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 수학 교과서에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수학자가 레온하르트 오일러다.
나는 그가 남긴 수학 공식과 이름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 읽은 책을 통해서 오일러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
오일러는 서른이 채 되지 않은 젊은 나이에 심한 열병으로 오른쪽 눈의 시력을 잃었다.
의사는 그에게 나머지 시력마저 잃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의사의 통보를 받은 오일러는 두 눈을 감고 생활하기 시작했다.
실명한 뒤의 시간을 미리 연습하기 위해서였다.
미래의 삶을 준비한 덕에
그는 의사의 말대로 양쪽 시력을 완전히 잃은 다음에도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 없이 학문에 몰두할 수 있었다.
실제로 오일러의 최대 업적으로 평가받는 몇 가지 연구는
실명한 이후에 발표된 것이라고 한다.
오일러의 일대기를 보며,
미래의 삶을 앞둔 내 믿음 생활을 생각해봤다.
내가 걷고 있는 믿음의 길 끝자락에는 어두움이 아니라 영원한 천국이 기다리고 있다.
훗날 천국에서 안락한 삶을 영위하려면
하늘 시민에 걸맞는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주는 사랑, 겸손, 온유 등의 습관을 평소 몸에 익혀 천국을 예비해야겠다.
<엘로히스트 12월호에 실린 식구분의 시온의 향기입니다.>
저도 하늘 시민으로 걸맞는 모습으로
준비하기 위해 주는 사랑, 겸손함, 온유함을 몸에 익히는 자녀가 되겠습니다. ^.*
첫댓글 어찌보면 너무나 절망적이었을 자신에게 처해진 상황에 낙담하지 않고 미래를 위해 지혜롭게 준비한 결과 좋은 업적을 남길수 있었던 오일러의 삶이 참 많은 교훈을 주네요...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천국의 유업을 받을 하나님의 자녀로써 하나님께서 주신 교훈의 말씀을 잘 지켜행하는 가운데 하늘성민으로서 합당한 자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천국이 기다리고 있는 것은 기정사실이니 천국갈 준비를 성실히 해야겠네요. 그런자들이 천국 생활에 적응을 할 수 있죠.
이 땅의 죄악된 모습으로는 천국 생활을 하는데 무리가 따르니 어머니 교훈을 실천하면서 천국시민권을 넉넉히 얻어야겠습니다.
천국은 다가오는데..나의모습이 변하지 않는다면..천국에 가기는 좀..힘들겠지요? ^^
아름답고 선한..하늘아버지.하늘어머니의 모습으로 닮아가야 겠습니다.
예비하라 하신 말씀처럼 천국을 예비하는 내일이 되도록 준비해야 겠습니다.
눈이 보임에도 보이지 않는 생활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 실명했을 때를 대비해서 미리 연습한 오일러의 경우를 보니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천국으로 가기 위한 연습을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