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의 선종 15주년
추모미사에 다녀오다!
오늘 2월 16일(금) 오후 2시 고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의 선종 15주기 추모미사가 천주교 용인공원묘원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 기념경당에서 김인권 신부(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사무총장) 주례, 6명의 사제들 공동 집전으로 100여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지난 2009년 2월 6일 선종하여 당시 천주교 신자들은 물론 많은 국민들의 애도 속에 세상을 떠난 김수환 추기경의 발자취는 오늘도 이어져서 지금은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으로 국내는 물론 아프리카 등 전세계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원주에서는 멜키체덱 사제관에서 김영진,배은하, 그리고 저 등 세 원로사제들이 참석하여 김 추기경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였다. 특히 김영진 신부는 영성체 후 인사말을 통해 김 추기경이 김 신부가 본당 신부로 있을 때 사북 탄광지역을 몰래 방문, 신자 광부의 집에서 하루를 유숙하고 탄광의 갱도에 내려가 현장체험을 한 일화를 밝히면서 김수환 추기경이야말로 가장 소외받은 사람들의 참된 벗이 되었다고 증언하여 큰 감명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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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임태일, 박홍표 및 외 4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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