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박 2일 여행 시
둘째 날 쇠소깍 둘러보고
두 번째로 도착한 곳
외돌개 입니다.
외돌개는~
화산이 폭발하여
분출된 용암지대에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돌기둥이 홀로
서 있어서 붙여진 이름
규모는 높이 20m 정도
폭은 7~10m입니다.
구멍이 작고
조밀한 회색을 띠는
조면안산암 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주변 해안은 파도의
침식으로 만들어진 절벽과 동굴이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고려말
최영 장군님이 원나라 목호를
물리칠 때 범섬으로 달아난
세력들을 토벌하기 위하여
외돌개를 장군 모습으로
변장시켰다고 해서
"장군바위"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외돌개
첫 일정으로 들렸던
쇠소깍 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
내비의 안내를 받으며
금세 도착했어요.
주차장에서
외돌개가 있는 곳으로
계단을 따라
내려갑니다.
오른쪽 길로 접어들어서
외돌개 를 먼저 보고
남주해금강 과 황우지 를
보는 게
정식코스입니다.
주변 볼거리가
잘 나와 있습니다.
..
야자나무 길을 따라
외돌개가 보이는
곳으로 향합니다.
외돌개
누가 설명하지 않아도
금새 알 수 있습니다.
홀로 외롭게 서 있다고 해서
외돌개란
이름을 달았습니다.
왼쪽으로 시선을 돌리자
앞쪽으로 쭉~ 뻗어 있는
바위가
신비롭게 다가옵니다.
외롭게 홀로 서 있는
외돌개
어찌보면 외롭지는 않겠어요.
수많은 관광객들이
관심가져 주구요.
파도와 바람이
친구가 되어 주잖아요.
보이는 방향에 따라
새로운 모습입니다.
외돌개
피부가 엉망이네요.
늦가을 풍경과도
잘 어울리구요.
데크길 끝지점
쇠머리코지입니다.
위에서 내려다 보면
소머리를 닮았나 봅니다.
너무나 멋진 길
완전 마라토너 전용재
스타일입니다.
늦가을에 가장 아름다운
억새 무리
찬바람이 불면
곧 시들해지겠지요.
쇠머리코지에서
바라본 범섬 입니다.
일명 호랑이섬이지요~
당연 무인도겠지요.
모든 것 다 내려놓고
몇 일 푹 쉬고 싶은
섬입니다.
저 멀리
문섬 도 보입니다.
이곳에서
문섬이 가깝게 보이는
반대편으로 향합니다.
외돌개 반대편 길
황우지 와 남주해금강으로
연결되는 길입니다.
보이는
쇠머리코지 에서
반대편으로 왔습니다.
이곳에서 보이는 외돌개
외롭게 보이기는 커녕
큰 바위들과
잘 어울려 지내는 듯
보입니다.
바다 주변 바위가
보면 볼 수록 신기합니다.
다양하게 생긴 돌덩이를
조각조각 붙여서
만든 것 같아요.
외돌개의
아름다움에 반한 외국인
그림으로
더 멋진 모습
표현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주변과 잘 어울리는
길을 따라
기분 좋은 모드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콧노래가 절로 나오네요.
바위가 울퉁불퉁
재미있게 생긴 곳
동너분덕 (남주해금강) 입니다.
거대한 바위덩어리가
바다로 향해 돌출된 기암괴석으로
옥빛바다 위에 신선바위, 문섬,
범섬, 섶섬이 미려하게
자리잡은 모습과
새연교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남주해금강 이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섬
문섬 입니다.
코끼리 닮지 않았나요~
주변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네요.
황우지 선녀탕 으로 가는 길
85계단을 내려가면
목욕하는 예쁜 선녀들을
볼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얼핏 봐도
선녀탕 맞습니다.
하늘에서 선녀들이 내려와
긴 머리 풀어헤치고
목욕을 즐길 것만 같아요.
물이 얼마나 깨끗한 지요.
커다란 옥이 바닥에
놓여져 있는 듯 보입니다.
역시
남쪽나라 제주도입니다.
계절의 변화를 모르는 듯한
주변의 노란꽃
이 쌀쌀한 늦가을
더욱 더 아름다운 자태
뽑내고 있습니다.
2년 전에 왔을 때
보이는 세연교 를 건너
새섬을 한 바퀴 돌았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그 때도 참 좋았었지요.
선녀탕에서 올라와
언덕에 올라서자
안쪽으로
탕이 한 개 더 보이네요.
조금 높으신 선녀가
이용하는 탕이
아닐까요.
해변을 따라
동굴의 흔적이
여러 개 보이는데요.
황우지 12동굴 입니다.
태평양전쟁 말기에
제주를 통한 미군의
일본 본토 상륙에 대비하여
일본군이
자폭용 어뢰를 숨기기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대단한 일본군입니다.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가에
예쁜 천사의 나팔꽃이 있어
담아봤습니다.
외돌개
제주도 서귀포시 서흥동 791
064-760-3192
외돌개 주변
둘러보는 내내
너무 행복했습니다.
외돌개 자체도 그렇거니와
주변 산책로를 걸으면서
보이는 아름다운 절경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게
자연의 신비로움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지도:38]
카페 게시글
◎국내여행/관광지◎
[제주도 서귀포] 잘 조성된 산책로를 거닐면서 주변의 절경에 빠져봅시다. ~ 외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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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03
16.12.02 06:36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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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주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고 왔군요,
아주 멋집니다.
항공마일리지가 있어
박람도 쐴 겸 다녀왔습니다.
역시 제주도입니다.
그냥 다니는 자체만으로도
기분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연말을 맞이하여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12월 초이틀 금요일하루입니다. ,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³оΟ 모임이 바쁜 에 우리 사랑하는 회원님 좋은 일만 ,·´″`°³оΟ
벌써 한해를 또 보내는 구나하는 아쉬운
마음일 테지만 얼마 남지않은 한해를
후회없이 잘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정말 겨울날씨가 시작되고 마음까지
움츠려드는 요즘 어수선한 정국이 부디
정리되어 하루빨리 국태민안의 나라가 되어
국민모두 행복한 삶이 되기를 기원합니다..*^&^*,·´″`°³оΟ
2016년 12월 2일 마지막가는
송년회에 각
가득하시고 건강하세요 그리고 복 많이 받는 한해가 되세요,·´″`°³оΟ
감사합니다.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