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늦더위에 잘 지내고 계신지요?
대구에 서율아빠 입니다. ^^
다름이 아니라 오늘 치료 종결 후, 6개월 즈음인데..
병원에서 피검사를 하니 혈당 수치가 조금 있다네요... ㅠㅠ
자세히는 못 봤지만. 아마도.. 200인가.. 그랬던거 같아요..
교수님은 신경 안써도 된다 하셨지만.
다음달에.. 피검사랑, 소변검사 해보자 하시네요..
요즘 더워서 땀을 많이 흘리고, 한약을 먹어서인지..
아님, 싱겁게 먹어서 물을 적게 먹어서 인지... ㅋ
치료 중에는 괜찮았는데.. 아놔...
그동안 살도 6kg정도 빠졌고 몸 컨디션도 많이 좋아졌는데..
주식은 현미 100%를 거의 매끼 섭취하고 운동도 가끔 하거든요..ㅋ
카페 글을 보니 항암후 스테로이드 등으로 당수치가 올라 갈 수도 있다는
글을 봤는데, 치료후 6개월인데 지금 쪼금..ㅋ 안좋아졌다는 얘기에 또
힘이 불끈 들어가네요..
가끔 마신 막걸리 때문인지... ㅎ
고기는 가끔 먹을뿐... 라면은 1달에 한두번 먹을까 정도인데...
음.... 걱정이 또 생기네요..
설마 당뇨병으로 가는건 아니겠지요?
칠순인 부모님도 당뇨는 없으신데..
현미밥에 야채만 많이 매일 먹어야 겠습니다..
모두들 늦더위에 건강 하십시오...
첫댓글 정말 당뇨조심해야해요 .. 저도 당수치가 높다해서 운동하고 관리하다가 금방 까먹음.. 과일도 너무 많이 먹지 말라네요.
아.. 저는 당뇨는 아직 아닌듯 합니다.. 살도 빠지고 있고 주로 현미를 먹는데... 6월에 공복 수치가 110이하가 정상인데.. 104 나왔거든요.. ㅎ
항암 치료 수 혈당수치는 약물 반응으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라고 합니다. 6개월 정도 되었으니까 일시적인 현상이라 생각하고 현재 섭생을 한 번 더 점검하시는 계기로 삼으세요. 수치가 높을 땐 조절약도 처방해 주시니까 크게 걱정하진 마시고요, 다음 검사 땐 낮출 수 있도록 관리하세요.^^
넵... 다시 관리 해야겠습니다.. ㅎ 늘 건강하세요~~ 허그테라피 성미님... ^^
공복에 200이면 신경 좀 쓰셔야 될 둣 하네요. 뭔 한약을 드시는지? 운동 열심히 하시고 현미밥에 야채도 좋지만 양질의 단백질도 드셔야 합니다. 다음엔 좋은 소식 기대합니다.^^
제가 잘 기억이 안나네요.. 6월말에 공복혈당이 104였거든요.. 많이 나쁜거 같지는 않은데.. 아란나님도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