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월요일..
"사랑" 으로 한주를 시작합니다~
"사랑" 은 저울로 달 수도, 볼 수도 없는 것이어서 그 무게와 깊이를 가늠하기가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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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과학에 의존해 풀어보려는 시도까지 있었지요
이른바 사랑 호르몬이라는 것은 사랑은 많은 부분이 규명됐습니다
좋아하는 상대를 만날 때 가슴이 두근두근거리는 건 "아드레날린" 의 짓이고..
지적이고 형이상학적 사랑, 다시 말해 플라토닉 러브는 쾌감을 주는 "도파민" 이 작용한 결과이고..
이에 비해 열정적인 사랑은 "엔돌핀" 이 분비되면서 치솟기때문 입니다
아~
눈에 콩깍지를 씌우는 "페닐에틸아민" 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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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동물과 달리 고차원적 사랑을 나누는 인간이기에 단순히 호르몬으로 사랑을 정의할 수는 없는 법입니다
서로가 만나서 상대방과 공통된 긍정적 감정을 공유하면서.. 둘이서 하나가 된 듯한 합일의 경험을 느끼는 게 사랑입니다
"에리히 프롬" 이 사랑에 "공감의 기술(art)" 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시간 날때 이 책을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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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에리히 프롬 =
(1900~1980)
독일계 미쿡의 철학자.정신분석학자
인간의 심리와 사회의 상호작용을 탐구함
주요저서로 "소유냐 존재냐" "자유로부터의 도피" "사랑의 기술" 등이 있습니다
특히,
"사랑의 기술" 내용은 우리나라 고딩 국어교과서에도 일부가 실려있습니다~
프롬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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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프롬 = 사랑의 기술 = 공감의 기술"
요기까장 입력이 되어있는 당신 =
제법 가오가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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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한 곡..
"Lemon Tree"
함께 들으며 흥얼거려 볼까요?
첫댓글
예전 읽었던 ♧사랑의 기술♧
다시한번 읽어보며..
이번주 는 사랑 충만한 가슴으로
시작해볼까.. 요?
사랑이란 두글자
세상이 아름답고 빛나보이네요
사랑으로 감싸주고~
사랑으로 이해와 용서로 감싸주고~
오늘도 마음을 전달할수 있는
고운사랑 인연으로 주렁주렁
댓글에 충성해 봅니다
사랑의 본질을 느끼며 살아간다는 것은
행운이지 싶습니다~
떠나자님의 댓글에 감사하며..
아침.점심.저녁커피 받으세요~^^