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월이면 새만금방조제의 신시도에서 선유도로 들어가는 다리가 개통이 된다고 합니다.
서해의 보물 선유도가 열리는 날입니다.
멋진 해변과 바위로 이루어진 멋진 산들 물도 맑고 모래해변도 수영을 즐기기에 깊지않고 좋습니다. 아마도 올여름부터는 선유도가 부산 해운대를 제치고 여름휴양지의 최고를 달리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
마지막 남은 섬으로서의 지위가 떨어지기 전에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 일정을 만들엇습니다.
야미도 선착장에 모여서 카약을 조립하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유람선을 타고 선유도를 들어갑니다.
우리는 카약을 조립하고 잇으니 해경이 나와서 인적사항 물어보고 잘 다녀오라고 합니다.
지금 이글을 쓰면서 이제서야 해경에 잘 나왔다고 전화합니다. 늦었네요.
해피데이님이 병을 이겨내시고 바다카약의 처녀항해를 위해서 나오셨고 송영섭님께서 해피데이님과 대전에서 함께 동행하여 주셨습니다.
맨발님이 오랜 동면을 깨고 나오셨구요. 로드리고님이 로드리가님(제가 작명---여자이니까 끝을 A를 붙여서 로드리가 좋지요) 라틴어에서는 이런식으로작명하여 부릅니다.
원래 이름도 동명이인이니까
선유도로 향하는 뱃길은 어선들과 유람선들이 너무 빈번하게 빠르게 달려서 파도를 일으키고 질주하는 어지러운 상황이었습니다만 우리 카약은 그 정도 카약에 넘어지지 않으므로 아주 재미있게 파도를 즐기면서 펼쳐지는 신시도와 선유도의 풍경을 바라보면서 선유도 해변에 상륙하였습니다.
해피데이님의 건강한 모습이 더욱 좋아보입니다.
ㄴㅏ이가 들면 건강이 최고의 선물입니다.
그런 선물은 자기의 노력에 으해서 얻어지는 것이지 타고난 건강이라는 것은 십대까지 뿐입니다.
그 이후는 자기관리에 의해서 건강을 지키고 유지하는 것입니다.
바쁘게 살아가는 도중에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서 시간을 내어 휴식을 갖고 건강을 유지하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
내일 모레 환갑을 바라보는 중년들이 카약을 타고 바다를 건너다니고 인생을 환타스틱하게 만들어가는 모습이 카약과 캠핑의 자랑이고 보람인 것 같습니다.
제가 후지타조립식카약을 고집하는 이유는 인생을 여유롭게 카약을 저어가면서 자연과 함께 하는 건강한 삶을 만들어가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초스피드로 펼쳐지는 세상일에서 벗어나 느리게 쉬어가는 시간이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들에게 꼭 필요한 보약이자 선물이 될 것입니다.
2부 이어집니다.
첫댓글 머찐선유도 투어 즐감했슴니다
학생때 선유도~말도등대 여행후 오랬만에 보는선유도.....
이번에 함께 하지못한 아쉬움이 큼니다
수고 많으셨슴니다~~~~~~~~!!
다녀와서 보면 또 다름 멋이 맛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항해도 식사도 잘 리드해주신 조모님
카약 선배로서 식사에 원두를 즉설에서 갈아 끓여주는 커피, 맨발님!
한달전 공주에서 진수식하시고, 친구처럼 대해주시는 송영섭님!
자주같이 가요
동명이인 로드리고, 로드리가님!
이 두분도 맨발님과 함께 식사들 자질 구레한 일은 챙겨주셨는데 담에 우리랑 안간다 할까봐 걱정입니다
바다 카약은 처음아닌 처음였었습니다
함께하신 동료 선장님들 덕분에 참 즐거웠습니다
재미 제대로 느낌이 온것 같아요
쭈꾸미 낚시 하고는 느낌이 다르지요. 이제 더좋은 재미가 넘처 남니다 평소 체력단련 하여 파도를 이겨 내는
해피데이가 되세요 화이팅.
같이 하지못해 죄송함니다.
@신 군산 네!!
선유도는 같이 못했지만, 담 일정에 만나뵙고 싶습니다
파도도 약간 있긴한데 조모님의 리드하에 안전하고 평안하게 잘 다녀오셨군요. 선유도 다리개통이 아쉬울 따른입니다. 이제 말도로 투어가야 하나 봅니다. 섬다운 섬이 점점 없어지네요.
이제 1편 읽었는데 아주 흥미로운 카약투어가 되었네요^^
선유도가 드디어 육지가 된다니...섬은 섬이어야 하는데 아쉽네요!
조모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최고의 조력자 맨발님!!
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