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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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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남성 휴게실 목포에서 만났던 여인
몸부림 추천 0 조회 256 24.10.02 16:12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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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02 16:18

    첫댓글 왜 아니겠어요!
    요즘같이 각박한 세상에
    어머니처럼 편안한 분과 식사 자리를 했으니..
    그야말로~꿀맛! ㅎ

  • 작성자 24.10.03 10:49

    저는 정말 오랫동안 남들과 함께
    밥 안먹었는데 타인과의 4인상
    쫌 당황스러웠어요 근데 그 인품에
    반해서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하루짜리 목포여행은 옳게 구경도 못했어요
    유달산 노적봉만이 감회 깊었답니다^^

  • 24.10.02 19:13

    요즘 보기 드문 분을 만나셨네요.
    나 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챙기는 일이
    말은 쉬울지 모르지만 실천하기는 만만치 않거든요..

  • 작성자 24.10.03 10:52

    넉넉하고 너무 지혜로우셔서
    반하고 배우고 했답니다
    동물도 아니고 먹는걸루 욕심내고 야박하고
    마음 상하고 글케 살아선 안되겠지요^^

  • 24.10.02 19:51

    읽는 저도 콧등이 시큰합니다
    우리는 모두 어머니의 아들인데
    오래전에 떠나시고 안계시네요

  • 작성자 24.10.03 10:55

    한번 가신 어머니는 불러도불러도
    대답없습니다 돌아가시고 거하게 제사 모시면
    뭐합니까? 살아 생전에 맛있는거 많이 사드리고
    했던 말 또 하고 또 하시더라도 모르는척 정답게
    들어드려야 했는데 참 죄스러운 마음입니다

  • 24.10.03 14:48

    당황스러운 식사자리 특히 먹갈치찌게의 분배
    한마리를 4등분하는 어려운 배식을 어머니같은 분이 지혜롭게 하셨네요
    누가 먼저고 누가 나중이고 누가 큰몸통이고 누가 작은 꼬리부분일까
    다른분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궁금합니다

  • 작성자 24.10.03 16:09

    저는 그여자분의 배려심에 큰 감동을 받아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걸 새삼 느끼기까지
    했어요 누구든 자애롭고 지혜로웠음 좋겠습니다
    매일 영화봅니다 음악은 집중 안되고
    책은 눈 아픕니다 사실 영화도 집중 안되긴 마찬가집니다 편안한 오후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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