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6년차된 육중완 "20년지기 동갑내기 아내, 앉아서 소변보라고" 굴욕 폭소
‘동상이몽2’에서 육중완이 굴욕적인 결혼생활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 육중완이 출연했다.
이날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과 함께 부모님을 위한 결혼식을 준비했다. 45년만에 첫 웨딩드레스에 이어 결혼식까지 준비되자 모두 울컥하며 눈물 흘렸다.
남편 문재완이 사회를 봤고 대망의 결혼식이 시작됐다. 딸 태리가 에스코트 꽃잎을 들고 등장해 분위기를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었다. 이어 문재완은 스페셜 선물로 웨딩반지까지 준비하는 센스로 지켜본느 이들까지 훈훈하게 했다.
이어 자식들이 축가를 준비했다고 말하면서 문재완은 직접 자신이 피아노 반주를 준비했다고 도전, 반전 실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알고보니 MR인 음원으로 처리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지혜는 부모님을 위한 축가를 전해 지켜보는 이들까지 뭉클하게 했다.
또한 이날 스페셜MC로 가수 육중완이 출연했다. 6년차 사랑꾼 남편인 육중완은 결혼 후 근황을 묻자 ‘결혼후 자아를 실종’이란 말을 입에 달고 산다고 했다.
‘굴욕적’이란 말이 무슨 뜻이 묻자 육중완은 “아내가 소변을 볼 때 앉아서 보라고 해, 깨끗하게 씻는다고 혀도 냄새가 난다고 하더라”면서 “앉아서 해보기도 했는데 오만가지 굴욕적인 느낌이 들더라”고 했고, 김구라는 “앉은 김에 대변도 봐라”고 해 폭소하게 했다.
또한 아내가 야수잡는 여장부 스타일이란 말에 육주완은 “센 성격에 매력을 느껴 결혼, 22살 때부터 동갑내기 친구에서 결혼에 골인했다”면서 “20년 넘게 지지고 볶는 베스트 프렌드인 아내”라고 했다.
어느 덧 딸 아이도 네 살이 됐다는 육중완은 “아이가 집안 서열을 알더라, 엄마가 뭐 먹고 버리라고 지시하면 고분고분한데, 내가 말하면 정확하게 ‘아빠가 버려’ 라고 한다”며 일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아내도 뭐 묻고 대답 안 하면, 대답 안 하냐고 물어봐, 그것도 굴욕적인데, 이게 딸 아이도 똑같이 말하더라”며 집안에서의 서열 꼴찌 비애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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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6년차된 육중완 "20년지기 동갑내기 아내, 앉아서 소변보라고" 굴욕 폭소 ('동상2') [종합]
[OSEN=김수형 기자] ‘동상이몽2’에서 육중완이 굴욕적인 결혼생활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 육중완이 출연했다. 이날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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