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체육회, 민간체육시설 코로나19 예방에 총력
순천시체육회(회장 이상대)는 지난 28일부터 코로나19 지역내 감염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자체적으로 방역용품과 장비를 구입해 관내 체육시설과 민간체육시설업소를 대상으로 방역 봉사활동에 나섰다.
순천시체육회 사무국 직원과 생활체육지도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방역봉사단은 관내 당구장, 탁구장, 헬스장 및 순천시에 등록된 체육시설을 중심으로 지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체육시설 300여개소를 찾아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체육회에서는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집중 방역활동을 펼쳤고,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시민들이 요청하는 곳을 찾아가 방역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순천시체육회 이상대회장은 “코로나19 지역내 감염 확산을 차단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지켜 순천시가 대한민국 1등 스포츠도시로 성장해 나가도록 하는 것이 순천시체육회의 역할이다”며“시민과 함께 하는 체육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동안, 순천시 체육회는 코로나 19로 부족해진 혈액 수급을 위해 헌혈 참여, ‘사회적 거리두기’실천 캠페인 등 순천시 시책에 부응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내 확산방지를 위해서 방역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민간체육시설 등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곳에 체육회 관계자들이 방역활동에 동참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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