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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숲학교 국제 심포지엄
탄소중립 생명살림 숲사랑 빛이 되라!
(사)한국숲유치원협회는 산림청 산하 법인단체 입니다.
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지자체 조례(2011)가 되어
대한민국 1호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이기도 합니다.
2010년에 창단되어
아이들의 행복한 자람을 응원하고
늘 연구하며 오래도록 힘을 쏟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자람을 응원하며
힘쓰고 있는 숲유치원이 곳곳에 성장할 수 있었던 건
어린이 숲교육에 끈임없는 열정을 가진
전국 여러 원장선생님과 선생님들의 손길이라는 점에
다시 한 번 더 깨닫는 가치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국제심포지엄은
외국숲교육 사례를 나누는
오래도록 이어가던 국제숲특강이랍니다.
(코로나 이후, 참 오랜만에 열렸어요:)
숲교육의 첫 시작 덴마크,
자연환경이 풍부한 스웨덴 등
다른 나라의 숲교육을 통해
새로이 알게 되거나 같이 맞닿아 있는 지점을 느끼고
또 성장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같은 뜻을 이루는 사람들이 모여
단단한 마음을 지니고 나아가는 뜻깊은 자리였답니다💚
숲학교 국제심포지엄이 열리는 특별한 시간에
저도 함께 참여했어요:)
남성현 산림청장님이 오셔서
뜻깊은 자리를 열어주셨어요:)
산림청, 2024년 숲학교 국제심포지엄 개최 (inews24.com)
| 덴마크·독일·스웨덴 숲유치원 설립자 한국숲유치원협회 등 400여 명 참석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한국숲유치원협회와 함께
'2024년 숲학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숲학교 국제심포지엄은 지난 2009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매년 선진국 유아대상 숲교육 동향을 소개하고 분석해
한국 실정에 맞는 숲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유아숲체험원 정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주고 있다.
올해는 '탄·생·숲(탄소중립· 생명살림·숲사랑) 빛이 되라!'는 주제로 열렸다.
덴마크, 독일, 스웨덴 숲유치원 설립자, 한국숲유치원협회 등 국내‧외 숲교육 전문가 400여 명이 이날 참석했다.
산림청은 "이 자리에선 국가별 숲교육 운영현황을 공유했다"고 알렸다.
또한 "이번 국제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숲교육과 어린이 성장단계와 지역사회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아이뉴스 기사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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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① 한국
대한민국의 숲교육
안병기(산림청 산림복지교육과장)
숲유치원의 역사와 비전,
한국의 숲유치원과 숲교육 숲유치원의 실제적운영 향후 정책과제에 대한 단계별로 알아보았어요.
산림청에서도 유아숲교육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여러 나라의 숲교육을 탐색/이해하며
한국숲유치원협회와 함께 유아숲교육에 관해 여러가지 방안을 고심하며 이루어져 가더라고요.
산림교육전문가, 산림교육센터,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형태로 유아숲교육을 만나도록 산림청에서도 힘쓰고 지원하고 있어요.
그리고 용산 어린이정원에 조성되는 '어린이숲체험원!!'
전형적인 도시공원형 유아숲체험원이라는데
어떻게 펼쳐나갈지 무척이나 궁금했답니다 😊
이렇게 산림청에서도 유아숲교육에 관해 앞으로도 지원하니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
발표: 한국숲유치원협회 활동 발자취
이진우(한국숲유치원협회 상임이사/금오유치원 원장)
한국숲유치원 협회 상임이사/금오유치원 이진우 원장선생님께서도
숲학교 국제심포지엄에 대단한 열정을 쏟아내시며 행사를 준비하시고,
인상적인 강의까지 열어
무대 위에서 목소리 내시는 원장선생님을 아주 자랑스럽게 마주했답니다*^^*
먼저, 한국 숲유치원협회에 대한 알아보았어요.
한국 숲유치원은
홍익인간, 생명존중사상을 바탕으로
아이들(영유아)이
숲이나 자연 속에서
모든 계절과 날씨를 지속적으로 즐기며
자연과 교감하고 스스로 자유롭게 놀면서
몸,마음, 영혼이 행복한 사람
생명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도록 돕는
교육과 교육기관을 뜻합니다.
숲과 아이들의 행복한 만남을 이어주며
지속가능한 교육을 실천하는 숲교육공동체로서
💠 유아숲교육 교원연수(2010~)
💠 대한민국 1호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숲전문가 국가자격증)
💠 녹색지원사업: 숲캠페인(2012~)
💠 유아숲교육 전문가양성(2013~)
💠 유아숲교육연구사업(2014~)
💠 전국 17개 지회 활동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사업 추진(2011~)
💠 숲유치원*유아숲체험원 전국대회(2011~)
💠 국제심포지엄 * 숲교육 워크숍 개최
💠 한국유아숲사랑단 창단(2022)
💠 어린이숲날(6월9일), .....
앞으로도 여러가지 활동이 펼쳐 나아갈 것이며,
곧 어린이숲날도 6/9에 지정이 되어
다시 한 번 더 유아숲교육의 중요함을 널리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거랍니다 :)
대한민국 어린이숲날은
숲과 아이들, 생명의 기운이 샘솟는 날
아이들 마음의 소리, 숲과 생명의 속삭임에
귀 기울이는 날
아이들과 숲에서 신명나게 놀면서
숲 사랑을 실천하는 날입니다.
또한,
6.10 산림청과 (사)한국숲유치원협회와 함께
국회의사당 의원회관과 잔디마당에서
"제3회 대한민국 유아숲교육대회"를 열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과 산림청 공무원,
협회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해
어린이숲날 제정 및 유아숲교육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전했습니다.
국회 잔디마당에서는 2000여 명의 '한국유아숲사랑단'이
자연과 교감하는 다채로운 숲체험 활동을 즐겼습니다.
이번 행사 공식 '2024 한국유아숲사랑단 홍보영상'에
금오유치원 아이들과 이진우 원장님(한국숲유치원협회 상임이사)이
특별 출연해서 더 뜻깊었던 이야기, 함께 나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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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유아숲교육대회에서 펼쳐진
동영상도 나눕니다.
금오유치원 (숲*생태*그림책*모험놀이터) | 제3회 대한민국 유아숲교육대회 (금오 어린이 특별출연)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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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② 덴마크
미래교육으로 가는 길
소렌 에밀 마르크란트(스톡홀롬가이브 센트럼 원장)
주제: 미래교육으로 가는 길
스톡홀롬가이브 센트럼 원장
(25년이상 숲학교 운영)
숲유치원의 첫 시작 덴마크!
유치원을 뜻하는 'kindergarten' 의 정의를 되짚어보았는데
'kindergarten' 은 '아이들/정원'으로
아이들을 정원에서 가꾸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했어요.
아이들이 직접 숲활동에 참여하고
서로 도와주고 재미만 추구하는 것 이상
오감각으로 느끼는 것들을 통해 많은 걸 배울 수 있다고 해요.
교육활동의 노하우보다는
아이들과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서로 배우고 깨닫고 성장하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해요.
숲활동을 통해 전인적인 발달을 이끄는
아주 중요한 몫을 우리가 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뜻있는 시간이었어요.
숲과 만나는 아이들의 아름다운 모습 ✨
언제나 맑고 밝은 기운을 전해주어요!
금오유치원에서도 자주 만나는 장면인데
숲교육으로 서로 몸마음이 이어지는 것 같아
넘 반가워서 찰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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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내내 특강을 들으며
몸을 풀기 위해 잠시 쉬어가는 시간에
아름답게 꾸며진 차와 다식을 마주하며
눈과 입이 호강했어요. ✨😊😍✨
최근에 울 금오어린이들과
연잎차를 마셔서 무진장 반가웠는데
커다란 연꽃을 마주하니 놀란 눈이었어요!
연꽃차는 달콤했답니다:)
⭐ 잠시 홍보해요 ⭐
보름달선생님의 다도명상(+금오어린이)도 나눕니다!
하하! 😂🤗😂
금오유치원 (숲*생태*그림책*모험놀이터) | 겨레 세시 :) 봄 향기 솔솔, 보름달 선생님과 함께하는 다도 명상을 즐겨요 🩷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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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보는 세상'
유아가 직접 찍은 숲 사진 전시회
아이들의 눈으로 숲에 만났던 자연/생명을
카메라로 담아 멋지게 전시가 되어 있었어요! *^^*
아이들이 직접 찍은 자연/생명이에요:)
전문 사진작가처럼 멋진 흔적에 놀라움을 감탄했지요!
이제 오후 특강에도 참여했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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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③ 스웨덴
숲사랑을 키우는 유아 자연환경교육
타카미 사치고(요스타프롬 숲뭇레재단 부이사장)
스웨덴에 거주하지만
숲뭇레 교육을 일본에도 연결지어 나누고 있다고 해요:)
40년 전, 일본은 급격히 자연을 파괴하며 도시개발했어요.
자연환경 배려없이 개발 위주로 시작되어 너무 안타까웠다고 해요.
스웨덴은 자연을 생각하며 개발했는데
뭇레를 만나고 숲교육의 대한 생각이 깊어졌어요.
5살부터 자연을 좋아하면 자연을 소중히 여긴다는 걸 알게 되어
자연의 소중함을 주입식 교육이 아닌
자연스럽게 만나며 즐겨야 한다며 중요한 말씀 전해주셨어요!
숲 뭇레란?
숲요정이라 불리는 숲활동의 주인공이지요.
숲 뭇레는
사람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주워
숲을 깨끗하게 하고, 숲의 동물들을 지키고 있어요.
아이들이 숲 속에 오는 것을 기뻐하고
함께 놀아주는 존재이며, 자연을 소중히 대해달라고 해요:)
숲 뭇레의 탄생이야기 및 바다로 떠내려온 쓰레기로 고생하는 작은 새들의 이야기 등의
이야기를 뮤지컬이나 극공연으로 펼쳐내기도 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숲 뭇레의 역사
1960년대
숲 뭇레 교실의 전성기는 어머님들께서 봉사리더로 주1회 2-3시간, 6회
10명정도의 아이들을 숲으로 안내하여, 자연 속에서 놀며,
숲 뭇레이라는 요정의 '쓰레기를 버리지 말며, 자연을 소중하게 여기자'라는 메세지를 전달했데요.
1970년대
여성의 사회진출로 봉사리더가 감소하였고
보육원 교사가 리더가 되어 원 활동의 일환으로 시작했어요.
1980년대
비가 오는 날에도, 맑은 날에도 야외취학전 학교 시작!
1990년대
야외초등학교(7-12세) 시작
2000년대
가족 뭇레 등
가족활동의 활성화로 넓혀감
숲 뭇레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엮어 아이들과 나누고 있데요.
그 그림책을 한국숲유치원협회에 건내주었답니다!
이 바탕으로 한국숲유치원에서도 숲요정이 탄생하기를 기대하며 영광스런 순간을 찰칵! 📸
자연감각
자연 속에서는 모든 것이 연결되어 순환되고 있어서
깨끗한 흙, 물, 공기는 모두에게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을 소중히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 알아야 한다고 해요.
어떻게 하면 자연감각을 습득할 수 있을까?
1. 자연 속으로 나선다.
2. 자연을 관찰한다.
3. 어떤 날씨에도 일년 내내 야외생활을 한다.
잠시 쉬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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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아트 공연
'유아숲교육! 빛으로 피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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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④ 독일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교육
타니야 타마쎄비 하크(키르슈베르크 숲유치원 원장)
숲유치원 원장님께서
동요를 작곡자이기도 하여 몸마음을 쭉쭉 풀어주는 신체활동을 하며
오후 특강을 열었어요:)
과수원-숲유치원을 소개합니다!
2개의 트레일러가 있는 유치원 대지에서
과수원-숲유치원을 함께 이뤄 운영하고 있어요.
☘️과수원의 생태계
계절에 따른 과일의 변화(꽃-열매-과일) 과정과 그 곳에 서식하는 생명체 관찰
과수원을 돌보고 관리하는 작업에 대한 배움과 경험
☘️ 숲의 생태계
- 숲의 유지와 관리를 위한 작업, 벌목, 숲에 사는 생물들
자유놀이, 음악활동, 목공놀이, 밧줄놀이 등
한국의 숲유치원과 닮은 놀이를 펼쳐내고 있어서 반갑고 기쁜 마음이었어요.
***
이렇게
여러 나라의 숲유치원 운영형태, 숲교육을 통해
한국숲유치원에서도 숲교육이 꾸준하게 이어나가길 바라는 마음과
탄소배출량을 감소하고 지구의 생명을 살리는 숲사랑이 빛이 되는
국제심포지엄에 참여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어요.
숲특강 이후
궁금한 점이나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하며 매듭지었습니다.
한국숲유치원협회가
앞으로도 나날이 발전하며
대한민국 유아숲교육이 빛을 발하는
뜻깊은 2024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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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숲에서 자라나는 아이들 그 자체가 훌륭한 숲뭇레 요정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에게 더 다양한 숲교육을 가르쳐주려 먼길 올라 경험해오시는 금오 선생님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앞으로 금오 유치원에서의 더 깊고 넓은 숲교육 기대할게요
유안이어머니이이-🍀
깊이 있는 숲특강을 꼭! 잘 전하고 싶었어요. 어머님의 댓글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동인지 몰라요💚😭😭😭😭💚
늘 정성스레 게시글을 살펴보시고 표현해주시는 유안이어머님 최고예요 👍🏻 고맙고 감사드려요 🥰🥹🥰
앞으로도 금오어린이들과 가치있는 나날 보낼게요💛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