리고 양양의 낙산사(洛山寺)가 대표적인 기도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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