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생전 처음보는 붉으죽죽한 곤충이 아파트며 길바닥에 깔려있어 지나다 밟히기도 하고 그놈을 보면 치를 떨정도로 기분이 나빠 보이는 족족 밟아 죽이곤 했는데 어쩐일인지 한해 두해 지나는 동안에 보기가 어려워지고 온 산하를 뒤덮을 것 같던 놈들의 기세가 꺽여 지금은 구경하기도 힘들어 졌습니다. 나중에 정체가 밝혀지고 보니 중국에서 온 중국매미 였더군요. 자연정화란 말이 실감이 나는듯도 하여 사람이 건들지만 않는다면 스스로 알아서 공생도 하고 또 격퇴하기도 하여 잘 보존해 가는 것 같습니다. 아! 위대한 자연이여~
이제는 자연친화적인 삶을 지향하며.. 자연과 함께 자연스러움을 회복하는 삶을 살아가는 게 최고의 삶같습니다. 꼭 신발을 벗고 흙을 밟지는 않더라도 시간날 때마다 자연을 느끼는 시간을 자주 가지면서요.. 장마시작인지~ 장대비가 오네요. 한주 한달 한계절이 참 빨리도 갑니다..
첫댓글 love bug를 보셨네요.^^
저도 엊그제 차를 몰고 마트 가다 차에 막 들러 붙어서 깜짝 놀랐는데요..
은평구 일산 종로구에 특히 개체가 많다더군요.
생각해보니 작년에도 여름에 그것 출몰 땜에 난리였던 기억이 나네요.
다행인것은 모기처럼 물거나 인체에 해를 주는 벌레가 아니라고 해요.인간에게 해로운 것을 먹어치우는 유익충?이라니 천만 다행이지요.
두마리씩 짝짓기하며 날아다녀 ❤️ 버그라고..ㅎㅎ
사람 손등에도 달라붙고~ 요즘들어 눈에 많이 띄는 곤충인데.. 두 마리가 동체가 되어 무리지어 날아다니더군요. Love bug..처음 알았습니다..
오래전에 생전 처음보는 붉으죽죽한 곤충이 아파트며 길바닥에 깔려있어 지나다 밟히기도 하고 그놈을 보면 치를 떨정도로 기분이 나빠 보이는 족족 밟아 죽이곤 했는데 어쩐일인지 한해 두해 지나는 동안에 보기가 어려워지고 온 산하를 뒤덮을 것 같던 놈들의 기세가 꺽여 지금은 구경하기도 힘들어 졌습니다. 나중에 정체가 밝혀지고 보니 중국에서 온 중국매미 였더군요. 자연정화란 말이 실감이 나는듯도 하여 사람이 건들지만 않는다면 스스로 알아서 공생도 하고 또 격퇴하기도 하여 잘 보존해 가는 것 같습니다. 아! 위대한 자연이여~
이제는 자연친화적인 삶을 지향하며.. 자연과 함께 자연스러움을 회복하는 삶을 살아가는 게 최고의 삶같습니다. 꼭 신발을 벗고 흙을 밟지는 않더라도 시간날 때마다 자연을 느끼는 시간을 자주 가지면서요.. 장마시작인지~ 장대비가 오네요. 한주 한달 한계절이 참 빨리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